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과거청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일본이 력사외곡책동을 더욱 로골화하여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망동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문부과학성은 고등학교들에서 사용할 력사교과서들을 검정하면서 일본군대에 《위안소》들을 설치하고 운영한 사실을 비롯하여 과거 일제가 감행한 갖은 반인륜적만행자료들을 삭제하거나 외곡하여 서술할것을 지시하였다.
한편 수상을 비롯한 정부의 당국자들이 나서서 일본군《위안부》강제동원사실을 부인하다못해 《군부의 직접적인 관여는 없었다》느니 《부모가 딸을 팔았던것으로 본다》느니 하는 따위의 파렴치한 언동까지 서슴없이 하고있다.
이러한 망동들은 과거 전쟁범죄에 대한 현 일본 정부의 립장과 태도의 일단이다.
일본집권계층은 극우익적이며 군국주의적인 사상적공통성과 립장으로부터 지난 세기의 죄행을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 사죄하려 하지 않고있다.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야망실현을 위한 군국화와 사회의 우경화를 추동하는데서 력사외곡, 과거청산회피를 필연적인것으로 간주하고있다.
력사외곡책동은 본격적인 우경화기운으로 전쟁금지를 법제화한 《평화헌법》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일본 국내의 현실과 공격형 무력으로 전환된 《자위대》의 해외침략을 위한 질량적준비상태의 연장이다.
바로 여기에 일본에서 공개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침략과 범죄의 력사에 대한 외곡, 부정행위의 엄중성과 위험성이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지난날 일제가 저지른 죄악가운데서도 가장 반인륜적인 죄악의 하나이다.
과거 일제가 관권과 군권을 동원하여 20만명의 조선녀성들과 여러 나라 녀성들을 저들의 침략전쟁터에 강제로 끌고가 비인간적인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는것은 세계 각국의 수많은 피해자들과 증견자들의 증언, 당시의 관헌문서들, 나아가서는 《위안소》에 드나들던 구일본군 군인들의 자백에 의해 명백히 밝혀지고 공인된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다.
이러한 죄악을 력사앞에 깨끗이 결산할 대신 새로운 죄악을 쌓아가는 일본의 과거부정행위를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세계 언론계는 물론 여러 나라의 국회 등 정계에서까지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한 왜나라의 책임회피에 강하게 반발하고있으며 지어 이 나라의 우방국이라는 미국도 과거죄행에 대한 일본정부의 철면피한 행위에 대하여 《범죄의 중대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공식립장을 발표하였다.
세계사회계의 보편적력사인식을 뒤집고 일본이 제아무리 《아름다운 나라》건설에 대하여 력설하여도 믿을 사람은 없다.
국제사회의 《책임적인 지위》를 바라본다는 일본이 과거청산문제에 대하는 정치도덕적취약성은 전도가 없는 왜나라의 앞날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