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세계적인 비난을 막아보려는 너절한 술책》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이 국제적비난과 규탄의 대상이 되여 망신을 톡톡히 하고있다. 얼마전 미국회 하원외교위원회에서는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인정과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다수가결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일본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군《위안부》들에게 감행한 일제의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해 공개적이고 명백한 사죄를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결의안은 구체적으로 일본수상이 수상의 자격으로 공개성명을 통한 공식사죄를 하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일제의 범죄행위에 대해 정확히 교육하고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권고를 허심하게 따를것을 일본정부에 요구하고있다. 미국회에서의 일본군《위안부》관련 결의안채택을 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애써온 일본으로서는 참으로 메사하게 되였다.
이번에 일본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미국에서 일본군《위안부》범죄행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인정과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된것은 과거의 어지러운 력사를 허심하게 반성하고 사죄하며 보상할데 대한 민심의 요구에 등을 돌려대고 파렴치하게 행동하는자들은 누구에게서나 배척당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몇해째 미국회에서 일본군《위안부》결의안이 채택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별의별 추태를 다 부려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되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에도 아베를 비롯한 일본당국자들은 결의안채택을 어떻게 하나 막아보려고 구걸질도 하고 강짜를 부려보기도 하는 등 필사적으로 발광하였다. 진펄에 빠진자가 버둥거릴수록 더욱 깊숙이 빠져들듯이 아베일당의 구차스럽고 파렴치한 행위는 오히려 그들자신의 도덕적저렬성을 폭로하고 국제적망신을 당하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아베가 미국에 날아가 미국당국자에게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사과》를 하는 놀음을 벌렸으나 여론들은 미국대통령이 《위안부》가 아니기때문에 일이 바로 되자면 그가 아니라 응당 이전 일본군《위안부》들에게 사과하였어야 할것이라고 야유, 조소하였다. 그런가하면 미국주재 일본대사관의 외교관들은 상전의 지시를 받고 많은 미국회 하원 의원들의 사무실문을 두드리며 제발 결의안채택이 성사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놀음도 벌리였으나 소귀에 경읽는 격이 되고말았다. 더우기 국회의원들, 정치평론가, 언론인 등 일본우익보수파인물들이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에 낸 광고문은 사람들속에서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일본당국자들은 어리석게도 《위안부》문제의 진실을 숨기는 내용의 광고문을 미국신문에 내면 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하고 미국회 하원에서의 결의안채택을 막을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으나 일은 정반대로 번져졌다. 국제사회계는 일본당국자들의 파렴치한 성노예범죄부정망언에 분노를 표시하면서 그것을 인륜도덕도 시대적추세도 모르는 아베패당의 악설로 규탄배격하였다.
지금 아베패당은 안팎으로 몰리우는 가련한 신세에 놓여있다. 일본의 재야세력들은 미국회에서의 결의안채택과 관련한 아베의 대응을 신랄히 비난하고있다. 일본의 변호사들은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과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내각에 제출하였다.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세계 많은 나라들은 일본당국의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를 폭로단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일본당국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리성과 량심이 있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 새 출발을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성근하게 사죄하며 보상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아베세력은 미국회 하원외교위원회에서의 결의안채택후에도 일본군《위안부》범죄를 비롯한 력사외곡책동에 계속 기승을 부리며 세계여론을 기만, 우롱해나서는 행위를 감행하고있다. 그들은 《결의안내용이 력사적인 사실과 다르다》느니, 미국회가 사실을 똑바로 확인하지도 않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낮은 수준의 수사학으로 일관된 결의안을 채택하였다느니, 미국회 의원들의 식견을 의심하게 된다느니, 《위안부》의 대다수는 일본군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 부모와 민간인중개업자에 의해 《위안부》로 되였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들을 마구 늘어놓고있다.
낯가죽이 곰발바닥같은자들만이 이따위 소리를 해댈수 있다. 아베세력이 국제적조소와 규탄을 받으며 몰리우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들이 어지러운 과거력사를 분칠하려고 발버둥칠수록 저들자신의 국제적고립만을 몰아올것이다. 아베일당은 국제사회계의 정당한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이제라도 과거범죄를 인정, 사죄하고 보상하는데로 나와야 한다. 죄많은 일본에 있어서 출로는 그 길밖에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