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반역당의 파렴치한 민심회유놀음》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권력탈취를 노리는 《한나라당》이 민생과 경제문제에 쏠린 대중심리를 악용하여 민심을 낚아보려고 잔꾀를 부리고있다. 이 당 패거리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현 당국의 무능과 경제정책실패를 부각시키는 한편 저들이 집권하면 경제를 추켜세우고 민생을 바로잡을듯이 광고하고있다. 전 서울《시장》 리명박은 경제를 아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경제성장공약》을 들고나왔고 전 《한나라당》대표 박근혜는 《박정희향수》를 우려먹으며 그 무슨 《기적》같은것을 다시 이루어내겠다는 식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있다. 그러면서도 역적무리들은 고질적악습그대로 《퍼주기》니, 《투명성》이니 하며 북남경제협력사업의 뒤다리를 잡아당기는것을 잊지 않고있다.
《한나라당》이 민생과 경제문제를 해결할것처럼 너스레를 떠는것은 한갖 기만에 불과하다.
남조선에서 경제와 민생파탄문제는 오늘 비로소 제기된 문제가 아니며 또 일시적인 현상도 아니다. 그것은 정치, 경제 등 사회생활의 각 분야에 걸쳐 외세에 철저히 종속되여있는 남조선사회의 예속성으로부터 필연적으로 제기되여온 구조적문제로서 그 주되는 책임은 《한나라당》에 있다.
미국의 비호밑에 수십년간 권력을 대물림해온 《한나라당》족속들은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예속, 략탈을 심화시키고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워왔다. 《한나라당》족속들이 한짓이란 력대로 외세에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대가로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막대한 치부를 한것이고 경제의 예속화를 심화시키며 빈부격차를 증대시킨것뿐이다. 남조선에 외국독점자본을 마구 끌어들여 최악의 경제파국과 민생고를 빚어내다 못해 끝내는 남조선경제가 국제통화기금의 신탁통치의 쇠고랑을 차지 않으면 안되게 만든것도 그들이며 외세의 부추김밑에 남조선인민들을 외국독점자본의 노예로 내맡긴것도 역시 그들이다.남조선경제를 외세의 식민지예속경제로 전락시키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장본인이 《한나라당》이라는것은 더 론할 필요가 없다.
경제와 민생파탄문제를 놓고 제일먼저 규탄과 징벌을 받아야 할 주범인 《한나라당》족속들이 죄의식은커녕 뻔뻔스럽게 머리를 쳐들고 피대를 돋구면서 저들이 집권하면 마치도 그 무엇을 할것처럼 기만선전에 열을 올리고있으니 얼마나 파렴치한가.
역적패당이 남조선에서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되고있는 경제와 민생의 파탄을 떠들며 무슨 《성장》이니, 《기적》이니 하고 생색을 내는것은 《대통령선거》를 겨냥하여 벌리는 민심회유놀음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권력야망에 미친 나머지 체면이고 리성이고 다 집어던진 《한나라당》이야말로 력사무대에서 하루빨리 제거해야 할 시대의 오물이다.
여론의 눈과 귀는 어둡지 않다.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내든 《선거공약》들의 허황성과 기만성을 속속들이 꿰뚫어보고있다. 온 남조선땅을 외세의 손탁에 내맡기고도 부족하여 민족경제의 통일적발전의 길을 개척하는 북남경제협력까지 집요하게 방해해나서는 역적들에게 기대를 걸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나라당》에는 남조선경제와 민생을 바로잡을 인물도 정책도 능력도 없다. 이 역적당이 집권할 경우 남조선에서 경제난과 생활난이 더욱 극심해지고 보다 큰 사회적난문제들이 생겨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의 재집권은 《력사를 거꾸로 돌려세우는 부정적결과를 가져올것》이라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이 우연하지 않다.
경제와 민생을 체계적으로 말아먹은 《한나라당》은 그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보다 외세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역적당의 죄악을 잊지 않고있으며 반드시 계산할것이다.
《한나라당》은 유치한 민심회유놀음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저지른 죄과에 대해 반성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대로 력사의 심판장에 나서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