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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신념의 길》
(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신념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정론을 실었다.

43번째의 뜻깊은 6월이 왔다.

시련의 어둠이 승리와 번영의 려명으로, 고난의 천리길이 행복의 만리길로 조국의 운명이 전환된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뜻깊게 맞이하는 6월 19일.

뒤돌아보면 저 멀리 험한 령을 수없이 넘고넘으며 강철의 투사로서 싸워이긴 승리자의 긍지도 크다. 태천의 기상과 더불어 높뛰는 비약의 숨결을 안고 앞을 내다보면 끝없이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우리 희망에 불붙인다.

그러나 우리의 제일 큰 보람과 긍지, 그것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40여성상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한길을 걸어왔다는 자부이며 오늘도 래일도 그 한길만을 걸어갈 의지의 확고부동성이다.

위대한 장군님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 *

당중앙위원회청사 창공높이 당기발이 휘날린다.

43년전 6월의 그날 우리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하시던 말씀이 저 붉은 기폭의 퍼덕임속에 실리여온다.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이 신념을 따라 우리는 왔다.

이 세상의 길은 천만갈래여도 우리가 가야 할 정의의 길, 승리의 길은 오직 한길, 장군님 따르는 길뿐이였다.

펄펄 날리는 붉은기를 신념의 표대로 높이 추켜들고 고난의 천리길에 이어 비약의 돌격로를 헤쳐나가는 일심단결의 대오, 우리의 대오를 폭풍속에서도 흩어지지 않고 역경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게 하며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기적을 창조하며 강성대국을 향해 용진용진 나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

예로부터 사람들은 영원한 가치를 가지는 진리를 돌에 새겨 후세에 전해왔다.

오늘 이 땅의 인민군부대들, 공장, 기업소들과 군소재지들에 가보아도 붉은 기폭을 형상한 돌에 쪼아새긴 《장군님 따라 천만리》라는 글발을 볼수 있다.

장군님 따라 천만리!

우리 혁명의 승리와 조국번영의 근본원리와 법칙이 여기에 있고 우리의 생활과 인생에 대한 심오한 대백과전서적진리가 이 한마디에 있다.

핵무기와 딸라만능의식으로 가득찬 두뇌로는 붕괴가 아니라 불패하는 그 수수께끼를 풀수가 없고 정탐위성으로 아무리 들여다보아야 흰기가 아니라 더 높이 추켜드는 붉은기만 안겨들어 전률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보내는 선군조선의 대답에는 이 단순문이 폭탄선언으로 적혀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가는 불굴의 의지와 그 어떤 유혹과 강압에도 꿋꿋이 맞받아나가는 억센 절개는 혁명적신념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이 땅의 생활은 무한히 다양하고 수천만갈래로 흐르는것 같아도 거기에는 하나의 흐름, 하나의 지향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르는 신념의 대하이다.

여름철의 뜨거운 뙤약볕아래 군복을 땀으로 흠뻑 적시며 훈련길을 다그치는 병사들의 행군좌표는 그들이 우렁차게 부르는 《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이라는 혁명군가에 뚜렷이 새겨져있다.

시내가의 버들꽃이 아니라 전호가의 진달래로 아름답게 피여나《병사들을 위한 날》에 온갖 정성을 다해가고 선군문화의 선구자되여 온 사회에 혁명적랑만의 세찬 파도를 일구어가는 군관안해들의 가슴속에는 영원히 최고 사령부를 따라! 이 맥박이 높뛴다.

북방의 눈보라와 싸우며, 땀과 피와 지어 생명까지 바치며 발전소의 언제를 쌓아올린 돌격대원들의 불굴의 신념이 산기슭에 새긴 《장군님 따라 천만리》라는 글발과 천연암반에 새긴 리수복영웅의 시에서 이글거리고 현장에서 순직한 남편의 몫을 다하겠다고 건설장에 달려온 이름없는 녀인의 눈빛에서 불탄다.

참으로 위대한 화폭이다.

물질경제력의 장성도 좋고 현대과학기술의 눈부신 비약도 좋으며 무진장한 자원의 개발도 좋은것이다.

