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에는 정론 《조선의 본때》(선군시대의 기적의 창조물을 일떠세운 618건설돌격대의 영웅서사시를 전한다)가 실렸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마침내 오고야말았다.
백두산이 지켜보고 온 나라가 기다려온 승리의 포성이, 이날을 그려 피끓이며 쌓아온 감격의 함성이 삼수땅에서 터졌다.
1월에는 태천의 기상이 나래치고 2월에는 선군혁명선구자대회가 열리고 4월에는 백두산총대의 무적의 군력이 과시된데 이어 삼수땅에 울린 5월의 준공포성은 려명이 밝아온 이 땅에 행복의 새봄이 속속히 움트며 다가오고있다는 확신, 내 조국은 비약의 키를 또 한번 높이 솟구치고있다는 락관으로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삼수는 조선의 기상이 비낀 하나의 축도이며 시대의 상징이다.
우리의 존엄과 긍지, 우리의 신념과 용감성, 우리의 슬기와 포부, 비약하는 조국의 이 모든 위대한 시대정신을 삼수가 소리쳐 말하고있다.
우리 인민이 자기의 생명이며 넋인 백두산을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나가는가를, 위대한 선군령장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력사의 온갖 시련을 과감히 헤치며 나아가는 조선의 본때가 어떤것이며 강성번영의 새봄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해서는 어떤 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싸워야 하는가를 알려면 여기에 와보라. 여기에 와서 심장으로 느껴보라!
하늘도 땅도 사람도 놀래운 《삼수신화》
인간의 힘이 이렇게도 강하단 말인가.
지금껏 놀라운 기적들도 수없이 보고 거창한 변혁앞에 격세의 흥분도 많이 터쳐보았지만 우리 눈앞에 펼쳐진 모든것은 너무도 상상밖이고 너무도 훌륭하여 마음을 진정키 어렵다.
너도나도 보는 사람모두가 순간에 무아경에 휩싸여 선뜻 할 말을 잃어버리고 야-하는 탄성만을 웨친다. 이 창조물을 일떠세운 돌격대원들조차도 저것이 과연 우리가 건설한것이 옳은가고 다시 묻고 다시 보게 되는 삼수의 전변.
비약하는 내 조국의 궤도우에 섬광을 번쩍이고 요란히 뢰성치며 또 하나의 새로운 기적의 전설이 펼쳐졌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새 세기 우리의 투쟁은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건설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대혁신, 대비약을 창조해나가는 영웅적진군입니다.》
우리는 창조와 변혁으로 들끓는 격동적인 시대에 살고있다.
선군의 총대높이 조국수호의 결사전만이 아니라 후손만대가 두고두고 추억할 무궁한 번영의 터전을 닦고 눈부신 기적의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는 우리 시대의 전진의 숨결을 또 한번 가슴에 안아보는 환희의 순간이다.
행복의 새봄은 이렇게 밝아오는구나, 불을 안고 새롭게 더 높이 날아오르는 천리마의 기상이란 이런것이구나 하는 강렬한 시대긍정의 열정이 가슴에 희열로 샘솟는다.
618건설돌격대의 현장책임자 오학봉동무는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발전소건설을 우리들에게 맡겨주시면서 한번 본때있게 잘해보라고, 동무들이 백두산건설부대답게 선군조선의 기상을 세상에 보란듯이 단단히 보여주라고 크나큰 믿음과 고무를 안겨주시였습니다. 우린 기어이 해냈습니다. 우린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담력과 배짱을 그대로 닮은 조선사람이 얼마나 강의하고 용감한가를 후련하게 보여주었다는 자부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새 세기의 벽을 울렸던 백두산과 삼지연지구의 천지개벽을 두고 사람들은 제2의 《백두산화산분출》이라고 노래했다.
천연의 험산준령을 다스리고 백두의 산악과 같은 언제를 세워 인민의 락원, 백두산무릉도원에 영원한 행복과 번영의 빛과 열을 뿜어주게 된 이 경이적인 현실을 우리는 《삼수신화》라고 말한다.
제당령을 넘어 이곳 발전소가 발밑에 아득히 굽어보이는 전망대우에 올라서면 높다란 두 산봉우리를 련결한 대언제가 확 안겨오고 그우로 뻗어간 시원한 대통로에 눈뿌리가 아득해진다. 머리를 돌려 언제의 웃쪽을 바라보면 백두산의 푸른 천지가 그대로 옮겨온듯, 푸르른 동해가 그대로 펼쳐진듯 하고 다시 눈길을 돌려 언제아래를 내려다보면 새로 심은 나무들, 갖가지 꽃들이 현대적인 발전기실과 어울린 풍치가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있다.
불과 한해전까지만 해도 바로 이 자리에 서서 저 산봉우리들과 골짜기들마다에 전개된 전투현장들을 보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대전해방전투전경화와 같다고 썼던 우리였다. 한낮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전기불빛이 흐르는 밤은 밤대로 행복의 불야성을 이루는 오늘 삼수땅의 새 풍경이야말로 사회주의무릉도원전경화라고 환희에 넘쳐 말하게 된다.
이것이 경이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무엇보다도 그 속도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전소위치를 몸소 정하여주신 지도가 금빛으로 새겨져있는 표식비에는 《2004.5.7-2006.6.15》라는 글발이 있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언제완공의 날까지는 불과 2년.
이 발전소의 건설규모를 놓고 한다하는 어느 한 나라의 전문가들은 현대적인 최신설비들과 막대한 경제력, 과학기술적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있는 나라라 해도 이만한 공사량이면 4~5년은 걸려야 한다, 그런데 조선과 같이 경제형편이 어려운 조건에서는 10년이 지나도 힘들것이라고 하였다. 실지로 착공식에 참가했던 적지 않은 사람들은 머리를 뒤로 한껏 제껴야 바라볼수 있는 아득한 두 산봉우리에 흰색으로 표시된 표고점을 바라보며 과연 우리가 해낼수 있을가 하고 우려도 하였다.
그러나 일은 어떻게 되였는가.
두번 해가 바뀌고 770일의 낮과 밤이 흐르는 사이에 누구나 선뜻 믿을수 없었던 꿈의 언제가 현실로 솟아올랐다.
5배의 속도로 일약 8년을 비약!
참으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내달린 전설의 속도였다.
