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안남도 강서군 수산리에서 최근 애국자들의 유해가 또다시 발굴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일시적인 전략적후퇴시기 수산땅에 기여든 미제침략자들은 40여일의 강점기간에 무려 1,000여명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주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우리 인민군대의 재진격에 당황망조한 적들은 당시 안암동부락 밤창고에 근 400명의 사람들을 몰아넣고 그 우에 벼짚나래를 덮은 다음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죽이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번에 그 자리를 찾아 발굴하는 과정에 현재 근 50구의 유해와 8종의 30여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나왔다.
형체조차 알수없게 변한 유해들가운데는 녹쓴 대못이 박혀있는 얼굴뼈와 정수리뼈들, 부서지고 부러진 두개골들과 팔, 다리뼈, 채 뚫지 못한 총탄이 그대로 남아있는 여러 부분의 뼈들이 있어 인간살륙을 도락으로 여기는 미제살인귀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유해와 함께 도장, 단추, 혁띠고리, 신발과 같은 유물들이 발굴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