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는 예로부터 자랑할만한 민족음식이 많다.
그중에서도 평양랭면과 평양온반, 대동강숭어국과 녹두지짐은 특산음식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평양랭면은 그 맛에 있어서 다른 지방의 메밀국수에 비할수가없다.
또한 윤기도는 놋쟁반이나 놋그릇에 보기 좋게 담은 사리우에 얹은 김치와 고기, 닭알을 비롯한 갖가지 꾸미는 랭면맛을 한결 돋구어준다.
하기에 오늘 평양을 찾아오는 외국의 벗들은 누구나 옥류관의 평양랭면맛은 평생 잊을수 없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고있다.
대동강의 숭어를 토막내여 끓인 다음 후추를 넣은 숭어국은 보신탕으로서 제격이다.
흰쌀밥에 닭고기, 버섯 등 여러가지 꾸미를 놓고 여기에 따끈한 국물을 부어 먹는 장국밥의 일종인 평양온반은 오늘 민속명절들에 없어서는 안될 음식으로 되였다.
남새와 돼지비게를 넣어 지진 녹두지짐도 그 맛이 특이하다.
민족적향취가 짙은 평양의 특산음식들은 평양의 자랑이자 조선의 자랑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