첫 발파를 울려 몇달만에 기초작업이 끝나고 중심강토의 기본언제가 키돋움하기 시작하였고 선군혁명총진군대회의 호소가 울렸던 다음해 봄부터는 두 산봉우리를 잇는 언제체가 50m계선을 넘어서고 발전기실의 벽체가 솟아올랐다. 그때로부터 또 몇달이 지나 당창건 60돐을 맞이한 10월에는 표고점으로부터 불과 몇m밖에 남지 않은 높이까지 언제가 올라서고 또 그로부터 해가 바뀌여 우리 장군님께서 시련의 장막을 헤치고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온다고 예언하신 2006년 6월에는 려명의 첫 승리의 포성인양 마침내 언제완공의 만세소리를 하늘땅에 터쳐올렸다.
이들이 과연 해낼것을 해냈는가.
나라가 처한 엄혹한 조건에서 이것은 엄두조차 할수 없는 도전이였으며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조국은 삼수가 몸부림친 2년에 생사결단의 고비를 한두번만 헤치지 않았다.
극도로 오만해진 제국주의원쑤들은 감히 우리의 《제도전복》을 선포하고 그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경제봉쇄책동에 더 악착하게 열을 올렸으며 그 무슨 《결의안》까지 꾸며내여 우리의 경제명맥을 아예 끊어버리려고 날뛰였다. 인공위성으로 불빛이 꺼진 우리의 거리와 마을들을 들여다보며 조선이 암흑천지에서 영영 헤여나지 못할것이라고 떠들어대면서 우리에게 설비 하나, 기름 한방울도 들어오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막아나섰다.
그러나 세계여, 보는가.
조선이 주저앉았는가.
삼수가 주저앉았던가.
아니다. 조선은 더 위풍당당히 머리를 높이 들고 일떠섰으며 삼수는 번개치고 우뢰울고 폭풍치며 더 억세게 기적의 나래를 펼치였다.
조선사람의 본때를 단단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철의 의지를 심장에 새기고 어제날 100년이 걸려도 일어나지 못한다고 떠들어댔던 미제의 호언장담을 천리마의 드센 발굽으로 쳐갈겨버리고 문명과 비약의 새시대를 열어제낀 영웅적인민이 아니였던가.
오늘은 그 천리마가 강계와 성강, 락원에서 나래쳐오른데 이어 여기 백두산하늘아래 삼수땅에서도 불을 안고 날아오름으로써 선군조선의 본때가 다시금 세상에 과시되였다.
강의한 민족, 용감한 인민은 이렇게 싸우며 승리하는것이다.
조선사람의 기질은 바로 이러하며 시련에 대한 영웅조선의 대답은 이렇듯 장쾌하고 담대무쌍한것이다.
삼수의 영웅들, 백두산의 장한 아들딸들은 해내도 보통 훌륭하게 해내지 않았다.
언제도 공법과 시공의 질에 있어서 백점, 만점이고 발전기실도 새 세기의 맛이 나는 멋쟁이이며 차굴을 하나 보고 도로를 따라 달려보아도 기가 딱 막히는 삼수발전소, 공원을 련상케 하는 지대정리한 발전소주변이며 아담한 새 마을과 한껏 풍치를 돋구는 전망대들, 나무 한그루 심고 표식비 하나 세우고 옹벽을 1m 쌓아도 흠잡을데 없이 정성껏 해놓은 그 모든것을 다 보고나면 언제 하나 세운것도 기적의 기적인데 이런 희한한 화폭을 도대체 무슨 힘으로 만들어놓았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쉬이 발걸음을 뗄수 없다.
목표도 높고 실천도 훌륭하다.
설계도 우리 설계, 기술도 우리 기술, 발전기도 우리 대안의 발전기로 건설된 발전소는 기상관측위성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운영의 콤퓨터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는 우리 나라의 본보기수력발전소이다.
할수 없는것을 해냈을뿐아니라 모든것을 최상의 높이에서 손색없이 완성한 이것이야말로 또 하나의 백두산의 기적-《삼수신화》가 아닐수 없다.
예로부터 압록강과 허천강, 운총강을 끼고있다고 하여 삼수라고 불리워온 땅.
삼수는 이제 기적의 대명사, 만복의 상징으로 불리우게 되였다.
백두산지구를 천지개벽하고 백두산에로의 대통로를 하늘중천에 열어놓은데 이어 세번째의 눈부신 변혁이 펼쳐진 오늘의 삼수땅은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이야기가 많고 자랑도 신통하다.
발전소가 일떠섰으니 전기부자가 된것이 첫째 복, 허름한 옛집을 떠나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는 새집에서 살게 된것이 둘째 복, 산간벽지의 한적하던 골짜기에 푸른 《바다》 출렁이고 풍치가 수려하여 명절날, 휴식일이면 멀리 혜산에서도 줄지어 찾아드는 량강땅의 새로운 삼수선경이 펼쳐진것이 셋째 복이다.
물론 나날이 비약하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장엄한 현실에서 삼수의 이야기는 한토막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어찌하여 우리가 여기에서 그처럼 커다란 흥분을 받아안으며 삼수의 기적을 력사에 소리쳐 말하게 되는가.
선군의 위력으로 영원한 평화의 푸른 하늘을 펼쳐놓고 하루빨리 행복의 오곡백과를 가꾸어야 할 우리 조국에 있어서, 동터오는 려명을 마중하며 일대 번영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오늘의 력사적시점에 있어서 삼수는 하나의 불꽃으로, 또 하나의 힘찬 승리의 큰 걸음으로 된다.
전기는 곧 사회주의이며 강성대국이다.
삼수의 승리는 우리에게 행복이 다가오는것을 두려워하는 원쑤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가하고있으며 조선은 강성번영의 상승일로를 따라 더욱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음을 세계에 고하고있다.
백두산을 지키면 조선이 끄떡없고 백두산이 빛나면 조선이 빛난다.
피눈물의 바다를 헤쳐야 했던 시기에 민족의 명줄이고 뿌리인 백두산을 심장에 안고 백두산기슭에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은 이들의 위훈을 조국과 후손만대는 가장 성스럽고 빛나는 애국공적으로 추억하며 길이 노래하게 될것이다.
사회주의의 억센 기초, 행복에 파도치는 민심
삼수에는 2대기적이 있다.
하나는 건설의 기적이며 다른 하나는 사랑의 기적이다.
언제의 높이나 발전소의 현대적면모, 아름다운 풍치만 보아서는 오늘의 삼수를 다 보았다고 말할수 없다. 진짜 삼수의 전변, 진짜 삼수의 기적을 알려면 사람들의 웃음소리, 행복과 기쁨에 젖어 인민들이 흘리는 눈물의 무게를 알아야 한다.
언제를 내려 한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들어앉은 새 마을어구에 들어선 우리의 입에서는 저도모르게 탄성이 터져나왔다.
