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녀성들은 예로부터 회장저고리를 즐겨입었다.
입고나서면 산뜻하고 화려한 멋으로 하여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회장저고리는 회장으로 꾸민 독특한 녀자옷의 하나이다.
회장은 저고리의 깃과 고름, 소매끝, 겨드랑이부위 등에 바탕색과 다른 천을 댄것이다.
조선녀성들은 저고리에서 잘 나타나는 부분들에 옷의 기본색보다 좀 진한 천을 대여 옷을 아름답게 해입었다.
특히 겨드랑이부위의 회장은 회장을 한 다른 부분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저고리를 더욱 화려하게 하여준다.
회장저고리에는 삼회장저고리와 반회장저고리가 있다.
깃과 겨드랑이, 소매끝을 비롯하여 세 부위에 회장을 댄 저고리를 삼회장저고리라고 하고 한곳이나 두곳에 회장을 댄 저고리를 반회장저고리라고 한다.
민족적정서가 짙은 회장저고리는 오늘 시대적미감에 맞게 더욱 발전하고있으며 녀성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조선녀성들은 회장저고리를 일상적으로 입고다니며 명절날이나 휴식날들에는 그 옷차림으로 널뛰기, 윷놀이와 같은 민속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있다.
특히 각양각색의 회장저고리를 입은 녀성들이 그네를 뛰며 노는 모습은 참으로 볼만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