허나 찬 바람이 부나 더운 바람이 부나 천만군민이 자기의 령도자를 따라 한길을 가는 이것이야말로 그 무엇에 비할바없는 한 혁명의 가장 훌륭하고 락관적인 모습이며 한 인민이 펼쳐보일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모습이다.

신념있는 인민은 력사에 돋보인다.

남들이 사회주의의 길이 옳다는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끝까지 가기 힘들다고 포기할 때에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붉은기를 더욱 높이 든 인민, 원쑤들이 추파를 던지는 유혹과 안락의 길이 아니라 혁명적원칙과 존엄을 위하여 굶주리고 추위에 떨고 눈물겨운 희생을 각오해야 하는 궂은 길-《고난의 행군》길을 헌헌히 택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참된 인민에게는 길이 험하고 편안한것이 문제가 아니다.

누구를 따라가는가에 따라 그 길이 행복의 길로 될수 있고 불행의 길로 될수 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과 운명을 같이하는 길에서만 존엄높고 보람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다는것을 너무나 잘 알며 그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들이다.

장군님 따라 천만리!

이 정신이 안겨주는 힘은 비상하다.

맞들이전, 마대전으로 두다리가 휘청거리고 함마전에 정대가 툭툭 튀여 어깨가 뻐근할 때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찾아오시면 오르실 전망대를 바라보면서 장수힘을 솟구치며 발전소언제를 쌓아 태천의 기상을 창조한 청년건설자들,

이제 어려운 고비가 더 많을수 있는데 주저없이, 멈춤없이 더 용감하게 전진하라고 하신 어버이장군님의 믿음을 안고 불굴의 투쟁을 벌려 산악같은 언제를 쌓아 삼수발전소를 일떠세운 618건설돌격대원들,

위대한 장군님께 장자강의 불야성과 현대화의 자랑찬 모습이며 사회주의농촌의 선경을 펼쳐보여드려 커다란 기쁨을 안겨드린 자강도와 평북도의 인민들과 일군들,

수령과 전사,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사랑과 믿음, 보답과 헌신의 세계에서 뜻과 정으로 사는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삶이 어디에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을 따랐기에 우리는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승리자의 가슴벅찬 희열도 맛볼수 있었고 시련속에서 또 한번 억세여지며 성장한 긍지도 느낄수 있었으며 무수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워 선군조국의 재부를 늘인 보람도 한껏 터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랐기에 곤난앞에 비굴하게 살았다는 죄의식을 모르게 되였고 시련앞에 나약하게 움츠렸다는 수치감에 얼굴을 붉히지 않게 되였다.

승리의 서광이 신념의 동행자들을 축복하고있다.

오직 혁명의 수뇌부만 굳게 믿고 궂은 길, 마른 길 가림이 없이 신념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강의하고 참된 인간들, 영원히 한길을 가는 혁명동지들의 모습이 우리 당의 선군혁명실록에 가장 아름답고 영웅적인 군상으로 엄숙히 새겨지고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한길을 가게 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이 세상 가장 높은 칭호―위대한 장군님의 동지로 불리우며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이 땅의 천만군민을 선군혁명총진군에로 부르는 장엄한 나팔소리가 울려퍼지던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전사들에게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선군의 한길, 사회주의의 한길을 끝까지 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혁명가들은 사상을 따라야 참다운 동지, 진실한 동지라고 말할수 있으며 이런 신념의 인간들만이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당과 영원히 한길을 갈수 있다는 참으로 천금같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사상을 따르라!

이 한마디 말씀에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좌우명이 그 얼마나 뜨겁게 담겨져있으며 혁명가의 수양과 인생의 비결이 그 얼마나 명명백백히 함축되여 울리는것인가.

이것은 령도자를 따라도 신념을 가지고 따르라는 뜻이다.

일찌기 우리 장군님께서 관직을 따를것이 아니라 인간 김정일을 따라야 한다고 하신 그 말씀도 사상을 따르라는 뜻이다.

그 어떤 권력이나 재물을 따르고 대세를 따를것이 아니라 사상을 따르는 진짜동지가 되라는 고귀한 그 말씀에서 우리는 뜻을 같이하고 영원히 한길을 가자는 위대한 동지의 손길을 그 얼마나 뜨겁게 잡게 되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의 천만군민은 령도자와 인민, 최고사령관과 전사, 어버이와 아들딸, 스승과 제자의 관계이다.