붉은 기와를 머리에 이고 희디흰 벽체와 정갈하고 규모반듯한 하나하나의 살림방들로 정말 부럽고 탐스럽게 세워진 문화주택들, 뜨락의 추리나무에서는 새싹이 움트고 터밭에는 봄철남새까지 푸르싱싱하게 자라 새살림의 윤기가 철철 흐르는 집들의 문을 두드렸을 때 한창 방을 더 잘 꾸리느라 떠들썩하는 새집식구들이 우리에게 한 이야기는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던가.
평북도 구성에서 오래전에 남편을 따라 산골이라도 제일 막바지심심산골인 삼수에 시집왔다는 리정희녀성.
새집이 어떤가고 하는 우리의 물음에 선뜻 입을 열지 못하고 글썽하게 눈물만 지으며 한동안 옷고름으로 눈굽을 닦던 모습은 천백마디의 말보다 뜨겁고 진실한 대답을 주었다.
누가 꿈엔들 생각할수 있었겠나요, 나라가 어려운 때 큰 발전소건설을 위해 제집 하나 내놓는것이 무슨 큰일이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장군님께서 침수지역 인민들에게 꼭 새집을 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랑의 선물까지 보내주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장군님생각이 너무 가슴을 치고 장군님은덕이 너무 고마와 온 마을사람들은 모두 손을 잡고 이게 정말 꿈인가 생시인가 묻고물으며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온통 눈물바다가 되였습니다.…
궁벽한 삼수골안 인적도 드문 이 고장의 수많은 세대들을 심장이 터져나가도록 격동시키고 한꺼번에 울린 이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주는 그 녀인도 울고 그것을 듣는 우리도 울었다.
마을의 집집마다에는 어느 세대나 할것없이 행복의 이야기가 가득차있다.
형제친척들가운데 열다섯세대나 한꺼번에 새집을 받았다는 경사도 있고 사랑의 선물을 앞에 놓고 찍은 가족사진과 함께 새집주소를 적어 군대에 나간 아들에게 보내주었다는 자랑도 있으며 삼수가 살기 힘들어 도시로 갔던 사람들이 다시 찾아와 살림을 폈다는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 만세가 저절로 나오고 어버이장군님만 믿고 살면 반드시 행복이 온다는 신념을 삶의 진리로 다시금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노래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를 소리높이 부르는 이 마을사람들의 모습은 감동의 눈물없이는 볼수 없다.
사람들이여, 이 아름다운 새 마을의 선경과 이 소박한 사람들의 행복에 겨운 목소리를 정녕 무심히 대하지 마시라.
지금은 모든것이 자연스럽고 응당한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 하나하나에는 얼마나 눈물겨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삼수를 말하면 사람들은 누구나 3월, 3월의 눈보라길을 잊지 못한다.
따스한 5월의 꽃피는 마을길을 걷자니 한해전의 엄동설한 그 사나왔던 3월의 눈보라가 세차게 가슴을 두드린다.
머나먼 전선길에 이어 여기 북방의 한끝 발전소건설장을 찾아오신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현지지도는 단순히 발전소건설만을 위한것이 아니였다.
백두산지구에 새로 일떠선 건축물들을 일일이 다 돌아보시고 여기 삼수발전소 건설장의 전망대우에 오르시여 맵짜게 불어치는 눈보라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시던 그날의 말씀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울려온다.
발전소가 건설되면 침수지역에서 많은 철거세대들이 생기게 되겠는데 그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내가 삼수발전소 건설장에 온것은 언제를 어느 정도 쌓았는가 하는것을 직접 볼뿐아니라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침수지역에서 철거하는 주민들의 살림집건설문제에 대하여 알아보자는것이다라고 하시면서 집을 지어도 본래 살던 집보다 더 좋은 집을 지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우리 장군님.
그이께서는 삼수발전소 건설과 관련하여서는 두개 전선, 다시말하여 발전소건설과 철거세대주민들의 살림집건설을 다같이 밀고나가야 합니다, 여기에서도 기본은 살림집건설입니다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라고, 인민에 의거하고 인민의 지지를 받아야 사회주의를 지켜나갈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삼수에는 강추위와 눈보라가 불어쳤지만 우리 장군님께서는 행복의 봄, 사회주의의 봄을 안고오신것이였다.
그날부터 여기서는 또 하나의 언제, 민심에 든든히 뿌리박은 사회주의의 만년언제가 솟구치기 시작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사회주의를 열렬히 사랑하시는 우리 장군님 아니시라면 과연 그 누가 이렇듯 만사람을 울리는 감동깊은 화폭을 펼칠수 있으랴.
사회주의와 인민, 기초가 든든치 못한 언제는 균렬이 생기고 종당에는 무너지고말듯이 인민이라는 기반에 억세게 뿌리를 내리지 못한 사회주의는 공중루각에 불과하며 필연코 좌절되기마련이다.
사회주의는 곧 인민이며 인민은 곧 민심이다.
당과 사회주의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그 생명력과 매력을 잃지 않는것은 바로 인민의 겉이 아니라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인민의 마음속에서 진정한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는데 있다.
돈과 권력으로 유지되는 자본주의는 겉을 따르지만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된 사회주의는 속으로, 마음으로 따른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인민의 지지와 신뢰, 인민의 진실한 애착과 뜨거운 감사의 정에 떠받들려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이기에 그 어떤 자본주의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의 비바람, 눈보라속에서도 변색을 모르는 불패의 성새로 굳건히 서있는것이다.
세상사람들은 많이도 보아왔다.
황금만능의 가치관이 란무하는 속에 발전소와 새로운 기업의 건설로 환경이 파괴되고 산천이 온통 상처투성이로 될뿐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삶의 요람을 잃고 정처없는 방황의 길을 헤매고있는것이 자본주의의 현실이다.
민생은 어찌 되든 오직 벌고 발전만 하면 된다는 반인간적인 치부와 탐욕으로 하여 자본주의는 한번 《번창》하고 한번 《장성》할 때마다 인간성이 파괴되고 광범한 근로대중의 생존권과 삶의 터전이 위협을 받고 유린당하게 된다.
인간이냐 발전이냐.
사회주의는 발전우에 인간을 놓으며 인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지 않는 그 어떤 발전과 창조도 허용치 않는다.
인간이 있고야 발전도 있으며 인민대중이 진실로 공감하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행복을 우선적으로 담보하는 변혁이라야 참다운 창조이고 진보이라고 말할수 있다.
조국이 승승장구해온 길, 우리 식 사회주의가 륭성번영해온 길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의 만복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뜨거운 어버이사랑으로 열려지고 그 어떤 황금이나 억대의 리득보다도 민심을 제일가는 재부로 여기는 위대한 정치로 이어져온 사랑의 서사시로 빛나고있다.
