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단계 5차 6자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리행에 국제적관심이 집중되고있는가운데 미국의 동결자금해제지연이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방해하고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로씨야외무성 부상 로슈꼬브는 최근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금융문제해결을 지연시킴으로써 6자회담의 전진을 방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재무성이 동결된 마카오아시아델타은행자금의 사용에 대한 반대를 철회하지 않았으며 이것이 문제들을 산생시키고있다고 폭로하고 조선이 이 돈을 받았다고 밝히기전에는 6자회담이 전진할수 없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도네시아외무상 하싼 위라유다는 24일 기자회견에서 마카오아시아델타은행에 있는 동결자금이 순조롭게 반환되도록 할것을 미국 등 유관측들에 호소하였다. 그는 자기가 최근 미국을 방문하면서 그 자금을 조선에 반환할것을 미행정부에 요구하였다고 하면서 그래야 조선이 또 다른 속박상태에 처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같은날 중국외교부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조선의 자금문제에서 기술적문제가 아직 철저하게 해결되지 못하여 회담과정이 일정하게 지연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붕》, 미국의 VOA방송 등 서방의 언론들은 마카오아시아델타은행에 대한 미재무성의 전면적인 제재조치가 18일부터 공식발효됨으로써 은행은 사실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수 없게 되였으며 이 은행으로부터의 북조선의 송금수속이 중단되였다고 까밝혔다. 21일 VOA방송은 6자회담재개가 마카오아시아델타은행문제해결이후로 늦어질것으로 전망되고있다고 하였다.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리돈구는 신문 《청년참고》 24일부에 낸 글에서 겉으로는 미국측이 매우 도량이 넓은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사건의 본질은 매우 복잡하다, 조선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변하지 않는한 조선의 국제적인 금융환경도 개선될수 없다라고 썼다. 그는 미국이 조선에 대한 금융제재를 보다 가혹하게 실시함으로써 조선을 국제사회에서 더욱더 고립시키려 하는 조건에서 조선으로 하여금 순순히 핵을 포기하도록 요구하기는 매우 힘들다고 평하였다.
로씨야과학원 극동문제연구소 조선연구쎈터 소장 알렉싼드르 줴빈은 신문 《네자비씨마야 가제따》에 발표한 《조선문제와 관련한 이상야릇한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마카오에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구좌와 관련된 사태해결에서 미국이 제기한 방식은 매우 위험한것이며 이 나라에 대한 미국의 태도에서 급진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하기는 이르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