이 모든 관계우에 서로 뜻을 같이하고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관계가 있으며 사상은 이 관계를 영원히 이어주고 꽃펴주는 혼연일체의 근본뉴대이다.

우리 전사들이 위대한 장군님과 심장의 피줄을 어떻게 잇고 사는가를 보여주는 가슴뜨거운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사업중에 엄중한 과오를 범하고 오래동안 멀리 떨어져나가 괴로움과 자책감에 잠겨 살고있던 한 전사가 한밤중 평양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밤을 밝히며 일해오던 나날들이 파도쳐 밀려오고 장군님이 너무 그리워 매일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평양하늘만 우러러보던 그의 귀전에 너무나 뜻밖에 장군님의 다정한 음성이 들려왔으니 전사는 감격과 흥분으로 심장이 터질듯 하였다.

사업정형이며 건강상태에 대하여 따뜻이 물으시고나신 장군님께서는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를 조용히 불러주시였다.

저 멀리 험한 령을 넘어 걸어온 길 그 얼마랴
우리 서로 뜻을 같이하고 혁명의 먼길을 왔어라
…

위대한 령도자의 동지애의 뜨거운 정이 전류를 타고 천리밖에서 전사의 심장으로 격류쳐흘러든 그날의 이야기가 우리 가슴을 쩡하게 울려주며 말해주는것은 무엇인가.

원대한 뜻과 포부를 안고 그 누구도 헤쳐보지 못한 험난한 력사의 초행길을 헤쳐가는 길, 영광도 있고 모진 시련도 많은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게 하는것은 오직 하나의 뜻, 하나의 사상뿐이라는 진리이다.

《ㅌ.ㄷ》의 닻을 올린 때로부터 장장 80여년,

조선의 혁명가들이 그 기나긴 세월 여러대의 세대교체와 지구를 소란케 하는 정치적격변속에서도 신념의 강자가 되여 주체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걸어올수 있은것은, 그 길에 단 한번의 탈선도 없었고 에도는 길도 없었으며 향방을 잃은적도 없은것은 수령의 혁명사상만을 견결히 따랐기때문이다.

3~4년이면 끝날줄 알았던 항일무장투쟁이 15년이나 걸려 승리하게 될줄 누가 생각할수 있었으며 또 그 모진 나날을 엄한 군률이나 승리한 후의 그 어떤 《약속》같은것으로 도대체 이겨낼수 있었겠는가.

오직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뜻을 따랐기에 항일투사들은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치고 스스로 혀를 끊어 비밀을 지킬수 있었으며 로흑산에서 두번다시 일어나기도 하고 엄혹한 《41년도바람》도 이겨내며 조국해방의 환희로운 대안에 끝끝내 가닿을수 있었다.

이 땅에서의 《고난의 행군》은 우리 인민의 신념의 시험장이였다.시련의 풍파가 천지를 뒤덮으며 사납게 휩쓸어들었지만 사람들의 사상의식에서만은 고난의 행군이 없었다.

땅이 터갈라지고 공장굴뚝에 연기는 멎고 허리띠를 조여야 했어도 신념의 기둥만은 총대와 더불어 더욱 억세여지고 붉어졌다.

신념과 배신, 알속과 껍질, 진짜와 가짜를 갈라내던 그 시기 어버이장군님께 올린 한 지식인의 편지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장군님, 짐승은 먹이를 따라가고 사람은 뜻과 정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래서 굶주린 짐승은 주인을 바꾸지만 사람은 굶고 얼고 매맞아죽는다 해도 한번 맺은 뜻은 버리지 못합니다. 참뜻에 살고 참뜻에 죽는것, 이것이 참된 인생의 가치관이 아니겠습니까!…》

옥중에서 30년, 40년이상이나 《사상전향》을 거부하여 싸워 인류를 감동케 한 비전향장기수들의 영웅적장거도, 불속에서 온몸이 재가 되도록 구호나무를 그러안고 숨진 무재봉의 영웅전사들의 위훈도 사상을 따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강해질수 있는가를 말해주고있다.