항일의 나날 추위와 굶주림에 쓰러지면서도 인민의 손때묻은 한마리의 소를 끌어온 대원을 그리도 엄하게 처벌하시고 진심의 사죄와 함께 소를 되돌려보내게 하신 그 전설같은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여 해방직후 원철로의 폭파와 중지된 묘향산의 광산개발 등 얼마나 뜨거운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중시,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가 이 땅에 흘러갔는가.
무엇을 하나 건설해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물으시면서 인민을 위해서는 수지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 당의 계산법이라고 일군들을 가르쳐주시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에도 발전소와 함께 인민을 위한 새 살림집들이 일떠선것을 무엇보다 기뻐하시면서 친정아버지가 세간난 딸자식을 찾아가듯이 이른새벽, 깊은 밤, 눈오는 날에도 기쁨으로 가슴설레이시며 새 마을의 집집의 문을 두드리시고 평범한 인민들과 함께 그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이런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오늘은 삼수땅에도 사회주의 만세의 아름다운 전설이 꽃펴난것이다.
어려운 형편에서 발전소 하나만을 건설하자고 해도 아름찬데 수천세대나 되는 살림집을 동시에 일떠세운다는것은 보통의 용단으로써는 접어들수 없는것이였다.
그러나 우리의 건설자들은 한쪽에서는 언제를 쌓고 한쪽에서는 살림집을 짓는 류례없는 대격전을 벌리였다. 그것은 말그대로 사랑의 전쟁이였다.
이제 백두산하늘아래의 이 삼수땅은 전기를 보내주는 전력생산기지로만이 아니라 온 나라, 온 세계에 사회주의웃음꽃, 사회주의의 그윽한 향기를 뿌려주는 력사의 땅으로 자랑높게 되였다.
삼수는 이 나라 지도에 한 점으로 찍혀져있다.
어제날 인간을 향하여 험난하고 불행하고 괴로운 자연의 횡포를 가했던 불모의 땅 삼수가 로동당시대, 선군시대에 와서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인간만세의 별천지로 그 모습을 근본적으로 달리하게 되였으니 삼수는 사회주의라는 력사에 뚜렷한 한페지를 남기게 되였다.
우리는 정녕 오늘의 삼수를 불러 인민의 마음우에 높이도 솟은 우리 조국, 우리 제도가 제일임을 끝없이 력사에 증명해주고있는 위대한 사회주의의 해설문, 영원한 사회주의의 승리의 기념비라고 소리높이 말한다.
의지의 전쟁 치렬한 격전의 770일
삼가 조용히 걸음을 멈추시라.
이 언제아래 얼마나 많은 고귀한 희생의 피와 땀이 묻혀있는지 우리 다 아는가. 차마 무심히 바라볼수 없고 차마 쉬이 밟을수 없는 격전의 산악이다.
전승광장에 들어서는 승리의 열병대오마냥 준공식장으로 기발들을 휘날리며 척척 렬을 맞추어 들어서는 돌격대원들의 빛나는 눈빛들과 근엄한 표정들, 땀냄새배고 눈비에 절은 옷들과 격전의 흔적이 력력한 기계화부대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보았다.
려단, 대대들마다에 있는 색바랜 전투기록장들, 형체를 알아볼수 없도록 닳아버린 공구들과 찢기고 터갈라져 기운 자리가 몇십개나 되는 마대들을 보면서, 축하의 노래가 울리는 준공식장에서 자기들이 쌓은 언제를 올려다보며 그저 눈물만 짓던 돌격대원들, 그들의 터갈라지고 장알이 배길대로 배긴 손바닥을 쓸어보면서 우리는 다 읽었다.
770일! 우리 이 말을 쉽게 외울수 없다.
추억하기조차 서슴어지는 이 나날은 어느때나 볼수 있는 범상한 건설전이 아니라 문자그대로 삶이냐, 죽음이냐를 판가리한 하나의 전쟁이였다.
북방의 강추위는 건설자들에게 한해에 120일이라는 공사기간밖에 허용치 않았다.
그러나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에서 달려온 돌격대원들은 세계언제건설사상 그 류례가 없는 공법을 착상하여 수백m길이의 대형풍막으로 작업현장을 통채로 덮고 눈보라치는 한겨울에도 중심강토공사를 낮에 밤을 이어 24시간 어느 한 순간도 중단하지 않았다. 수십리 떨어진 산중에서 통나무를 운반하기 위한 발구전이 벌어지고 산을 통채로 허물어 사석과 진흙을 채취하기 위한 돌격전이 진행되였으며 전투원들은 다짐기가 부족하면 떡메를 들고나와 흙을 다지고 선동대원들은 목이 부어오르면서도 나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여기에서만 피끓는 결사전의 분과 초가 흘렀던가.
포연속을 헤치며 전선을 달리는 야전수송대마냥 대형화물차들이 련이어 언제우에 흙을 쏟아붓고 군단포의 뢰성인듯 각 려단의 사석채취장들에서 발파소리 터져오르고 돌격대원들이 함성을 올리며 고지를 점령하는 병사들처럼 흙마대를 메고 언제우로 까맣게 치달아오르던 그 광경은 오늘도 생생히 살아숨쉬며 소리쳐오는 피의 돌파전, 《삼수대격전》이였다.
여기에서는 시간도 전선시간으로 흘렀으며 제일 많이 통하는 언어들도 《결사대》, 《총공세》, 《증원부대》, 《익측전선》, 《폭풍》신호와 같이 전선언어들이였으며 현장방송들에서 제일 많이 울린 노래들도 전시가요들이였다.
삼수의 770일을 말할 때 두해전 여름 무섭게 들이닥친 장마비속에서 언제체를 수호했던 《7월결사전》을 잊을수 없다.
한시간에 4cm씩 높아지는 수위, 물이 언제높이 2m까지 접근, 온통 감탕판이 되고 옆사람도 알아볼수 없게 쏟아퍼붓는 비발…
방송차의 마이크를 들고 언제우에 버티고서서 철야로 전전선을 지휘하는 현장책임자의 다급하고 열기띤 목소리가 계속 울리는 가운데 전돌격대오가 그대로 《흙사람》, 《물사람》이 되여 마대를 지고 뛰고 또 뛰였으며 진창길에 밀리는 화물차의 바퀴밑에 서슴없이 어깨를 들이밀며 언제, 언제를 지키자고 피타게 웨쳤다.
어찌나 초인간적인 힘이 폭발했던지 대형화물자동차에 유압식굴착기보다 마대상차공들이 두배나 더 빨리 흙을 싣는 기적이 창조되였으며 깊은 밤에도 숙소들은 텅 비고 모두가 홰불을 들고 언제우에서 《말뚝잠》을 자고 《비물밥》을 먹으며 장마와 싸웠다.
