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횡포무도한 압력공세》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미국이 수리아에 대한 전례없는 압력공세를 벌리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지금 레바논에서는 정부군과 극단적인 팔레스티나무장세력들사이의 충돌로 정세가 매우 긴장되여있다. 지난 5월에 시작된 쌍방사이의 무장충돌은 날이 갈수록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레바논정부는 파타흐-알 이슬람조직의 존재를 끝장낼것을 결정하고 군대를 동원하여 무장세력은 물론 피난민수용소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작전을 벌리고있다. 파타흐-알 이슬람조직은 레바논정부군이 계속 도발을 걸어오는 경우 레바논 전지역을 활화산처럼 만들겠다고 경고하면서 강경대응해나서고있다. 여론들은 레바논에서 제2의 내전이 일어날수 있다고 전하고있다.
레바논사태와 관련하여 미국이 반수리아압력공세를 강화함으로써 정세는 더욱 복잡해지고있다.
부쉬세력은 수리아가 《알 카에다》와 련계되여있는 팔레스티나의 무장세력들을 지원하고있다고 주장하면서 레바논정부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강화하고있다. 레바논에 이미 수억US$어치의 군사원조를 준 미국은 추가군사원조를 제공하려 하고있다.
한편 미국은 수리아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반대하는 군사행동을 감행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은 이전 레바논수상암살사건을 수리아의 배후조종에 의한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관여자들을 국제재판에 회부할것을 강요해나서고있다. 그들은 유엔거수기를 발동하여 이전 레바논수상암살사건을 취급하는 국제재판소창설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은 수리아의 국가체제전복을 노리고 검은 손길을 깊숙이 뻗치고있다. 그것이 도수를 넘어 수리아가 레바논을 반대하는 무장세력을 부추기고있다고 걸고들면서 군사적간섭을 감행해나서려 하고있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반제자주적인 수리아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이 나라를 제거하기 위해 책동해왔다. 이라크전쟁시기에만도 미국은 수리아가 이라크에 군사원조를 포함하여 훈련된 《알 카에다》성원들을 파견하여 도와주었다고 하면서 무력으로 위협해나섰다. 지난해 여름에 있은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도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압박을 노린 미국의 배후조종에 따른것이였다. 최근 레바논사태와 관련하여 감행되는 미국의 반수리아압력소동은 그의 계단식확대이다.
미국의 책동은 수리아를 《테로지원국》으로 공인시켜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며 나아가서 수리아의 국가체제를 전복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여러 나라들과 특히 레바논의 여러 정치세력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리아를 겨냥한 이전 레바논수상암살사건관련자들을 재판하기 위한 국제재판소창설결의안을 강압적으로 통과시킨것을 비롯하여 레바논정부군과 극단적인 팔레스티나무장세력들사이의 충돌을 수리아의 배후조종에 의한것으로 몰아붙이며 그 책임을 수리아에 넘겨씌우는것은 이와 관련된다.
미국은 이번 기회에 친수리아세력들을 최대한 약화시켜 레바논을 수리아의 영향하에서 완전히 떼내며 수리아를 어떻게 하나 《테로》와 결부시킴으로써 수리아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세력을 눌러버리려 하고있다.
여론들은 레바논정세의 악화와 그를 계기로 하여 감행되고있는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압력책동의 강화는 이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신호로 된다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수리아를 비롯한 아랍나라들은 레바논문제를 구실로 반수리아압력공세를 부쩍 강화하고있는 미국의 책동을 규탄하며 각성을 높이고있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반수리아책동을 정당화할수 없으며 레바논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