사상을 따라가야 신념을 지킬수 있다.

인생길에서는 별의별 우여곡절을 다 겪을수 있고 갈피를 종잡기 어려운 길이 나질수 있으며 이 바람, 저 바람에 눈이 흐려질 때도 있을수 있다. 시대가 전진하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정세도 변하고 생활환경도 변하며 사람들의 처지도 달라진다.

사람이 맑은 날이나 궂은 날이나 한모양, 한본새로 살아가려면 생의 라침판을 수령의 사상에 정해놓고 살아야 한다.

사상을 따르지 않으면 키없는 배처럼 인생의 방랑객이 되여 오늘은 관직을 따르고 래일은 재물을 따르고 모레는 대세를 따르며 방황하게 되며 결국 이런 인생은 땅우에 스쳐간 바람처럼 헛되이 사라져버린다.

앞을 보나 옆을 보나 뒤를 보나 아래를 보나 오직 장군님사상 하나만이 있고 엎어놓아도 제껴놓아도 거꾸로 매달아놓아도 장군님사상만을 생각하며 기쁠 때에도 슬플 때에도 가장 고통스러울 때에도 오직 장군님사상만을 따르며 받드는 사람, 그런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신념의 동지이다.

위인의 사상은 민족의 기치이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민족이 살지만 뜻에 사는 인민은 찾아보기 힘들다. 온 나라를 단합시키는 뜻도 없고 온 민족을 지향시키는 생활의 기치도 없이 풍만한 물질적부와 현란한 사치와 사상적빈곤, 정신적공허만 있는 땅에서 살 보람이 무엇이겠는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뜻, 그것은 우리의 운명을 짓밟으려는 제국주의원쑤들과는 오직 총대로써만 결산해야 하며 선군의 보검으로 력사를 꿰질러 주체의 강성대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자는 사상, 영원히 자주적근위병, 자주적인민으로 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선군사상이다.

그것은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가 없고 빈부의 차이가 없으며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화목하게 살기를 바라는 인민이 가장 좋아하는 사상-사회주의사상이다.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지니고 참되게 살려는 사람이라면, 조국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민족과 후대앞에 떳떳하게 살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따르지 않을수 없는 이 세상 최고의 정의와 진리, 량심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이다.

우리는 선군과 사회주의가 백번 옳고 승리한다는것을 잘 알기에,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조국의 미래가 귀중하기에 절세의 애국자이신 장군님의 사상을 따른다.

우리는 자기의 뇌수가 수령의 사상으로 사색하고 자기의 심장이 수령의 뜻으로 고동치는것을 느낄때처럼 행복한 순간은 더는 없기에 장군님의 사상을 따른다.

장군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이것이 우리 인민의 불변의 신념이며 영원한 맹세이다.

신념, 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귀중한 재부가 없고 이보다 더 힘있는 무기가 없다.

남들은 말한다. 랭전종식후 세계정치정세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으며 오늘의 주제는 더이상 투쟁과 혁명이 아니라 평화와 발전이기때문에 사상, 신념같은 이데올로기적구호는 필요없다고.

조선혁명의 주제는 변함없이 투쟁, 승리이며 사상, 신념이다.

타협과 굴종이 아니라 선군의 총대로 제국주의원쑤들을 타승함으로써 평화를 수호하며 사회주의사상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조국번영의 새날을 안아오자는것이 조선혁명가들의 불변의 의지이다.

오늘 지구상에서 부정의와 반동이 살판칠수록 우리가 추켜든 붉은기는 더욱 선명해지고있으며 제국주의의 강권에 눌리우는 나라들이 많을수록 조선의 자주적존엄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해 요란히 떠들수록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는 인류의 머리우에 더 우뚝 솟아오르고있으며 황금만능과 개인리기주의가 세상에 만연할수록 우리의 사상론과 우리 사회의 집단주의정신은 그 가치가 백배로 더해지고있다.

우리는 신념의 각성을 조금도 늦출수 없다.

삶과 죽음의 계선을 넘나들어야 하는 준엄한 나날에만 신념문제가 제기되는것이 아니다. 창조와 건설로 생활이 약동하고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희망으로 가슴들이 부풀어오르는 때일수록 신념의 기치는 더욱 높이 들어야 한다.

