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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우리 군대의 력사는 수령의 력사, 군가의 력사》
(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군대의 력사는 수령의 력사, 군가의 력사》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4월 26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뜻깊은 건군절에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보아주신데 대하여 감동깊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공연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75번째 공연이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참으로 의미가 깊은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75돐과 75번째!

정녕 그러하였다.

위대한 력사의 위대한 일치를 우리는 커다란 격동속에 보고있다.

영웅적인 우리 군대 조선인민군의 창건 75돐을 맞으며 선군조선의 수도 평양에서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된 그날,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상이 모셔지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거연히 서계시는 김일성광장의 주석단앞으로 무적의 정예대오가 위풍당당히 행진해나가고 로케트종대들이 위력을 시위하며 전진해나간 그날,

선군조선에서는 하늘땅을 뒤흔든 우렁찬 발구름소리, 무자비한 타격력을 장약한 철의 대오의 격류, 폭풍같은 만세소리의 메아리만 울린것이 아니였다.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혁명군가의 뢰성이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공훈국가합창단이 진행한 건군절경축공연,

이것은 또 하나의 열병식, 선군시대 정예음악단의 《전승열병식》이였다.

주체혁명, 선군위업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원쑤들을 무릎꿇게 하신 전설적영웅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소리높이 칭송하며, 우리 혁명무력의 주체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 무적의 최정예혁명강군을 일떠세우시고 영원한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안아오신 불세출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천하를 깨치는 뢰성벽력인가, 불을 토하는 군단포의 드세찬 포성인가 혁명군가의 합창이 쩌렁쩌렁 강산을 울리였다.

이날 공훈국가합창단은 세상에 없는 선군정치, 음악정치로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열리는 성스러운 길에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75번째로 모시고 공연을 진행하는 커다란 영광을 받아안았다.

선군의 길에서 맞는 75번째 건군절에 75번째로 천출명장을 모신 공연!

신비롭다고 하지 않을수 없는 력사의 일치이다. 세상에 군대도 많고 권위와 력사를 뽐내는 합창단들도 적지 않지만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백승으로 빛나는 75년의 건군사를 떨치는 뜻깊은 날에 세상이 우러러 떠받드는 천출명장, 세계정치사에 있어보지 못한 음악정치의 거장을 모시고 75번째 공연을 진행한 그런 합창단, 그런 군대예술집단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의 흥분, 우리의 환희는 단순한 수자의 일치, 찾아보기 드문 력사의 인연에 대한 경탄만이 결코 아니다.

이 나라 백승의 력사,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영광의 력사를 자랑스럽게 웨치는 혁명군대합창단의 노래소리를 심장에 새기고 또 새기며 우리는 생각한다.

그 놀라운 일치가 뜻깊게 말해주는것은 무엇인가.

우리 군대, 백두산혁명강군의 력사는 곧 위대한 수령의 력사, 세상에 둘도 없는 혁명군가의 력사라는것이다.

불세출의 령장들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혁명군가 우렁차게 부르며 그 어떤 대적도 쳐물리치고 천하를 휘여잡아 승리에 승리를 떨쳐온것이 우리 군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영광의 력사이고 선군조선의 최상의 영예, 최고의 존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적인 노래는 투쟁의 대오에 높이 울리는 진군가이며 시대의 행진곡이다.》

총대로 개척되고 총대와 함께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이다. 또한 노래와 함께 진격의 길을 열고 노래속에 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이다.

백두산천출명장의 특출한 음악세계에 떠받들려 선군조선의 상징으로 거연히 솟구쳐오른 우리의 공훈국가합창단이 75번째 건군절에 75번째로 이 세상 둘도 없는 영광의 공연을 진행한것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장을 모시여 혁명의 노래속에 백전백승을 떨쳐온 우리 군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75성상을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인 력사적사변이다.

건군절의 혁명군가는 무엇보다먼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건군의 어버이이신 김일성대원수님께 드리는 최대의 영광이였다.

《지금까지 위대한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75번이나 영광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우리들은 언제나 건군의 어버이이신 김일성대원수님을 함께 모시고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을 그려보며 혁명군가를 불러왔다는 근위가수들의 이 말은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청년장군 김일성동지를 사령관으로 모시고 토기점골등판에서 일제격멸의 총탄을 재우며 태여난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대오에는 총대와 함께 언제나 노래가 있었다.

