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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절대로 가리울수 없는 핵범인의 정체》-<침공의사 없음> 증명필요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절대로 가리울수 없는 핵범인의 정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우리 나라의 통일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절박한 요구이며 우리 민족과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그러나 조선반도에서는 지금껏 공고한 평화가 보장되지 못하였으며 우리 민족은 항시적으로 핵전쟁위협에 직면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이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남조선에 방대한 핵무기를 배비해놓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려왔기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에서 참패를 당한 후에도 교훈을 찾을대신 더욱 횡포한 대조선침략야망을 추구하면서 1957년 7월 15일에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핵무장화착수》를 공식발표하였다. 이로써 미국은 조선반도경외로부터의 일체 신형무기반입을 금지한 조선정전협정을 엄중히 위반하고 일방적으로 파기하였으며 그후 《오네스트죤》핵미싸일의 배비로부터 시작하여 남조선에 핵무기를 체계적으로 끌어들이였다. 미제의 핵전쟁기도에 따라 남조선에는 1970년대 중엽에 이르러 무려 1,000여개의 각종 핵무기들이 전개되였다. 미국은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지난 조선전쟁때 생산하여 사용하지 못한것이 후회》된다고 공공연히 떠들면서 《악마의 무기》로 규탄받는 중성자폭탄까지 반입배치하는 등으로 남조선강점 미군의 핵무력강화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켰다. 미국은 이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계획을 짜놓고 그것을 부단히 보충하면서 해마다 각종 형태의 합동군사연습을 강도높게 벌리는것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미국이야말로 남조선에 대한 핵기지화정책과 북침핵전쟁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산생시킨 장본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저들의 핵범죄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그 누구의 《핵문제》니, 《핵위협》이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진실을 뒤집고 세계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이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처사이다.

미국은 지난 1990년대초 남조선에서의 미국핵무기철수를 요구하는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남조선으로부터 전술핵무기를 완전히 철수했다고 발표하였으나 그것은 국제적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불과한것이였다. 미국은 핵무기철수발표후 돌아앉아서 남조선의 핵무기유무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NCND정책》을 표명해나섬으로써 스스로 그것을 립증하였다. 오늘도 미국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 대하여 운운하는 막뒤에서 핵무기개발에 계속 박차를 가하는 한편 남조선에 최신핵전쟁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이고있으며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을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에 핵위협을 계속 가하고있다.

우리가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공갈에 대처하여 자기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자위적수단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지극히 정당한 방위조치로 된다.

모든 력사적사실은 조선반도에서 핵문제의 해결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정책전환에 달려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다시말해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완전히 포기하고 남조선에서 모든 핵전쟁장비들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조선반도핵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될수 있다. 특히 미국은 6자회담 9.19공동성명을 통하여 남조선에 자기의 핵무기가 없으며 핵 또는 상용무기로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거나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것을 확언한 이상 그것을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객관을 충분히 납득시켜야 한다. 그것이 없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고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철면피하고 가소로운 기만행위로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의 반공화국핵정책은 우리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요인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엄중히 유린하며 우리 민족에게 핵전쟁의 참화까지 들씌우려는 미국의 범죄적인 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침략과 전쟁의 화근인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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