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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동해>표기외곡행위는 정당화될수 없다》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동해>표기외곡행위는 정당화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정부는 자기가 저지른 지난날의 죄행을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고있으며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려는 성근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최근 영국의 브리타니카백과사전(2007년판)이 조선동해를 《동해》라고 표기함으로써 국제사회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세계적으로 제일 우수한 백과사전으로 인정받고있으며 영어권에서 가장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영국의 이름난 브리타니카백과사전은 지난시기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왔었다. 그러나 올해에 이 백과사전은 기존관례를 깨뜨리고 처음으로 조선동해를 《동해》로 표기하였다. 브리타니카백과사전에 실린 조선지도에는 조선동해가 영문으로 《동해》(EAST SEA)라고 표기되여있다.

외신들은 세계적으로 공인되고있는 브리타니카백과사전이 《동해》를 기본으로 하고 《일본해》는 부차적인것으로 소개한것은 일본의 《일본해》단독표기책동에 타격을 준것으로 된다고 전하였다.

력사는 절대로 외곡할수 없다.

예로부터 조선과 일본사이의 바다는 《조선동해》, 《조선해》 등으로 서술되고 표기되여왔다. 지리적대상들을 명명하거나 표기하는데서는 해당 지역에서 대대로 널리 부르고 표기해온 고유한 이름을 그대로 살려쓰는것이 원칙이며 국제적관례이다. 그 어떤 지리적대상들의 고유한 이름은 그 누구의 억지주장이나 고집에 따라 외곡되거나 고쳐질수 없다.

그러나 지난 시기 일본반동들은 조선동해를 《일본해》라고 우기면서 《일본해》단독표기를 끈질기게 고집하였다. 이것이야말로 남의 집 뜨락을 제 집 뜨락이라고 생떼를 쓰는것과 같은 철면피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어느해 지명표준화에 관한 유엔대회에서 일본반동들이 부린 추태를 상기해보자. 조선동해에 대한 잘못된 표기를 바로잡을데 대한 목소리가 높아가자 지명표준화에 관한 제6차 유엔대회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유관국들사이에 협상을 진행할데 대한 최종문건이 채택되였다. 그러나 파렴치한 일본은 《일본해》표기를 고칠 경우 그 무슨 《혼란》이 일어난다느니 뭐니 하면서 부정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지명표준화에 관한 제7차 유엔대회에서도 일본대표란자는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표기가 국제적으로 《공인》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조선동해표기문제토의를 전면 거부해나섰다. 이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완전한 날조이다.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표기가 그 어떤 국제회의나 국제협약에 의해 인정된것은 없다.

조선의 동쪽바다를 《일본해》라고 부르고 표기해왔다는 일본반동들의 주장은 생억지이다.

조선의 동쪽바다에 대한 《조선해》표기가 《일본해》표기로 바뀌여진것은 20세기초 일제의 조선강점을 전후한 시기로서 이것은 일제의 의도적인 력사외곡행위였다.

우리 선조들은 남들보다 먼저 조선의 동해를 거쳐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앞선 문화와 기술을 보급하였으며 자기들이 개척한 바다의 이름을 《조선해》, 《동해》로 불러왔다. 우리 나라의 고전문헌들인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리조실록》 등에 《동해》라는 바다이름이 서술되여있는것만도 무수하다. 실례로 《삼국유사》 권2에는 신라국가의 문무왕(661년~681년)이 림종때 《나를 화장하여 동해에 묻으면 나라를 지키는 룡이 되겠다. 그러니 장례는 동해의 큰 바위에서 치르도록 하라.》고 유언을 남기였는데 그에 따라 그의 아들 신문왕(681년~692년)이 681년 7월에 동해의 바다물속에 왕릉을 건립하고 그안에 선대왕의 유골을 안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권5(선덕왕 8년조)에도 788년 《7월에 동해의 물이 붉어지고 또 더워서 어족들이 다 죽었다》고 기록되여있다.

이뿐이 아니다. 우리 선조들은 일찌기 인간생활에서 지도가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인식하고 지도를 만들어 리용하였으며 그것을 다른 나라들에 보내주기도 하였다. 거기에는 명확히 조선의 동쪽바다가 《동해》로 표기되여있다. 1463년에 제작된 《팔도총도》, 1700년대에 편찬된 우리 나라 관방지도인 《서북계도》와 《아국총도》, 《령암지도》 등과 18세기 후반기에 편찬된 《천하도지도》를 비롯한 여러 지도들에도 《동해》로 명기되여있다. 이밖에도 우리 선조들이 조선의 동쪽바다를 개척하고 《조선해》, 《동해》로 부르고 표기해온 력사적사실들은 수없이 많다.

우리 선조들이 전통적으로 불러온 《조선해》, 《동해》는 국제적으로도 오래전부터 써온 이름이다. 그를 립증해주는 력사적자료들은 수다하다. 대표적으로 13세기 중앙아시아를 려행한 이딸리아의 카르피니가 쓴 《몽골견문기》(1245년~1247)년)에 삽입된 《빈랜드지도》나 1615년 뽀르뚜갈의 지도작성자가 만든 《아시아지도》 그리고 1647년 영국에서 출판된 《동아시아지도》 등을 들수 있다. 우리 나라의 국호가 《조선》(COREA)으로 세상에 알려진 후 유럽의 지도들에서는 조선동해의 이름이 《조선해》(SEA OF COREA)라는 명칭으로 표기되여왔다. 로씨야,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들에서 만든 18세기이후의 지도에도 조선의 동쪽바다가 《조선해》로 표기되여있다. 일본에서도 20세기초까지 조선반도와 일본사이의 바다를 《조선해》, 《동해》로 표기하였었다. 1794년 일본에서 편찬된 《아시아전도》, 1809년 에도막부시기에 편찬된 《일본변해략도》, 1810년에 만들어진 《신국만국전도》 그리고 1872년에 제작된 《대일본사신도》 등이 대표적인것들이다.

이러한 엄연한 력사적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력사적으로 조선의 동쪽바다를 《일본해》로 표기해왔다고 검질기게 고집하면서 《동해》표기가 외곡된 내용의 출판물들까지 만들어 세상에 내돌리는 파렴치한 력사위조행위를 감행하여왔다.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의 《일본해》표기주장이야말로 력사주의적 및 학술적원칙을 완전히 무시한 강도적론리이며 군국주의적력사관과 령토팽창야망의 발로이다. 이것은 국제사회계의 응당한 경계심과 비난을 자아냈다. 남조선의 민간단체들은 이번 브리타니카백과사전의 《동해》표기는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일본해>단독표기의 잘못을 지적하는 기준으로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일본의 《동해》표기외곡책동은 절대로 정당화될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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