강도 일제와의 대전을 선포한 장쾌한 격동을 안고 5.1절의 안도현성에서 붉은기 날리며 열병행진을 할 때 나팔을 불고 북을 두드리면서 신념의 노래, 승리의 노래를 목청껏 불렀던 빨찌산들,

항일의 대오에 붉은기와 더불어 언제나 힘차게 울리던 《조선인민혁명군》의 노래, 천교령의 눈보라속에서 백절불굴의 신념으로 혁명을 지켜, 조국을 지켜 죽음을 박차고 일떠서게 한 《반일전가》, 천만인민의 가슴속에 강도 왜적에 대한 불붙는 적개심과 항일성전에로 떨쳐나설 산악같은 기개를 심어주며 만강부락에 울려퍼진 《피바다가》…

혁명의 노래로 인민의 심장에 불을 지피고 신념의 노래, 투쟁의 노래로 왜적을 벌벌 떨게 하신 백두의 전설적영웅 김일성대원수님의 비범한 령도풍모,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에 의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성취되고 우리 군대의 백전백승의 전통이 마련되였다.

해방의 만세소리와 더불어 건당, 건국, 건군의 열기가 이 땅을 부글부글 끓이던 때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군대의 전문예술단체를 내오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체36(1947)년 2월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무게있고 심장을 끓이는 합창으로 형상해낸 군인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된 력사의 날은 민족의 태양찬가로 고고성을 터친 공훈국가합창단의 창립일로 연혁사의 첫 페지를 장식하고있다.

우리 군대의 합창, 공훈국가합창단이 부르는 혁명군가는 백두의 혁명정신, 총대정신으로 이어온 장장 60성상에 언제나 인민에게는 승리의 신심과 용기, 천백배의 힘을 북돋아주고 원쑤에게는 불벼락을 안기는 혁명의 북소리, 승리의 진군나팔소리로 되여왔다.

하기에 건군 75돐을 선군혁명승리자의 대정치축전으로 빛나게 장식한 오늘 우리의 천만군민은 《언제나 수령님을 우러러》, 《밀림이 설레인다》를 비롯한 수령칭송의 노래를 우렁차게 부르며 주체혁명, 선군위업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긍지롭게 전해가는 공훈국가합창단에 조국과 민족, 당과 혁명의 이름으로 최대의 감사를 보내고있는것이다.

자기의 새 력사에 특출한 75번째의 기록을 남긴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은 위대한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주체혁명의 새시대 음악세계를 열어놓은 영광스러운 혁명적군인예술집단의 경사중의 경사이다.

공훈국가합창단의 창작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손길아래 마련된 첫 합창음악회를 진행하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12년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 영광의 순간을 손꼽아기다리며 2차, 3차… 연혁사에 긍지높은 페지들을 기록하던 우리들이 뜻깊은 75번째 건군절에 75번째로 장군님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하였으니 세상에 이보다 더 큰 행운, 이보다 더 가슴벅찬 행복이 또 어데 있겠습니까.》

그날은 주체84(1995)년 12월 24일이였다.

합창이라면 음악무용종합공연의 시작과 마감을 장식하는 종목으로나 치부해오던 기성관례를 벗어나 모든 곡목들을 장쾌한 성량을 폭발시키는 남성합창으로 형상한 첫 합창음악회가 진행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은 우리 인민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그 어려운 때, 공훈국가합창단의 우렁찬 혁명군가로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백배의 용기를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결심이고 의지였다.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확고한 결의에 넘치신 우리의 선군령장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을 틀어쥐시고 전혀 새로운 음악세계, 력사에 없는 정치세계를 펼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스승의 현명한 손길아래 공훈국가합창단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

온갖 시련의 장막을 두드려부시는 무적의 총대와 함께 별의별 력사의 잡음을 짓누르며 혁명군가는 우렁차게 울리였다. 천만군민의 심장에 불을 달아 세기의 창공높이 메아리쳐가는 그 뢰성은 허장성세하는 제국주의에 장송곡을 들씌우고 비약과 번영에로 나래치는 내 조국땅을 승리의 교향곡으로 진감시켰다.

격동과 환희의 련속으로 이어진 그 나날에 우리 장군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씩씩하고 기백있는 혁명군가소리와 함께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며칠밤을 새우며 일한 피곤이 다 가셔지고 새로운 힘과 용기가 솟구칩니다, 나에게 힘을 주는 공연, 나를 고무하는 노래입니다, 공훈국가합창단은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하고 간고하였던 시기에 언제나 나와 함께 있으면서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 활력을 준 혁명의 기수, 진격의 나팔수입니다, 공훈국가합창단은 지금까지 그러하였던것처럼 앞으로도 영원히 천만대오의 앞장에서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당의 선군정치, 음악정치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하며 당이 바라는 노래를 더욱 힘차게 불러야 합니다.…

몇백만리, 몇천만리로 이어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 그 길에서 공훈국가합창단은 언제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제일혁명동지, 최고사령부의 제일선야전군이였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것도, 혁명적수령관으로 투철한 그 혈통을 이어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언덕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찬가를 창조한것도 우리의 군대예술집단이였으며 《우리는 맹세한다》, 《높이 들자 붉은기》,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의 노래로 피눈물의 언덕우에 수령옹위의 철옹성을 일으켜세운것도 공훈국가합창단이였다.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이 관철되고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을 앞당겨 불러오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일터들에서도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대홍단삼천리》, 《강성부흥아리랑》과 같이 다양하고 풍부한 정서의 세계로 천만군민을 이끄는 군대합창이 어데서나 울리고있다.