며칠낮, 며칠밤을 정신없이 삽질하다나니 강직이 온 손에 숟가락을 쥘수 없어 취사원들이 눈물속에 밥을 한술한술 떠넣어주었다는 이야기며 신발을 벗을새도 없이 물속에서 전투를 하다보니 발이 퉁퉁 부어올라 신발을 째고야 벗었다는 이야기는 너무도 격정이 북받쳐 적을수 없었다.
누가 평화적건설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누가 이것이 전쟁이 아니라고 말할수 있단 말인가.
한치의 땅을 두고 누가 누구를 하는 총포성이 울리는 전쟁에 못지 않는 격렬하고 처절한 대격전의 나날이 흘러갔다.
고난과 싸우는 조국의 모든 건설장들의 투쟁이 다 그러했지만 여기 삼수격전은 그 격렬성과 심각성에 있어서 의미가 달랐다.
삼수가 일어서야 백두산이 더 빛날수 있고 백두산이 빛나야 조선이 있는것이기에 우리의 영용한 삼수격전의 《근위병》들은 자기들의 두어깨에 조국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이 실려있다고 생각하였다.
우리 민족의 강의함과 선군조선의 본때, 일심단결의 위력은 바로 여기 백두산수호의 삼수전구에서 더 엄숙히 검증되고있었다.
수령결사옹위, 사회주의결사수호…
참으로 여기는 자연과의 대결장이기 전에 신념의 대결장이였다.
백두산후손들이 여기 있다, 세계여, 우리를 보라, 우리의 목숨이고 희망인 백두산을 조선사람들이 어떤 정신과 의지로 지켜내는가를 똑똑히 보라!
우리의 건설자들은 이런 열화와 같은 신념으로 온몸을 불길처럼, 기발처럼 나붓기며 결전의 길에 뛰여들었다.
백두산지구건설의 첫 시기부터 이름을 떨치고 여기 삼수에 와서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과제를 스스로 맡아 결사관철의 산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장군님으로부터 두차례의 감사를 받아안고 온 건설장이 《힘있는 전투대오》, 《육탄별동대》로 불러주는 대장 정광훈동무를 비롯한 평안북도려단의 청년결사대원들.
언제성토량중에서 8만m³를 맡아해제끼고 발전기실건축공사도 보란듯이 내밀어 전반적인 건설일정을 몇달이나 앞당기는데 기여한 간고한 투쟁의 나날들을 더듬어보며 이제는 삼수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고, 어려울 때 너무 힘들어 눈물을 흘리면서 이제 완공의 날 실컷 웃어보자 했는데 이렇게 승리하고보니 웃음보다 눈물이 앞선다고 말한 이들.
무엇때문이였던가.
무엇이 그들의 심장속에 불길쳤기에 비상방수로건설장의 차거운 물속에서 사흘낮, 사흘밤의 공격전을 들이댈수 있었고 세멘트혼합물마대를 두어깨에 감아메고 《결사-관철!》, 《혁명-동지!》, 《육탄-영웅!》이라는 박자구호를 서로 주고받으면서 아슬한 발판을 치달아오를수 있었으며 꽃나이처녀들이 크림보다 동상고를 먼저 찾으면서 흙마대를 메고 하루 백리를 달릴수 있었던가.
백두산이 내려다본다.우리는 백두산사람, 백두산을 지키는 결사대원들이다.
이것이였다.이 억척같은 백두산신념이 아직 혁명의 세파를 겪지 못했던 새 세대 청춘들을 이렇듯 횡포한 자연의 광란도 끝끝내 머리숙이게 한 강철의 사나이들로, 눈보라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백두의 만병초들로 억세게 키워낸것이다.
백두산을 믿으면 승리자가 되고 백두산을 사랑하면 영웅이 된다.
삼수격전의 주인공들은 모두가 백두산눈보라속에서 새롭게 태여난 승리자들이고 영웅들이다.
《살아서 붉은기아래, 죽어서도 붉은 기폭에》라는 글발을 인생의 좌표로 마음에 새기고 현장에서 숨을 거두는 마지막순간에 대원들에게 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던 한 정치지도원과 백두산건설때부터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어오다가 불치의 병에 걸렸으나 병원이 아니라 이 언제우에서 순직한 잊을수 없는 려단장들과 정치일군들, 삼수는 그대로 백두산과 같다고, 백두산을 빛내이는데 청춘을 바치자고 서로 약속하고 제대배낭을 메고 여기 건설장으로 달려온 평안남도려단의 세 자매…
백두산을 안고사는 인간의 삶은 이렇게도 아름다운것이다.
삼수의 전구에는 그대로 백두밀림이 설레이였고 항일유격대식생활이 흘렀다.
여기서는 피의 결사전만이 벌어진것이 아니였다.
백두산을 닮은 인간들의 정신세계가 얼마나 고상한것이며 그들의 생활기풍과 혁명적락관주의가 얼마나 훌륭한것인가를 우리는 보았다.
노래가 무기였고 웃음이 힘이였다.
뜨거운 동지애, 화목한 대대생활, 땀냄새, 흙냄새나는 시와 노래, 알뜰한 살림살이… 항일유격대의 숙영지들이 여기에 옮겨앉은듯 어데 가나 이런 생활기풍이 차고넘쳤다.
전투에서 언제나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이 건설장의 근위부대로 자랑높은 라선시대대의 정치지도원 리종벽동무는 보기만 해도 규모있고 알뜰한 병실들과 각종 공구창고들, 100여마리의 돼지를 비롯하여 갖가지 집짐승들이 욱실거리는 축산기지들을 보여주면서 우리 대대는 체육경기를 해도 1등, 예술경연을 해도 1등이라고, 이것이 바로 우리의 전투력이라고 말하였다.
2월의 명절을 앞두고 삼지연읍거리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희한한 얼음조각을 세워놓은것도 618건설돌격대의 자랑이고 건설의 나날 돌격대원들이 창작한 부피두터운 문학작품집들과 수많은 미술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은것도 탄복할만 하다.
백두산바람을 맞으면 떡쇠도 강철이 되고 백두산정서를 체험하면 누구나 시와 노래도 잘 짓고 축산도 잘하고 꽃밭과 정원을 가꾸라면 그것도 기가 딱 막히게 잘 가꾸어놓는 재간둥이, 만능가가 된다. 그래서 이들은 618건설돌격대는 《백두산혁명대학》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고싶은 그대들, 우리의 장하고 미더운 삼수의 용사들이여,
그대들의 자서전에 나는 백두산사람이라고 떳떳이 써넣으라.
