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로골적인 군국주의적재침선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일본에서 군국주의적재침을 선동하는 우익반동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최근 일본에서 정객들의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이 벌어졌다.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임》에 소속되여있는 39명의 국회의원들이 무리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참배소동을 벌리였다.
지금 일본반동세력들은 일본군《위안부》범죄부정, 력사교과서외곡책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벌린것은 일본이 과거침략력사를 이어 더 큰 해외침략의 길, 세계정복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로골적인 군국주의적재침선동이다.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일제의 피비린 침략력사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여기에는 일제시기 전쟁광신자이며 군국주의우두머리였던 도죠를 비롯한 극악한 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 그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의 앞장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죽은자들이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야스구니진쟈》에 찾아가 력사의 징벌을 받고 죽은 전범자들에게 《경의》를 표시하며 그들의 《명복》을 빌고있다.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은 과거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고 군국주의사상을 사회화하여 해외침략의 사상적지반을 구축하기 위한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일본국회의원들의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는 매우 엄중한 문제이다.
일본국회 의원들은 일반국민과 다르다. 그들은 일본의 《정치》를 론하고 결정하는 《실력자》들이라고 할수 있다. 일본국회 의원들의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는 그것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합법화하며 국가가 공식적으로 과거의 범행을 부정, 정당화하고 사회에 군국주의사상을 고취하는것을 용인하는것으로 된다. 때문에 전후부터 지금까지 《야스구니진쟈》참배가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았으며 국제사회계는 그에 대하여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야스구니진쟈》는 특히 아시아인민들의 저주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아시아인민들은 일본반동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소리만 들어도 격분하여 치를 떨고있다.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는 일본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아시아인민들의 불행했던 과거와 현재와 관련되는 매우 예민하고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가 안하는가 하는것은 일본이 군국주의과거와 결별하고 평화의 길로 나가려 하는가 아니면 군국주의적재침의 길로 나가려 하는가를 가르는 기준으로 된다.
일본에서 군국주의선전의 거점인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놀음이 허용된다면 군국주의열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그것이 해외팽창을 위한 침략전쟁에로 이어지게 될것은 뻔하다. 아시아인민들은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있기때문에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견결히 반대하고있다.
일본의 보수정객들이 건전한 사고력을 가지고 현실을 랭철하게 보려 한다면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례화, 기정사실화함으로써 일본의 모든 계층들이 그 전례를 따르게 하며 그것을 전 사회적풍조로,관례로 만들려 하고있다. 그 목적은 일본국민들속에 군국주의사상을 본격적으로 주입하고 군국주의가 전사회를 지배하게 하여 해외침략의 사상적준비를 완성하자는데 있다.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적재침을 실현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그들은 흉물스러운 독사마냥 재침의 독을 내뿜으며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을 집어삼킬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아시아인민들은 이에 대하여 경계심을 높이고있다.
오늘의 아시아인민들은 지난날의 아시아인민들이 아니다. 21세기에 와서까지 군국주의망령을 부르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밖에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