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을 밝혀준 전투적기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4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보내주신 때로부터 1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사납게 몰아치는 모진 광풍을 과감히 뚫고 헤치며 총련애국위업을 자랑찬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긍지에 넘쳐 이날을 맞이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뜨거운 동포애와 천리혜안의 예지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찬란한 앞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총련조직을 사수하고 애국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은 더없이 장한 일이다.
오로지 수령과 조국, 민족에 대한 뜨거운 한마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가는 긍지를 안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서한발표 12돐을 맞이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자랑은 끝이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우리의 가장 위력한 해외교포운동이며 성스러운 애국애족의 운동입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그 앞길에 난관도 있고 시련도 있을수 있으나 위대한 주체사상과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이 있고 위력한 총련조직이 있는 한 언제나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서한은 변화된 정세와 자기 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본방향과 과업, 그 수행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준 강령적문헌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조국과 민족에게 충실해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높이 평가하시고 애국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의 기치를 제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수령님께 변함없이 충실하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고 조국과 민족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재일조선인운동의 기본사명으로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이것은 총련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해외교포조직으로, 재일동포들의 삶과 투쟁의 거점으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표시로 된다.
총련은 자본주의이역땅에서 조국을 옹호하고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도모해나가는 애국적이며 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총련의 본성적요구와 발전하는 현실에 부합되게 재일조선인운동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에 대해서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방침들은 해외교포운동의 사명으로 보나 동포들의 지향과 요구, 총련애국위업이 처한 환경으로 보나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투쟁강령이다.
서한은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애국위업을 영원한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길을 환히 밝혀준 지침으로서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재일조선인운동의 종국적완성을 이룩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충정과 비범한 예지가 구현된 강령적문헌이다.
력사적인 서한이 제시됨으로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애국위업의 명맥을 고수하고 밝은 미래를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받아안게 되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은 엄혹한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자기 발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었다.
서한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은 총련이 결성이래 가장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겪어온 나날이였다. 정세는 엄혹하였지만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보검을 틀어쥐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왔다.
총련은 압살의 칼바람이 몰아치는 엄혹한 환경과 정세속에서도 자기의 애국로선과 성격을 변함없이 옹호고수하고 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합을 더욱 강화해왔으며 민족성고수와 민족교육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일본반동들은 히스테리적인 반총련광증을 일으키며 총련관련 시설들에 대한 강제수색과 테로, 악랄한 허위모략선전을 일삼아왔다. 하지만 그 어떤 암해책동도 애국의 신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놀래우지 못하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을 가로막지도 못하였다. 애국위업의 명맥을 지키고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속에서 총련은 오히려 더욱 억세고 강해졌다.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모래알처럼 흩날리던 자기들을 위대한 선군의 보검으로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령도자의 은혜로운 사랑, 걸음걸음 지켜주고 친어버이은정으로 보살펴주는 조국의 품을 떠나 절대로 살수 없다는 재일동포들의 조국애와 불굴의 신념은 불보다 뜨겁고 열렬한것이다.
총련이 조직사상적으로 위력하고 단결력이 강한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되고 재일동포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애국위업을 떠밀어나가는 자랑스러운 현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마다에 애국애족의 일념,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기백을 안겨주었기때문이다. 하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서한을 애국운동의 고귀한 지침으로 받들고 투쟁해온 격동적인 나날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이 강령적문헌을 총련애국위업의 생명선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총련의 조직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수령님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총련애국사업의 생명선으로 삼고 총련조직을 장군님과 뜻도 하나, 마음도 하나, 운명도 하나가 되여 전진하는 불패의 애국대오로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서 반드시 시련의 어둠을 밀어내며 장쾌한 승리의 려명이 밝아오게 될것이라는 확신에 넘쳐 애국의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다.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지만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백승의 기상과 위용을 높이 떨치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이 있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는 총련일군들과 70만 재일동포들이 있는 한 그 누구도 총련을 어쩌지 못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서한을 애국운동의 불멸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총련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