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은 조국광복회창립 71돐을 맞으며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전통이 마련된 력사의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를 해방할 뜻을 품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19(1930)년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주체적인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시였다.
주석께서는 민족의 모든 력량을 반일민족통일전선의 기치아래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시는 과정에 이 운동을 이끌고 나갈 핵심도 키워내시였다.
그이께서는 남호두회의(1936.2.27-3.3)에서 상설적인 통일전선조직체를 내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신데 이어 조국광복회창립준비위원회를 조직하시였다.
그리고 국내와 만주각지에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들과 정치공작원들을 파견하시여 조국광복회창건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시고 간고한 행군길에서 조국광복회강령과 규약, 창립선언을 작성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이러한 준비에 토대하여 1936년 5월 무송현 동강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여시고 조국광복회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조국광복회는 유일한 강령과 규약, 조직체계를 가지고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에 기초하여 활동하는 조선에서의 첫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체였으며 각계각층의 광범한 애국력량을 하나로 결속한 강유력한 지하혁명조직이였다.
조국광복회의 창건은 조선반일민족통일전선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조국해방의 밝은 서광을 안아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주석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광복회는 짧은 시일안에 수십만명의 회원을 가진 범민족적조직으로 확대발전되였으며 이 강화된 주체적혁명력량에 의거하여 반일민족해방투쟁은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