먼 후날 그대들은 백두산과 여기 삼수의 언제우에 올라 자기의 후손들에게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때에 너의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이 여기에서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쏟으며 백두산을 지키고 조선을 빛내였다고 무한한 긍지와 영광에 넘쳐 말하게 될것이다.
주저없이, 멈춤없이 더 용감하게 돌진하시오
우리는 지금 한폭의 붉은기앞에 서있다.
백두산의 부석으로 붉은 기폭을 형상하고 거기에 살아 불길치는것 같이 《장군님따라 천만리》라는 글발을 새겨넣은 이 붉은기밑에는 언제기초를 팔 때 들어낸 첫 기초돌이 있다.
오직 한마음 위대한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무한대의 용맹과 힘을 분출시키며 산악같은 언제를 일떠세운 618건설돌격대의 영웅군상을 집약적으로 상징하는 이 붉은 기폭은 우리 시대 모든 기적의 원천에 대한 철학적인 대답을 주고있다.
믿음은 하늘도 이긴다.
삼수땅의 전변에서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가 믿음을 주고 사랑을 줄 때, 그 믿음과 사랑이 천만심장을 불태우게 될 때 어떤 무서운 힘이 폭발하며 어떤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는가 하는것을 또 한번 가슴벅차게 보고있다.
삼수의 모든 전변상과 위훈은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우리 장군님과 하나로 이어져있으며 이곳 돌격대원들의 생활의 깊은 바닥을 들여다보고 마음속 진심의 목소리를 듣느라면 하나와 같이 우리 장군님에 대한 불같은 신념과 강렬한 그리움으로 꽉 차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선길과 여기 삼수의 격전장은 하나로 련결되여있었고 어버이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제일 믿음이 가고 각별히 정이 가는 백두산건설돌격대원들이 있었다.
최고사령부의 작전대앞에서 몸소 발전소의 언제위치까지 찍어주시고 본때있게 잘해보라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공사의 시작부터 준공의 오늘까지 지혜가 모자라면 지혜를 주시고 힘이 부족되면 힘을 더해주시고 담력과 용감성이 필요되면 백두산의 눈보라폭풍과 같은 기상을
안겨주시면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장군님께는 더없이 미더운 전사들이였다.나라가 어려운 시련을 겪는 때에 민족의 넋인 백두산부터 잘 꾸려 후손만대에 물려주자고 강추위와 눈보라속에서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련이어 여기 삼수에 달려와 강성번영의 생명선인 전기문제를 풀자고 사생결단하여 뛰여든 이들이 더없이 대견하고 사랑스럽고 이들을 위해서라면 믿음도 하늘같은 믿음을, 정도 바다와 같은 정을 안겨주고싶으시였다.
난관과 애로가 극한점에 이르러 이제 더는 전진하기 힘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지쳐 쓰러질 때 웅심깊은 사랑과 고무가 담긴 기계화부대를 보내주시고 천교령의 눈보라속에서 《반일전가》로 대원들을 일으켜세우시였던 우리 수령님모습그대로 이들에게 공훈국가합창단을 보내주시여 혁명군가의 위력으로 더 용기백배해 나아가도록 해주신 우리 장군님.
삼수의 용사들은 3월 3일을 말하면 누구나 가슴이 뭉클해져 눈물부터 흘린다.
날씨도 제일 추운 날 건설자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고 힘을 더해주자고 멀리 이곳 북방으로 찾아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부글부글 끓는 건설현장을 굽어보시며 여기는 그야말로 격전장이요, 모두들 정말 용하오, 놀랄만큼 대단한 일을 했소라고 거듭거듭 치하해주시고 그들과 예술공연도 함께 보시고서는 나는 오늘 큰 힘을 얻었습니다, 류달리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돌격대원들이 터치는 만세의 환호와 박수소리는 그들의 진정에 넘치는 감정의 분출입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그 잊지 못할 3월의 이야기는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하지만 다 몰랐다.
꿈결에도 그려온 이 행복과 영광, 기쁨과 감격속에 얼마나 위대한것이 굽이치고있었던가.
쉬이 떠날수 없으시여 깊은 밤 또다시 전사들을 부르시고 뜨거운 어버이정도 안겨주시면서 이제 어려운 고비가 더 많을수 있는데 잘해보시오, 주저없이, 멈춤없이 더 용감하게 돌진하시오라고 말씀하신 우리 장군님.
주저없이, 멈춤없이 더 용감하게!
바로 이것이였다.나는 동무들을 믿는다, 이 바람, 저 바람에도 흔들리지 말고 애로가 많고 힘에 부친다고 물러서지도 말고 오직 앞으로, 앞으로만 돌진하라는 백두산장군의 산악같은 격려와 고무.
몇천만t의 세멘트나 기름보다 더 크고 귀중한 이런 믿음과 용기를 안겨주시자고 3월의 눈보라길을 헤치시며 우리 장군님 오신것이였다.
전사들에게 안겨주는 령도자의 사랑은 이렇듯 뜨거운것이였다.
바로 이런 위대하고 눈물겨운 믿음에 화답하여 삼수땅에는 참으로 얼마나 숭고하고 열렬한 신념과 의리, 그리움과 보답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던가.
기적을 말할 때 인간의 무한대한 힘에 놀란다.
인간의 힘, 그것은 과연 어떤것이며 어디서 분출하는것인가.
우리 시대는 기적에 대한 새로운 철학, 인간의 무진장한 위력에 대한 새로운 원리를 가르쳐주고있다.
과학기술이나 경제력으로만 발휘되는 인간의 능력과 그 어떤 신앙심에 뿌리를 둔 인간의 힘이라면 거기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그 모든것우에 제일 강하고 제일 위력한 힘은 수령의 믿음을 안고 일어선 인민의 힘이라고 주장한다.
자기의 위대한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함께 하고 령도자가 안겨주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심장의 피를 끓이며 령도자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일떠서는 인간의 힘, 인민대중의 힘에는 한계가 없고 거기에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백두산하늘아래서만 있을수 있는 조선식 힘의 철학을 우리의 건설자들은 저 높고높은 삼수의 언제우에 자기 심장의 피와 땀으로써 다시금 뚜렷이 새기였다.
착공의 첫삽을 박으며 그들이 먼저 바라본것은 표고점이 아니라 장군님 모실 그리움의 언덕이였다.그것이 어려울 때나 괴로울 때나 힘과 용기를 얻게 하고 한치한치 언제를 쌓으며 저 언덕에로 오르는것이 장군님께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결사의 의지로 내달리게 한 마음의 표고점, 심장의 표고점이였다. 깊은 밤 그 언덕우에 둥근 달이 솟아오를 때면 장군님생각이 못 견디게 가슴을 쳐 여기저기서 울려나온 그리움의 노래를 대합창으로 부르고 가렬했던 언제체수호전투를 마감짓던 날 전대오가 언제를 하얗게 덮고 그 언덕을 바라보면서 만세를 웨쳤던 이들이였다.
