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 《민족통신》은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김현환이 최근 평양을 방문하여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한 소감을 적은 《<아리랑>공연은 아름다운 예술의 극치》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주요 장면들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아리랑》공연이 시작되자 한 녀가수가 등장하여 《아리랑》노래를 구슬프게 불렀다. 경기장에서는 일제시기 우리 민족이 당해온 수난에 찬 모습을 형상한 률동이 연출되였다.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수난의 《아리랑》고개를 넘어 해방을 맞이했으나 다시 외세에 의한 분렬과 전쟁이라는 고통의 《아리랑》고개를 넘어야 했다.
지난날 우리 민족의 수난의 력사가 비껴있는 눈물의 《아리랑》이 선군의 《아리랑》, 행복의 《아리랑》, 통일의 《아리랑》으로 승화되였다.
배경대에 펼쳐진 남북의 기차길이 련결되는 장면은 통일된 우리 민족의 강성대국건설의 밝은 전망을 보여주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이런 공연을 이북 말고 또 어디에서 할수 있을가 생각하며 뿌듯한 민족적긍지감을 가지게 되였다. 참으로 우리 민족은 위대한 민족이라는 생각이 사무쳐왔다.
나는 일심단결되여있지 않다면 이러한 대규모의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아리랑》공연자체가 이북사회의 단결력을 과시하는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나는 공연을 보면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자주, 평화, 친선, 행복, 단결, 동지애 등이 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속에 아름답게 표현되여 있다는것을 느끼였다.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춤과 체조동작 하나하나가 행복한 삶의 표현이였다.
이북의 김정일령도자께서 어린이들의 행복을 지켜주시기 위하여 선군으로 《아리랑》고개를 넘지 않으면 안되시였다는것을 리해하게 되였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자주, 평화, 통일의 《아리랑》고개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저 아름다운 《아리랑》민족의 후세들을 위하여 남북의 우리 민족이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넘어야 할 고개라고 생각하였다. 왜 평지가 아니고 고개냐 하면 자주, 평화, 통일은 모두 우리 민족이 단결하여 이루어야 할 어려운 과제이지 외세가 거저 주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
나는 예술가가 아니기때문에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 대해 예술적으로 평가하지는 못하지만 참으로 훌륭한 종합문화예술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닥과 공중에서 펼쳐지는 교예, 무용과 음악, 배경대의 화려한 조명과 영사화면, 각종의 묘기 등 말로 다 표현할수 없었다. 나는 야! 야! 하며 감탄의 소리만 쳤다.
이러한 공연은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참으로 아름다운 예술의 극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