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7돐에 즈음하여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스위스위원회가 10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의 통일은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민족자체의 힘에 의하여 이룩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 2000년 6월 북남최고위급상봉을 마련하시고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도록 하신것은 국제사회의 열렬한 지지환영을 받았으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길을 열어놓았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지난 7년간 북남사이에 여러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교류가 활발히 벌어진데 대하여 상세히 소개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것은 지난 시기에는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던 긍정적인 움직임들이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반통일세력의 시도는 파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제국주의의 군사적강점이 끝장날 날은 멀지 않았다.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조선반도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계시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의 통일위업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