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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청년학생 무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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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25일 조선의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수도 평양의 당창건기념탑과 개선문, 평양체육관 광장은 건군절 75돐을 뜻깊게 맞이한 청년학생들의 크나큰 긍지와 환희로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김일성대원수 만만세》의 장중한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무도회가 시작되자 청년학생들은 진정한 인민의 첫 무장대오를 창건하시고 한 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경축의 춤바다를 펼쳐나갔다.
그들은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장군님 모신 자랑 노래부르자》, 《군민일치 노래부르자》, 《장군님의 군대가 되자》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모시여 우리 혁명무력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굳은 확신, 대를 이어 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박력있는 춤률동으로 펼쳐보였다.
《흘라리》, 《선군닐리리》 등 흥겨운 민요가락에 맞추어 춤을 추는 야회참가자들의 랑만과 희열로 하여 무도회는 더욱 고조를 이루었다.
이날 함흥시, 강계시, 원산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청년학생들이 무도회를 펼치고 건군절 75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