공사의 전과정이 그러하였지만 지난해 6월 언제쌓기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전투는 장군님의 믿음을 안고 싸워온 이들의 정신력이 최고로 폭발된 결사전이였다.
기름과 자재는 물론 기계화수단들도 매우 부족되여있는 형편에서 우의 도움을 받자는 사람도 있었고 공사기일을 연장하자는 사람도 있었다.
이때 추상같이 울린 목소리.
무슨 소리를 하는가, 못하겠으면 비켜서라,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가 살아 무엇하겠는가, 살과 뼈가 그대로 자갈, 혼석이 돼서라도 맹세한 날까지 언제우에 기발을 꽂아야 한다.…
전대오가 다시금 정신을 번쩍 차리고 주저없이, 멈춤없이 육탄결사전에 돌입하였다.
장군님 오르셨던 전망대아래 설치된 림시가설지휘소에서 24시간 쉬임없는 전투지휘가 계속되는 속에 단 15분만에 351고지를 점령했던 전화의 용사들처럼 마대전이면 마대전, 수송전이면 수송전, 수만의 대오가 불이 펄펄 이는 백병전으로 표고점을 향해 치달아올랐다.
마침내 6월 15일, 서로 부둥켜안고 울고웃으며 승리의 함성을 웨치던 그 시각 이름할수 없는 격정이 너무도 북받쳐올라 자그마한 지휘소에 홀로 서서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를 우러르며 《장군님, 우린 끝내 해냈습니다.》하고 소리없는 울음을 터쳤다는 한 지휘일군의 이야기…
기적은 이렇게 창조된것이였다.
불가능을 모르는 인간의 힘은 이렇게 만사람을 울리는 불멸의 영웅신화를 꽃피우는것이다.
믿음으로 강하고 그리움으로 뜨거운 삼수였다.
《장군님 오시면…》, 《장군님 보신다면…》 이렇게 늘 입버릇처럼 외우며 그들은 차굴을 건설해도 평양의 금릉동굴처럼 훌륭하게 해놓고 발전소도로에 나무를 심어도 장군님 오셨던 2006년의 3월 3일을 생각하며 6m간격으로 백두산이깔나무를 세그루씩 심어놓았으며 장군님께 기쁨드릴 한마음으로 북방의 기후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서식장도 꾸려놓았다.
추운 겨울날 바람세찬 언덕에 장군님 모셨던것이 너무도 가슴아파 제일 보기 좋은 버드나무를 떠다 언제입구에 정갈하게 심고 아침저녁 순결한 마음으로 가꾸어가는 최영철동무를 비롯한 황해북도려단 돌격대원들의 진정은 얼마나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인가.
무엇이 이런 힘을 당할수 있으며 그 누가 이런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있겠는가.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고결한 의리와 깨끗한 량심,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하늘땅 끝까지 따르는 혼연일체야말로 제국주의원쑤들이 제일 무서워하고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조선의 참모습, 전설적인 위력의 시위이다.
삼수발전소 건설장의 대발파를 그 무슨 핵시험이라고 오인하고 이곳을 찾아왔던 외국대표들은 드넓은 격전장에서 돌격의 함성을 와- 와- 지르며 무섭게 내달리는 건설자들의 모습을 보고 말하였다.
-우리는 물리적인 핵시험은 보지 못했지만 조선의 무서운 정신력, 진짜핵무기를 보았다.
옳았다. 봐도 똑똑히 보았다.
조선이 강성대국의 려명을 향하여 총진군의 포성을 울리고 주저없이, 멈춤없이 선군의 한길로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는 그 위대한 정신력이 어떤것이며 무엇으로 하여 조선은 반드시 최후의 승리자가 될것인가를.
세계는 삼수를 통하여 조선을 다시 보았고 삼수의 용사들은 자기의 용감성으로 세계앞에 위대한 장군님조선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삼수의 본때가 좋다, 조국이여 더 높이 비약하자
삼수가 웨치고있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천백배로 굳게 뭉쳐 더 용감하게 기적을 창조하고 더 장엄하게 미래를 마중하자고 백두산정신, 삼수의 불길이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다.
평양의 밤하늘에 눈부신 빛을 뿌리며 조선의 상징-천리마가 나래쳐오르자 백두산아래 북방의 삼수땅에서 시대를 격동시키는 영웅정신이 창조된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우리가 오늘의 이 사변에 그토록 흥분하는것은 창조된 기적이 거창해서만이 아니라 그것이 더 높이 비약하고 결사의 의지로 돌격해야 하는 우리 조국에 새로운 활력과 고무를 주고 전체 인민들을 또 한번 격발시켜주는 시대의 불길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수발전소의 완공으로 우리 나라 수력발전소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해주시였을뿐아니라 우리가 어떤 포부와 각오를 가지고 어떻게 강성대국의 새봄을 꽃피워나가야 하는가 하는 훌륭한 정신과 투쟁기풍을 안겨주시였다.
온 나라 도처에서 매일같이 여기 삼수언제를 찾아오는 각계층의 사람들은 커다란 충동을 받고 정신이 번쩍 들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여기에 와보길 잘했다, 우리가 잘 살 날이 멀지 않았다는 신심이 생긴다, 이런 기적도 창조했는데 이제 우리가 무엇인들 못해내겠는가, 지금까지 투쟁도 간단치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각오가 달라진다, 이들처럼 주저없이, 멈춤없이 더 용감하게 싸워야겠다는 열망으로 마음을 진정할수 없다.…
비약의 시대에는 인민을 분발시키는 투쟁정신이 필요하다.
오늘 우리에게는 태천의 기상과 함께 백두산건설돌격대원들이 보여준 훌륭한 일본새, 삼수의 본때가 더없이 귀중하다.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을 비롯한 선군시대의 모든 훌륭한 정신과 투쟁기풍의 계속이며 그 빛나는 구현인 삼수의 본때는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와 구상이라면 맨주먹으로라도 천산만악을 단숨에 떠옮기고 전대미문의 천지개벽도 기어이 펼쳐놓고야마는 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정신이다.
저 아득한 언제의 높이는 수백만㎥의 토량의 높이가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고 장군님의 권위를 지키는데서는 0.001㎜의 탈선이나 사소한 에누리도 용납하지 않는 견결한 사상의 높이, 신념의 높이이다.
