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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황군》의 신화를 깨버린 간삼봉전투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항일무장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간삼봉전투가 있은 때로부터 70년이 되였다.

조선인민에게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보천보전투(1937.6.4)의 성과를 공고히 한 간삼봉전투는 《무적황군》의 신화가 완전히 깨여지고 조선인민혁명군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된 의의깊은 전투였다.

당시 보천보에 이어 구시산에서 호되게 얻어맞은 적들은 참패를 만회해보려고 《대토벌》을 준비하고있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적들의 이러한 발악적인 기도를 분쇄하기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련합부대 지휘관들의 회의를 여시고 력량을 집결하여 적극적인 방어태세를 갖추도록 하시였다.

간삼봉에서 적을 섬멸할 전투계획을 세우신 그이께서는 전투에 앞서 지휘관들에게 적의 정규전법에 말려들지 말고 수림을 리용하여 좌우로 재빨리 기동하면서 림기응변하는 유격전법을 적극 활용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주석의 령활무쌍한 지략에 의하여 혁명군을 몰살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던 《토벌대》는 종일 진행된 전투에서 1,50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대참패를 당하였다.

당시 적들은 사상자수가 너무 많아 시체에서 머리만 잘라서 마대나 나무상자에 넣어 실어날랐다. 이것을 풍자한 《호박대가리》에 대한 유명한 일화도 바로 이때 생겨난것이다.

간삼봉전투가 승리적으로 결속된후 인민들속에서는 주석의 령활한 전술을 칭송하는 전설들이 수많이 전해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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