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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락랑문화
(평양 6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락랑문화는 B.C.1세기-A.D.3세기사이에 평양지방을 비롯한 조선의 중부와 서북부지역에 존재하였던 락랑국과 거기서 갈라져나온 대방국을 비롯하여 고조선유민들이 세운 소국들에서 창조된 문화이다.

락랑국사람들과 고조선유민들은 고조선시기(B.C.30세기초-B.C.108년)에 이룩되였던 우수한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왔다.

평양시 락랑구역을 중심으로 한 일대에서 대량적으로 발굴된 유적유물들은 건축, 금속가공, 잠업 및 천짜기기술 등 락랑문화의 발전면모를 잘 보여주고있다.

락랑문화에서 이채를 띠는것은 고조선시기 왕궁이나 주택, 무덤건설에서 이룩된 건축기술들을 충분히 활용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조형적인 건축구조물들을 창조한것이다.

이 지역에서 발굴된 나무곽무덤, 귀틀무덤,벽돌무덤들에서 나온 크고 정교한 널판자들과 공예품을 련상케 하는 문양새긴 벽돌들 그리고 궁륭식천정, 무덤길의 조성 등은 락랑국사람들의 뛰여난 건축술을 명백히 알수있게 한다.

성능높은 금속제무기들과 질좋은 마구 및 수레부속들도 적지 않게 발굴되였다.

그가운데서도 길이 110cm의 조립식쇠장검과 같은 무기들은 고온야금기술이 도입된 주강제품들로서 당시 제강기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있다.

한편 화려하고 정교한 금,은띠고리장식품들은 락랑국인민들의 섬세하고도 뛰여난 공예술을 엿볼수있게 하고있다.

순금판우에 한마리의 엄지룡과 7마리의 새끼룡을 형상한 룡무늬금띠고리는 40여개의 비취옥을 박아넣어 장식한 치레거리로서 같은 시기 다른 나라의 유적들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유물이다.

이 시기 고조선시기부터 이어져온 토종 석잠누에에 의한 비단천짜기기술은 매우 발전하여 여러가지 문양의 질좋은 비단천들이 생산되였다.

고조선의 력사와 문화전통에 뿌리를 두고있는 락랑문화는 조선민족의 문화유산으로 빛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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