변모된 삼지연지구를 돌아보시던 우리 장군님께서 전기화된 살림집들에 전기를 넉넉히 보내주지 못하는것이 마음에 걸리시여 진눈까비가 녹아 목깃안에 흘러드는것도 잊고계실 때 장군님, 전기는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대답올리지 못한것이 너무도 죄스러워 이곳 발전소건설에 용약 뛰여들었던 삼수의 건설자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 건설자들에게 안겨주신 주저없이, 멈춤없이 계속 용감하게 나아갈데 대한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에서 기본특질로 되고있다.
주저없이!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것이라면 무조건 관철해야 하며 또 할수 있다는 절대적인 확신이고 그 길에서는 추호의 동요도 타협도 모르는 투철한 원칙성과 강인한 투지이며 산악도 들부시고 죽음도 두려움없이 나아가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다.
멈춤없이! 이것은 이 땅에 행복의 락원을 펼쳐주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실천해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불같은 열망이고 온갖 침체와 답보, 우는 소리를 배격하고 오직 혁신 또 혁신, 비약 또 비약만을 아는 선군조선의 창조방식, 전투적기질이다.
우리가 왜 남보다 잘 살지 못하겠는가, 우리가 왜 이 하늘아래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울수 없겠는가.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삼수의 본때에는 오늘 우리 인민의 피를 끓이는 민족적자존심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조선사람은 투지만이 아니라 재능에서도 남을 앞지를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고 발전소설계를 우리의 지혜와 실력으로 완성하여 제노라하는 외국설계가들을 아연케 하고 우리의 대안로동계급이 만든 발전기를 보란듯이 세워놓고 거기에 《삼수호》라고 큼직하게 써놓은 이들.
어려운 시련을 겪고있는 조선이 다 죽었다고 떠들어대며 우리가 고난을 헤치고 일어서는것을 막아보려고 원쑤들이 온갖 비렬한 짓을 다하고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조선사람의 자존심이 얼마나 강하고 우리의 잠재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보여줄줄 아는 이런 본때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힘있게 발휘되여야 한다.
삼수에서 발휘된 혁명적본때에 대하여 말할 때 또 하나 중요한것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높은 리상과 목표를 대담하게 내세우고 무엇을 한가지 해놓아도 최상의 수준에서 실천하며 백가지, 천가지 모든것을 흠잡을데없이 완전무결하게 해놓는 맵시나고 기발한 만점짜리 창조기풍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생각이 엉뚱하다고, 제일이라고 그처럼 높이 치하해주신 백두산지구의 수많은 창조물건설을 통하여 이미 온 나라에 그 일솜씨가 널리 알려진 이들은 삼수발전소 건설에서도 다시금 만사람을 매혹시키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전력생산계통운영의 콤퓨터화, 무인화를 높은 수준에서 남먼저 실현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으며 나무 한그루 심고 살림집을 한채 짓고 글자를 한자 새기고 돌표식비를 하나 세워도 보는 사람들의 찬사를 자아내게 한 이들의 모범을 누구나 따라배워야 하며 어디서나 실천되게 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정신과 투쟁기풍도 자신의것, 삶의 요구로 받아들일 때라야만 자기의 생명력과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여기에 와서 보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조국과 력사앞에 어떤 생의 흔적을 남겨야 하는가 하는 고귀한 인생의 진리에 대하여 참으로 가슴저리게 깨닫게 된다.
고향과 가정, 부모처자를 떠나 눈보라 사납게 불어치는 여기 북방의 험지에 와서 힘겨운 전투의 련속으로 해와 해를 이어가는 이들에게는 남들이 쉽게 느껴볼수 없는 삶의 희열, 나는 백두산을 지키고 백두산을 빛내인다는 류다른 긍지가 있다.
제 집살림과 제 하나의 안락만을 생각하는것과는 얼마나 하늘과 땅같은 차이를 가지는 아름답고 고결한 인생관인가.
인간이 살면 백년을 살겠는가, 천년을 살겠는가.이 땅에 살아 생의 흔적을 남겨도 백두산을 빛내이는데 자기의 귀중한 한시절을 바쳤다는 자부보다 더 떳떳한것이 어데 있을것이며 이런 긍지높은 애국의 희열보다 더 큰 인생의 재부가 또 어데 있을것인가.
돈과 재부가 아니라 동지적사랑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서로 돕고 위하며 《나의 입당보증인은 백두산》이라는 긍지를 지니고 비바람, 눈보라속에서도 굴함없이 창조에 살고 위훈에 사는 이들의 숭고한 인생의 세계는 참된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대하에 뛰여들고싶은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고결한 삶에 매력을 느낄줄 모르고 심장이 끓지 않는다면 이 땅의 인간이 아니며 우리 시대에 살 권리를 잃은 사람이다.
혁명의 대가 바뀌고 지구상에 온갖 어지러운 바람이 불어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새 세대들로 하여금 더욱더 백두산을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참된 인생관을 가질것을 운명적인 요구로 제기하고있다.
우리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백두산건설돌격대와 같은 값높은 삶의 영웅대오가 있다는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천만이 이 대오와 숨결을 같이하고 모두가 백두산인생관을 체질화해나갈 때 강성대국에로 향한 승리의 진군로는 더 넓게 열려질것이며 조선은 가장 강대한 나라로 위력떨치게 될것이다.
618건설돌격대의 영웅서사시는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여기 삼수땅에 백두산을 빛내이는 신념과 애국의 언제를 높이 쌓은 우리의 돌격대원들은 그 모든 피와 땀, 위훈을 뒤에 남기고 또다시 북청-혜산도로건설장에로 달려갔다.
산악과 산악을 꿰지르며 백두산천지에서 시작된 대통로를 끝없이 이어나가는 이들의 건설장에서는 삼수격전과 같은 돌격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이제 오래지 않아 우리는 삼수에서 울린 5월의 포성과 같은 또 하나의 위대한 기적을 보게 될것이다.
이 대오와 함께 창조와 위훈의 전역들을 종군하며 우리는 백두산영웅부대의 승리의 서사시를 다시 쓸것이다.
주저없이, 멈춤없이 전진하라!
백두산에서 승리하고 삼수에서 승리했듯이 또다시 승리하라!
조국과 인민은 그대들, 백두산건설돌격대의 영웅들을 하늘높이 안아 세상에 자랑하며 뜨거운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결사옹위의 신념과 실천으로 억세게 받들어나가는 이 장엄한 철의 대오의 애국적위훈과 더불어 강성대국의 려명은 온 누리를 더욱 눈부시게 불태울것이며 백두산하늘아래 부강번영의 찬란한 미래는 더 힘있게 마중오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