10여년에 75차례에 걸쳐 백두산천출명장을 모시고 진행된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 정녕 그것은 혁명군가의 장엄한 포성으로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를 영광으로 빛내인 영웅적진군의 자랑스러운 총화인것이다.

력사에 남을 의의깊은 공연은 이 땅에 련면히 흘러온 위대한 동지애의 년대기를 더욱 빛내이며 령도자와 전사, 최고사령관과 군대예술인들사이에 가슴뜨거운 혼연일체의 일화를 남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훌륭한 예술극장에서 장군님 주신 창작과제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한 긍지높이 장군님 그리는 간절한 마음을 누구라 할것없이 일기장에, 전투기록장에 새기며 손꼽아기다려온 75번째 영광의 날이였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이 되는 날에 어버이장군님을 75번째로 모시면 얼마나 좋을가 바라고바라면서도 참말로 그 소원 이루어질수 있을가 마음쓰던 그들에게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없는 희한한 행운이 차례졌다. 이런 영광중의 영광을 과연 이 세상에 어느 누가 또 받아안을수 있단 말인가.

정서도 있고 기백도 있게 공연을 아주 잘했다고, 무대를 새롭게 배치하니 배우들과 교감이 잘되고 음향도 좋아 마치도 배우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심정이였다고 하시며 환한 웃음을 지으시는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를 때 합창단의 전체 성원들의 가슴은 얼마나 세찬 격정과 흥분으로 높뛰였던가.

전사들은 최고사령관동지를 그리며 장군님 모실 영광의 날을 손꼽아기다리고 령도자는 전사들에게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 누구나 부러워할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시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 이것은 진정 《동지애의 노래》로 내 나라 강산을 꽉 채우는 선군의 조국, 주체조선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인간승리의 세계, 아름다운 혁명세계인것이다.

백승을 떨쳐온 영웅적조선인민군의 75성상을 최상의 높이에서 축복해주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75번째 공연관람,

이것이 선군의 천리마를 질풍같이 몰아 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 나래쳐오르는 오늘의 시대에 주는 의미는 참으로 크고 심오하다.

혁명의 노래높이 백승을 떨쳐온 성스러운 우리 위업의 어제와 오늘이 그러했듯이 선군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번영할 우리의 래일도 정일봉의 우뢰소리와 같은 혁명군대의 노래속에 휘황히 밝아올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원대한 구상이 바로 이것이고 혁명군가를 심장에 안고사는 이 나라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도 바로 이것이다.

위대한 백두령장들을 모시여 승리와 영광으로 75년을 빛내여온 우리 군대의 력사는 영원한 장군복, 최고사령관복이 터쳐주는 공훈국가합창단의 노래가 있어 승리의 750년, 영광의 7,500년으로 끝없이, 끝없이 이어질것이다.

선군혁명수뇌부의 선창을 따라 우리 군대가 씩씩하게 부르는 백두산혁명군가는 전인민적합창으로 메아리치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행복의 오곡백과 주렁질 이 땅우에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조선을 알려면 천리마를 보아야 하며 선군조선의 천리마를 알려면 우리의 혁명군가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혁명군가는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는 선군혁명천리마의 드세찬 비약의 나래이다.

건군 75돐의 그날에 위대한 백두령장의 축복을 받아안은 선군시대 정예음악단의 근위병들이여,

낮이나 밤이나 광휘로운 빛발을 뿌리며 네굽을 안고나는 천리마에 더 힘찬 나래가 돋게 하라.

이 땅의 천만군민모두가 선군혁명천리마의 기수가 되여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를 영원한 수령의 노래, 승리의 노래, 신념의 노래로 따라부르며 세기를 주름잡아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앞당겨나가자.

백두산혁명강군의 승리의 력사는 어제도 오늘도 수령의 력사로 흐를것이며 혁명군가와 더불어 싸우며 승리하는 우리 군대와 영웅조선의 앞길에는 창창한 미래가 활짝 열려있다.

강대한 내 조국이여,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의 영웅기상과 무적강군의 패기있고 씩씩하고 용맹넘치는 진군가로 더 높이, 더 빨리, 더 힘차게 내달려 미래를 마중하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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