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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
(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외세의 강요에 의해 초래된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냄으로써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위업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오늘 우리 민족은 60여년이나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민족분렬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며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있으며 온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고있다. 만약 우리 세대에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도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게 될것이며 북과 남사이에 민족적공통성마저 사라지고 단일민족인 우리 조선민족이 영원히 갈라지는 후과까지 초래하게 될것이다.

우리 민족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고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하며 하나의 조국,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그 실현을 위한 조국통일투쟁이야말로 우리 민족사의 가장 절박한 과업이며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론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책동이 제아무리 집요하고 악랄하게 감행된다고 해도 6.15공동선언을 변함없이 리행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통일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타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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