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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인모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16일 리인모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를 발표하였다.

부고는 다음과 같다.

전 조선인민군 종군기자이며 비전향장기수인 리인모동지는 남조선의 감옥에서 당한 고문의 후과로 주체96(2007)년 6월 16일 7시에 89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리인모동지는 조국의 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견결히 싸운 신념과 의지의 화신이며 불굴의 통일애국투사이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화전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가난과 멸시속에서 살아오던 리인모동지는 일찍부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르며 반일혁명투쟁에 참가하였으며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지도밑에 조국광복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혁명조직을 확대하고 전민항쟁로선을 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동지는 해방후 지방당조직들에서 우리 당을 강화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선인민군 종군기자로 활약하면서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였다.

동지는 지리산인민유격대에서 용감히 투쟁하다가 적들에게 체포된 후 34년간의 기나긴 세월 철창속에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문과 박해를 받으면서도 혁명적지조와 절개를 지켜 굴함없이 싸웠으며 조선로동당원의 고결한 혁명정신과 강의한 의지를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동지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긴 후에도 변함없는 종군기자의 자세와 열정으로 당과 수령의 위대성을 칭송하는 문필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였으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다.

리인모동지의 생애는 그 어떤 험난한 역경속에서도 오직 자기 당과 수령을 굳게 믿고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우리 당의 참된 혁명전사, 불굴의 인간의 고귀한 한생이였다.

리인모동지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성, 강의한 혁명가적풍모로 하여 우리 당원들과 인민군군인들,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리인모동지의 서거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가슴아픈 손실로 된다.

리인모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그가 지녔던 고결한 혁명정신과 당과 혁명, 조국과 민족앞에 세운 그의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주체96(2007)년 6월 16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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