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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생위 청년학생운동관계자들의 석방,《보안법》철페 요구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은 11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의 공안당국은 《한총련》을 비롯한 애국적청년학생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광분하고있다.

지난 6월 28일 남조선의 보안수사대는 제14기《한총련》의장 장송회학생을 이른바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체포구속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보다 앞서 남조선공안당국은 《한총련》배후조종세력이라는 루명을 씌워 전 경기남부총련 의장과 민주로동당 학생위원회 정책국장, 전 대경총련 의장을 비롯한 청년학생운동관계자들을 련이어 련행하였다.

《한총련》을 비롯한 청년학생들에 대한 남조선공안당국의 이러한 대대적인 탄압책동은 사회의 민주화와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용납못할 파쑈적폭거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한총련》은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청년학생들에 의하여 합법적으로 결성된 조직이며 《한총련》의 모든 활동은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를 실현하고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지극히 정의롭고 의로운것이였다.

더우기 현 《한총련》의장으로 말하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애국운동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6.15시대의 애국청년학생이다.

오늘 남조선에서 일어나고있는 통일애국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은 과거 파쑈독재시대를 련상케하는 극악한 반인권탄압책동으로서 이것은 남조선에서 날로 고조되고있는 6.15지지분위기를 가라앉히고 통일애국세력 전체를 말살하려는 파쑈광신자들의 살벌한 테로행위가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학생위원회는 《우리 민족끼리》시대에 와서까지 분렬시대의 유물인 《보안법》의 칼을 또다시 빼들고 애국적청년학생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남조선공안당국의 파쑈적망동을 조국통일을 가로막고 분렬과 대결의 과거를 되살리려는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오늘은 온 겨레가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평화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6.15통일시대이다.

새로운 력사의 시대에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온 겨레의 운명을 위협하고 단합을 저해하는 반통일세력이며 그들이 의거하는 법적, 제도적장치들이다.

남조선에 《한나라당》과 같은 파쑈매국집단이 살아있고 《보안법》이 남아있는 한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자유로운 통일운동은 보장될수 없다.

온 겨레는 력사의 전진을 가로막고 꺼져가는 저들의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 발악하는 반통일세력의 준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체포구속한 모든 애국적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애국인사들을 즉시 석방하여야 하며 이미 국제적으로도 배격당하고있는 반민족적이며 반인륜적인 《보안법》을 당장 철페하여야 한다.

우리는 남녘의 청년학생들이 정의와 애국에 투철한 청춘의 억센 기상과 무궁무진한 힘을 활화산처럼 폭발시켜 《보안법》이 없는 민주의 새 사회, 6.15통일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

주체96(2007)년 7월 11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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