력사는 준엄한 나날에 꺾이운 신념보다 평화로운 환경에서 녹쓴 신념이 더 많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상은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주는 주추이다.

타고난 신념의 강자, 의지의 투사란 없으며 완성된 리상적인 혁명가도 따로 없다. 그 어떤 원쑤가 총칼로 위협해도 한번 세운 뜻을 굽히지 않고 그 무슨 바람이 유혹해도 순간도 제정신을 흐릴줄 모르는 그런 신념의 기둥은 저절로 세워지는것도 아니며 언제든지 끄떡없을수 있는것도 아니다.

어제날에는 비록 붉은 선혈로 결사의 맹세를 다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꾸준하고 진지하게 사상의 닦음질을 하지 않으면 변할수 있다.

사상무장은 철저히 하여야 한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만들 때에만, 다시말하여 자신을 믿듯 확신할 때에만 혁명가는 자주적인 인간이 되여 제정신을 가지고 살며 싸워나갈수 있다.

어정쩡하고 설익게 들어앉은 사상은 집요하고 달콤한 유혹에 쉽게 변하며 똑똑히 세워지지 않은 신념의 기둥은 이 바람에 흔들리고 저 바람에 흔들리다 넘어지고만다.

그 누가 가슴을 툭 쳐도 총알처럼 여문 신념의 말이 탕탕 튕겨나도록 사상을 뼈와 살에 새겨야 하며 그 무엇이 잡아당겨도 신념의 기둥이 끄떡하지 않게 사상의 주추돌을 든든히 고이고 살아야 한다.

장군님의 뜻은 인민을 위한 뜻이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당을 따라 긴긴 세월 고난의 천만리를 걸어온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원대한 뜻이다.

장군님과 사상을 같이 한다는것은 실천한다는것이다.

나는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이 세상에서 제일 잘 사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그래서 인민생활을 위해 애쓰는 일군들을 만나게 되면 나와 뜻을 같이하는 동지로 생각하게 됩니다라고 말씀하신 우리 장군님.

비록 장군님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우리 장군님의 혁명일과를 따라 한밤을 당정책관철로 지새우고 장군님과 같은 시각에 새날을 맞이하며 여기서 혁명하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사람들이 바로 장군님의 사상을 따르는 진짜동지인것이다.

사상무장은 최대의 국방이며 사상해제는 최대의 망국이다.

이미 제국주의자들은 《자유》의 전파라는 미명하에 이데올로기전쟁의 선전포고를 하였다.

령토를 지키고 제도를 수호하기에 앞서 사상을 수호하여야 한다. 원쑤들은 사상의 공백지대를 노린다. 어리석은 심리전과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로 우리 사회에 쉬를 쓸어놓고 우리 인민에게서 붉은 물을 빼내려고 발악하고있다.

사상의 전쟁에서 《휴전》상태가 있을수 없으며 사상령역에서 한치의 비무장지대가 있을수 없다.

사상은 우리의 생명이다.

비인간적인것이 인간적인것을 이길수 없듯이, 허위가 진리를 타승할수 없듯이 자본주의사상이 사회주의사상을 압도할수 없으며 제국주의침략자가 자주적근위병들을 이길수 없다.

사상을 따르는 철의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막을수 없다.

우리의 제일무기이고 재부이며 우리의 찬란한 미래인 장군님의 사상, 그처럼 아름답고 숭고하고 위대한 뜻을 위함이라면 열정과 땀과 지혜뿐아니라 목숨까지도 아까울것이 없다.

우리는 인간을 강하게 만들고 위업을 필승불패케 하는 사상, 력사에 의해 그 위력과 진리성이 검증된 위대한 김정일사상의 동지들이다.

세상에는 길도 많고 인간이 누릴수 있는 기쁨과 락도 여러가지이지만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위대한 수령, 위대한 최고사령관의 동지가 되여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함께 하며 신념의 길을 걷는것보다 더 큰 영광, 더 큰 행복이 어디 있으랴.

참다운 인간의 가장 값높은 삶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기 위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을 따르는 신념의 인간이 되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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