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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서해기슭의 명승지들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서해기슭에는 예로부터 이름난 명승지들이 많다.

황해남도 룡연군 룡연반도의 서쪽끝에 있는 장산곶도 명승지의 하나이다.

기암괴석이 바다멀리로 뻗어나가 곶을 이룬 여기에는 수유나무, 향오동나무, 굴피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이 많이 분포되여 있다.

동쪽에는 장산곶식물보호구가 있다.

장산곶에서 북동쪽으로 약 10여km 떨어진곳에 몽금포가,동쪽으로 30여km 떨어진곳에는 구미포가 있다.

몽금포란 꿈에서만 볼수 있는 바다절경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몽금포는 흰 모래불과 푸른 소나무, 붉게 핀 해당화들이 하나로 어울려 마치 비단우에 수를 놓은듯한 경치를 이루고있다.

구미포역시 유별나게 맑고 푸른 바다물과 봉대산의 기암절벽, 바다기슭에 넓게 펼쳐진 백사장 등 포구일대의 아름다움이 아홉가지가 된다고 하여 불러온 이름이다.

잔잔한 바다우에 황소가 누은듯한 모양을 하고있는 와우도와 진강포해수욕장도 명승지로 이름이 높다.

세계굴지의 서해갑문과 은률광산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으로 하여 여러 섬들을 련결하며 뻗어나간 제방, 압록강하구에 생겨난 비단섬과 100리청춘과원은 명승지들과 더불어 조선서해기슭에 새로운 풍경을 펼쳐놓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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