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묘향산력사박물관이 개관 60돐을 맞이하였다.
주체36(1947)년 5월 3일에 개관된 박물관은 조선의 천하절승 묘향산의 이름난 절인 보현사건물을 그대로 리용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유명하다.
박물관에는 옛 건물과 조각물, 탑과 비석, 그림과 공예품, 인쇄문화유물 등 슬기롭고 근면한 조선인민의 창조적재능과 예술적기교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과 유물이 수많이 보존되여있다.
보현사는 11세기초 당시의 건축술을 대표하는것으로서 예술적가치가 매우 높은 건축물이다.
중심건물인 대웅전의 앞면은 금단청, 뒤면은 모루단청을 하였으며 건물의 어느 부분도 빠짐없이 단청무늬들과 꽃, 새 등의 단청그림으로 가득 채워 건축미를 한껏 높이였다.
대웅전에는 서산대사를 비롯한 애국적인 승려들이 왜적들을 반대하여 용감하게 싸운 투쟁내용이 깃들어있다.
대웅전 동쪽에는 관음전이 있고 관음전의 서쪽에는 리조말년인 1894년에 당시 왕실을 위해 세운 만수각이 있다.
만세루 앞마당에는 보현사 4각 9층탑이, 만세루와 대웅전사이 뜨락에는 보현사 8각 13층탑이 있다.
화강석을 정교하게 다듬어 만든 8각 13층탑은 고려말기에 세워진것으로서 맨우 머리부분에는 청동으로 만든 탑머리장식이 있고 8각으로 된 매 지붕돌의 추녀끝마다에는 풍경이 달려있어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주위를 경쾌하게 하여준다.
박물관에는 조선민족의 귀중한 국보인《팔만대장경》이 있다.
박물관은 여러가지 유적유물들을 통하여 조선의 력사와 문화를 직관적으로 생동하게 보여 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