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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비경쟁을 격화시키는 도발행위》-《벙커 버스터》시험
(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군비경쟁을 격화시키는 도발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방성은 뉴멕시코주의 미싸일사격장에서 《벙커 버스터》(소형핵폭탄)의 폭파시험을 진행하였다. 미국은 올해말에 《B-52》전략폭격기를 리용하여 우리의 《지하목표물》을 노린 이 소형핵폭탄의 투하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일본과의 미싸일방위체계공동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근 미국방성은 일본과 협력하여 일본해상에서 중거리미싸일요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미국이 동맹국과 실시하는 해상미싸일요격시험은 이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북조선과 이란의 핵 및 미싸일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노력》과는 별개로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계획을 다그쳐나갈것이라고 떠들었다.

이러한것이 조선반도비핵화에 제동을 걸고 새 전쟁준비를 다그치며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비경쟁을 가속화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가소로운것은 미제가 우리 나라의 《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계획을 확대추진해나갈것이라고 하는것이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다.

미국은 수많은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을 가지고있으며 그것을 세계 여러 지역에 전진배치하여놓고 자주적인 나라들을 위협하고있다.

미제가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광분하는것은 그 무슨 동맹국들의 《안전》을 보장하거나 평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범죄적인 세계지배야망을 손쉽게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미호전세력들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여러 나라에 미싸일방위체계를 도입하려 하고있으며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우리 나라와 가까운 곳에 그것을 전개하고있다.

미싸일현훈증에 걸려있는 왜나라 집권층은 그 누구의 《핵위협》을 걸고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편승하여 분별을 잃고 날뛰고있다. 최근 일본은 단거리지대공《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를 처음으로 도꾜북쪽에 위치한 이루마군사기지에 배비하였다. 그들은 올해말까지 날아오는 미싸일을 중간비행단계에서 요격하는 성능을 소유하였다고 하는 여러기의 《SM-3》요격미싸일을 배비하며 2011년까지 미국제요격미싸일발사대 30기를 10여개의 군사기지들에 배비할 계획을 추진하고있다.

미일의 모험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그들자신의 안전을 파괴하는 우둔한 행동으로 된다. 요격미싸일발사대가 다른 나라들의 미싸일의 타격목표로 된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미일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팔짱을 끼고 가만히 앉아 보고만 있을 나라가 없을것이며 그것은 불피코 새로운 군비경쟁바람을 몰아올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미일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행위로,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이미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일반동들은 핵, 미싸일무력증강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적범위에서 군비증강을 몰아오고있다.

현실은 우리 공화국이 선군의 기치밑에 자위적국방력강화에 힘을 넣어온것이 얼마나 정당한 선택이였는가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강화함으로써 미국과 일본은 서로 타방을 위협하는 행동을 하지 말데 대한 6자회담의 합의정신을 공공연히 위반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유관국들이 엄중한 군사적행동을 자제해야 할 때이다.

미국과 일본은 새로운 무력증강책동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보장에 부정적영향을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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