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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음흉한 이라크영구강점기도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이라크강점 미군을 운영하든 중동지역의 평화를 파괴하고 합법적인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안정을 교살한 횡포무도한 범죄자로서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16일부 《로동신문》은 얼마전 백악관 대변인이 부쉬가 이라크강점 미군을 남조선강점 미군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힌것과 관련하여 쓴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와 같이 강조하였다.

론설은 이라크강점 미군을 《남조선방식》으로 운영하려는 부쉬정권의 기도는 미제의 침략적, 략탈적본성과 함께 그들의 교활성과 악랄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집권이래 최악의 위기에 처한 부쉬정권이 이라크강점 미군을 남조선강점 미군형태로 운영하는 방식에서 그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는 음흉한 목적은 미군철수시간표를 제시할데 대한 내외의 압력을 무마시키고 이라크에 대한 저들의 미군무력증파기도를 실현하자는것이며 불안에 떨고있는 이라크강점 미군의 사기를 돋구어주자는것이다.

부쉬세력의 교활성과 악랄성은 이라크강점 미군을 《유엔군》으로 둔갑시키려는데서 더욱 똑똑히 드러나고있다.

부쉬정권이 이라크전쟁을 벌리고 숱한 미군병사들을 죽이면서도 이라크를 끝끝내 물고 놓지 않으려 하는것은 저들과 결탁된 군수독점체와 함께 원유독점체들의 탐욕을 채워주자는데 그 주요목적의 하나가 있다.

미국은 이라크를 세계경제에 대한 지배와 중동지역에 대한 침략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거점으로, 군사적발판으로 리용하려 하고있다.

중동원유독점권을 틀어쥐게 되면 미국은 세계원유시장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할수 있는 가능성을 얻게 된다. 미국은 그 가능성을 잘 리용하면서 아프리카원유, 까스삐해지역원유까지 장악한다면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할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이라크는 매우 중요한 지리적, 전략적위치에 있다. 미국은 이라크를 계속 틀어쥐면 반미적인 이란, 수리아와 같은 나라들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침략하는데 유리하다고 보고있다.

이라크강점 미군을 《남조선방식》으로 운영하려는 부쉬정권의 기도는 《반테로전》의 거듭되는 실패를 만회해보려는 교활한 계책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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