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비굴성의 극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일본방위상(당시) 규마가 1945년 8월에 미군이 일본에 원자탄을 투하한것은 불가피한것이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미국의 원자탄공격행위를 비호해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여론이 죽가마끓듯 하자 수상 아베가 직접 나서서 《부끄러움과 창피한것을 안고있는 원자탄피해국으로서의 견해를 밝힌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규마를 두둔하였다.
정말 웃지도 울지도 못할 희비극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일제의 패망이 기정사실화된 시기에 미국이 일본에 원자탄공격을 가한것은 한시바삐 일본본토를 장악하고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을 군사적으로 틀어쥐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원자탄피해를 입은 나라의 당국자들이 미국의 원자탄공격행위를 정당화해나서고있으니 이야말로 대미비굴성의 극치라고 해야 할것이다.
보건대 아베패당은 껍데기만 일본사람이고 몸안에서는 미국인의 피가 흐르는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자국에 핵참화를 들씌운 미국에 그렇듯 비굴할수 있겠는가.
상전에게 입이 닳도록 발라맞추며 아부아첨하는 아베패당의 역겨운 행실은 주인앞에서 꼬리치는 삽살개와 다를바 없다. 비평가들은 아베패당을 특등친미노복으로 야유조소하고있다. 규마는 입을 잘못 놀렸다가 며칠전 해임되였다.
친미에 환장한 아베패당때문에 일본국민들이 치욕을 당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