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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선제공격론에 비낀 위험한 재침기도》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선제공격론에 비낀 위험한 재침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이 쩍하면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에 따른 《안보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떠들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선제공격론이다. 이른바 가만히 앉아있다가 《봉변》을 당할것이 아니라 사전에 《적》을 공격하여 자국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일본반동들의 선제공격론은 오늘 일본정계에서 보편적인 군사정치적용어로 쓰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원래 군국주의는 해외팽창을 위한 전쟁을 생존수단으로 하고있습니다.》

선제공격론은 제국주의자들이 쓰는 힘의 정책의 표현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략탈적이며 지배주의적인 목적실현을 위하여 다른 나라들을 함부로 위협공갈하고 전쟁위험을 조성하다가 선제공격을 가하군 하였다. 그것은 침략과 전쟁에 습관된자들이 쓰는 상투적인 수법이다. 그런데 현 세기에 들어와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선제공격론을 입버릇처럼 외워대며 그것을 《자위대》의 기본군사원리로 내세우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얼마전에도 이전 일본방위청 장관 누까가가 일본이 《탄도미싸일공격에 대비》한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할 필요성에 대해 력설하여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선제공격론은 극도에 이른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침략사상의 발로이다.

지난 시기 일본반동들은 감히 선제공격론을 입밖에 내지 못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랭전이 종식되고 국제무대에서 정세변화가 일어나자 그 무슨 《안보》를 빗대고 공개적으로 선제공격론을 들고나와 주변나라들을 위협하면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떠드는 선제공격론은 그 어떤 방법과 수단을 다해서라도 재침야망을 이루려는 반동적인 군국주의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선제공격론은 해외침략준비에 기초한 군사적도발이다.

일본은 전후 무력증강을 다그쳐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적준비를 완성하여왔다. 원래 일본은 전패국으로서 법적으로 전쟁무력을 가지지 못하게 되여있다. 현 일본헌법에는 국가가 전쟁무력을 보유하지 않으며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그 어떤 전쟁행위에도 가담하지 않는다고 규제되여있다. 그러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전후 이러한 법적제한조치를 체계적으로 허물어버리고 전쟁무력을 가지는 길로 나갔다. 그들은 처음 《치안유지》의 간판밑에 《경찰예비대》를 조직한 다음 그것을 《보안대》, 《자위대》로 명칭을 바꾸어가면서 무력을 확대강화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 과정에 《자위대》는 수십만의 병력을 가진 침략무력으로 자라났다. 그후 일본반동들은 이른바 《전수방위》의 명목밑에 《자위대》의 현대화를 다그쳐 그를 정규무력체계를 갖춘 공격형의 무력으로 강화하였다.

지금 일본해상《자위대》는 잠수함, 구축함을 비롯한 각종 최신전투함선들로 장비한 현대적인 해군무력으로 자라났으며 그 공격능력은 다른 자본주의렬강들과도 당당히 견줄수 있을 정도이다. 서방언론들이 평하는바와 같이 일본해상《자위대》는 부분적으로 미해군무력을 따라앞서고있다.

일본은 섬나라이다. 일본의 해외침략은 해상진출로부터 시작되며 따라서 일본에 있어서 해상무력강화는 전쟁준비의 기본을 이룬다고 말할수 있다. 이로부터 일본군국주의자들은 해상무력강화에 특별한 힘을 넣고 각종 전투함선제조와 해상공격무력확보를 다그쳐왔다. 그리하여 오늘 일본해상《자위대》는 종합적인 전쟁을 치를수 있는 현대적인 해상공격무력으로 강화되였다.

일본의 항공 및 륙상《자위대》역시 모든 전쟁에 준비되여있다. 일본항공《자위대》는 최신전투기들로 장비되여있으며 륙상《자위대》는 땅크와 장갑차, 포, 미싸일 등 완비된 현대적인 지상공격무력체계를 갖추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제도적으로, 법률적으로 해외침략에 필요한 제반 조건들을 갖추어놓았다. 알려진것처럼 일본반동들은 랭전종식후 변화된 새로운 정세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을 허용하는 일련의 법적제도적장치들을 마련하여놓았다. 일본은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법》, 《주변사태법》, 《자위대법개정안》, 《테로대책특별조치법》 등 각종 전쟁법들을 조작하여 《자위대》의 참전권과 교전권을 복귀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은 《미군지원》의 명목하에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의 길을 열어놓았다. 오늘 《자위대》는 분쟁지역에 뛰여들어 군사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분쟁지역에 파견되는 일본《자위대》가 그 무슨 《보호》의 명목으로 무기사용을 허용하는 조치까지 취하였다.

일본반동들이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는 헌법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는것은 전후 그들이 명목상 표방해오던 《평화국가》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전쟁국가의 군사체제를 확립하고 어느때든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매우 위험한 책동이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반테로전》에 가담협력해나서는것을 선제공격작전실현의 좋은 기회로 삼고있다. 미국이 강행하고있는 《반테로전》은 침략세력들이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군사행동을 벌리는데서 좋은 기회로 되고있다. 일본이 전후 처음으로 《자위대》무력을 전투지역에 출동시켜 군사활동을 벌리기 시작한것도 미국의 《반테로전》에 대한 일본의 《군사적지원》이다. 오늘 일본군국주의자들이 《반테로》, 《유사시대처》에 대해 요란히 떠들며 분주탕을 피우는것은 그를 구실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에서 그들이 첫번째 대상으로 삼는것이 우리 나라이다. 일본반동들이 떠드는 선제공격론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나라에 대한 불의적인 군사적공격을 노린것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의 이른바 《군사적위협》을 빗대고 임의의 시각에 해외침략의 포문을 열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놓았다. 그들은 감히 누구의 그 어떤 《군사행동》도 사전에 제압해야 한다고 망발하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일본《자위대》무력이 우리 나라를 공격하는 훈련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일본의 《산께이신붕》이 보도한바와 같이 1994년 당시 일본방위청은 우리의 《미싸일발사가 박두하고있다》는 전제하에 항공《자위대》의 《F-4》공격전투기와 《F-1》지원전투기편대가 일본의 여러 기지들에서 고고도비행으로 우리의 미싸일기지에 접근한 다음 신속히 저고도비행으로 불의에 공격을 가하고 다시 고고도비행으로 재빨리 리탈하는 작전모의시험을 벌렸다. 사람들은 몇해전 일본반동들이 《자위대》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나라와 주변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벌리고 독도와 제주도를 강점하며 우리의 핵시설을 《공격》하고 중국군을 《분쇄》하는 내용을 담은 극히 호전적이고 도발적인 전쟁게임을 만들려고 한 사실이 드러난데 대해 기억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재침기도를 꺾어버리지 않는다면 그들에 의해 아시아에 엄중한 전쟁재난이 들이닥칠수 있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마련이다. 일본반동들이 군사대국화와 핵무장화를 다그치면서 선제공격론을 입버릇처럼 외워대는것은 그들에 의한 전쟁이 먼 장래일이 아니라 현실로 접어들고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선제공격론에 각성을 높이고있다. 일제에 대한 피맺힌 원한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선군의 위력으로 나라의 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짐으로써 일본군국주의자들이 감히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본군국주의세력이 해외침략의 길로 나간다면 그들에게 차례질것은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없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해외침략열에 들떠 돌아칠것이 아니라 평화에로 나가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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