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6.15통일시대는 온 겨레에게 《우리 민족끼리》를 투쟁과 생활의 좌우명으로 삼을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에 충실할 때에만이 단일민족의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수 있으며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새 세기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의 표대인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국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응당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우리 민족의 신성한 권리이며 6.15통일시대의 리념이다.
우리 민족에게서 시급한것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해결하는것이 아니라 수십년동안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을 가시고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합을 도모하며 민족의 혈맥을 잇는것이다. 오늘 우리 겨레가 그것을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6.15통일시대에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사상과 리념, 제도와 신앙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된 커다란 전진과 성과의 근본비결도 바로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리념으로 삼고 민족공동의 리익을 위하여 우리 민족끼리 화해와 단합,협력을 실현하여온 결과이다.
론설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이 우리 민족끼리 가는 앞길을 가로막고있다고 하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가는 앞길에 도전해나서는 미제와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들에게 단결의 힘으로 맞서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