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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토착종교인 천도교
(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천도교는 조선민족고유의 토착종교이다.

《사람이 곧 한울》이라는 인내천사상을 기본교리로 하는 천도교는 1860년 4월 5일 수운대신사(최제우)에 의하여 창도되였다.

당시 대내적으로 부패한 리조봉건통치의 정치, 경제, 사상적 위기가 심화되고 대외적으로 천주교의 침입과 구미자본주의침략이 강화되는데 따라 앙양되는 조선인민의 반봉건적, 반침략적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최제우는 동학을 창시하였다.

대신사는 조선에 침습하여 사회적혼란을 일으키던 서학(천주교)과 대치되는 동방조선의 새로운 학문이라는 뜻에서 이 천도를 동학이라고 명명하였다.

동학은 민간신앙과 신비설들인 하늘숭배사상, 무속신앙 등에 기초하여 형성체계화되고 외래종교인 유교,불교,선교의 원리를 자체내에 다 담고있는 민족갱생을 도모하는 도이다.

일제의 조선강점과 식민지통치가 강화되자 손병희(3세교조)는 동학을 새롭게 발전시켜 세계적인것으로 만들고 동학도들의 활동을 합법화하며 광범한 군중을 반침략의 길로 이끌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천도교의 경전으로서는 최제우의 《동경대전》과 《룡담유사》, 최시형(2세교조)의 강화와 법설, 손병희의 글들이 있다.

천도교는 《척양척왜》, 《제폭구민》의 구호밑에 《보국안민》, 《포덕천하》, 《광제창생》, 《지상천국》을 실현할데 대한 리념을 내세웠다.

근본리념이나 실천활동에서 시종일관 애국애민을 지향한 천도교의 력사는 그대로 반일반침략투쟁의 력사였다.

천도교인들은 3.1인민봉기를 발기하고 시위투쟁에 광범히 떨쳐나섰으며 1920년대 초에는 반일조직인 고려혁명위원회와 천도교비상혁명최고위원회를 조직하고 국제당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주장하였다.

특히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주체적인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받들고 조국해방성전에서 용감히 싸운 조국광복회천도교 대표 박인진도정과 장백, 풍산(당시)지구의 천도교청년당조직을 비롯한 수백만 교도들의 활동은 천도교력사에서 반일련공의 빛나는 장을 기록하고있다.

오늘도 조선의 북과 남, 해외에 있는 천도교도들은 천도교의 리념을 실현하기 위하여 민족중시, 평화수호,단합실현으로 6.15통일시대를 빛내이는 애국의 길에서 마음과 마음을 합쳐가고있다.

공화국에는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가 있고 각 도(시)와 군(구역)들에는 그 산하조직들인 종리원과 전교실들이 설치되여있으며 수만명의 천도교인들이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누리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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