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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강점군의 야만적인 범죄행위》
(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강점군의 야만적인 범죄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외세가 강점한 곳에서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인민들이 멸시받기마련이다. 미제 강점하의 남조선현실이 이를 립증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성추행범죄로 체포되였던 2명의 미제침략군이 풀려나는 길로 20대의 녀성경찰관에게 성폭행을 가하다가 현장에서 다시 덜미를 잡히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미제침략군의 민족적멸시와 전횡의 일단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경악할 범죄행위로서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미제침략군에 의한 범죄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온 민족과 인류량심이 분노하고있다.

지난 1월 한 미군이 서울에서 60대의 녀인에게 성폭행을 가하는 야수적만행을 저질렀고 3월에 다른 한 미군범죄자가 운전사를 구타하고 승용차를 도적질하는 사건이 발생한것을 비롯하여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군범죄는 수없이 많이 감행되였다.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사는 인류력사에 보기 드문 피의 력사, 가장 야만적인 범죄의 력사로 얼룩져있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야수성으로 길들여진 미제침략군에 의하여 남조선에서는 지난 60여년간 어느 하루도 피가 흐르지 않은 날이 없었고 인민들이 굴욕을 당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어린 녀학생들을 장갑차로 깔아뭉개여 죽이고도 성차지 않아 60대 로파에게까지 달려드는 인간야수가 미군이고 공공장소와 지어 위생실에서까지 성폭행을 일삼는 짐승무리도 다름아닌 미제침략군이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너절하고 추악한 범죄집단이다.

오늘 남조선도처에서 타래쳐오르는 반미의 거세찬 불길은 미제침략군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뿌리깊은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

화근은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미제가 남조선에 둥지를 틀고있고 미군범죄를 용인하는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이 존재하는 한 남조선에서 미군범죄는 절대로 근절될수 없다. 이번에 빚어진 사건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은 미군범죄자들의 만행을 눈감아주고 비호두둔하기 위한것외의 다른것이 아니다. 남조선사법당국에는 미군범죄자를 다스릴 아무런 법적권한도 없다. 그들에게는 미군범죄자를 처벌할수 없고 미군측에 고스란히 넘겨줄 의무만이 있을뿐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저들에게 치외법권적지위를 부여한 이 《협정》을 빗대고 온갖 범죄를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미군측은 쩍하면 《공무집행중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면서 미군범죄자들을 무죄로 석방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이 침략군의 《범죄허가증》으로 되고있다는데 대한 실증으로 된다.

자기의 존엄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침략자는 강점지역 인민들에게 절대로 존엄과 인권을 선사하지 않는다. 정의도 량심도 인륜도덕도 모르며 폭행과 략탈만을 일삼는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 도사리고있는 한 미군범죄는 계속 빚어질것이며 남조선인민들은 한시도 마음편히 살수 없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을 거족적인 반미항쟁에로 부르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자기들에게 피를 강요하고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을 페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게 벌려야 하며 우리 겨레를 멸시하고 민족의 존엄을 유린하는 범죄의 무리 미제침략군을 강토에서 내쫓아야 한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남조선강점을 끝장내고 자기의 침략군을 철수시켜야 한다. 이것은 온 민족과 시대의 요구이다.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겨레는 범죄자 미군이 남조선에서 물러가는 날까지 반미투쟁을 강도높게 벌려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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