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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치얼간이들의 파렴치한 망동》-시모무라의 《위안부》범죄 외곡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정치얼간이들의 파렴치한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 극우익분자들이 머리를 쳐들고 시대와 력사의 흐름에 도전해나서고있다. 그들은 과거 일제의 침략죄행을 전면부정하면서 감히 세계량심을 모독, 우롱하는 망동을 거리낌없이 하고있다. 얼마전 일본내각관방부장관 시모무라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시기 《위안부》문제에 일본군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줴쳐댔다. 지어 그는 《위안부》가 있은것은 부모들이 자기 딸들을 《팔아먹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과거 일제의 《위안부》범죄를 외곡하여나섰다. 말하자면 과거 일본은 《위안부》제도를 도입한것이 없으며 따라서 그에 대한 책임은 왜나라가 아니라 그들 부모가 져야 한다는것이다. 이 얼마나 철면피하고 황당한 넉두리인가.

속담에 입은 삐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하였다. 시모무라가 제 정신을 가지고있다면 감히 일본군《위안부》범죄를 이렇게까지는 부정해나서지 못할것이다. 시모무라의 언동이야말로 군국주의사상이 뼈속까지 꽉 들어찬 사무라이후예들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군《위안부》범죄는 과거 일제가 저지른 전쟁범죄가운데서도 가장 악독한 범죄의 하나이다.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의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전쟁터에 끌고다니면서 《황군》의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일제의 죄행은 그 어느 전쟁사에도 있어보지 못한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이다. 그에 대해서는 이미 세상에 공개될대로 공개되였다. 날이 갈수록 세계적규모에서 과거 일제가 감행한 《위안부》범죄에 대한 항의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특히 《위안부》생존자들은 일제에 대한 피맺힌 원한을 풀기 전에는 죽어도 눈을 감을수 없다고 하면서 시위와 집회, 공개토론회장들에 나서서 과거 일제의 《위안부》범죄를 규탄하면서 그에 대한 현 일본정부의 공식사죄를 요구하고있다. 고령의 《위안부》생존자들이 추운 날에 거리한복판에 나서서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사죄를 요구해나서는것은 그들이 몇푼의 돈이나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일본정부로 하여금 과거에 저지른 악독한 죄행을 똑똑히 알고 다시는 그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자는것이다. 그런데 시모무라는 그들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의 말은 못할망정 일본군《위안부》범죄자체를 부정하다 못해 그 책임을 피해자의 부모들에게 넘겨씌우는 파렴치한 망동을 부리고있으니 그를 어떻게 정신이 온전한 인간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시모무라야말로 정신병자, 정치얼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사람은 리성을 가지고있기에 사람이라고 하는것이다. 인간의 두뇌를 가지고 리성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과거 일본이 저지른 《위안부》범죄를 부모들이 자기 딸들을 《팔아먹었기때문》에 발생한것처럼 말할수 있겠는가. 시모무라의 궤변은 동물적인 생활방식을 제창하는자들이나 할수 있는 망발이다. 세상에 부모들치고 자기가 낳아키운 딸들을 침략군의 성노예로 팔아넘길 사람은 없는것이다. 그런 일은 지금까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오직 왜나라 족속들만이 그런 말을 망탕 줴쳐대면서 인간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흐려놓으려 하고있다.

인간사회에 시모무라와 같은자들이 있는것자체가 인류의 수치이다. 명백히 말하건대 일본군《위안부》범죄는 동물적인 생활을 즐기는 왜나라 족속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야만적인 행위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왜나라 족속들의 무지한 력사관에 대해서도 론하지 않을수 없다. 력사는 가공할수도 없애버릴수도 없다. 일본의 고위정객이라고 하는 시모무라가 일본군《위안부》범죄를 전면부정, 외곡하는것은 군국주의적력사관을 가지고 진실을 뒤집어엎으려는 반력사적행위이다. 과거 일제의 피비린 죄악의 엄중성을 뻔히 알면서도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해 제나름대로 횡설수설하며 그를 전면외곡, 부정해나서는 시모무라의 망동은 《위안부》피해자들과 세계의 량심과 정의에 대한 용납못할 도전이다.

시모무라의 망동은 지난날의 전쟁범죄에 대한 현 왜나라 정부의 립장과 태도를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일본수상 아베가 《위안부》문제의 강제성을 부정한데 이어 그의 심복인 시모무라가 그에 맞장구를 치는것은 현 일본집권계층들의 극우적이며 군국주의적인 사상적공통성과 태도를 잘 보여준다. 왜나라 당국은 과거 전쟁범죄를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 사죄하려 하지 않고있다. 그 리면에는 재침야망이 깔려있다. 왜나라 집권계층들의 력사외곡행위는 패망에 대한 복수심과 재침야망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바로 여기에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 과거청산회피책동의 엄중성과 위험성이 있다.

왜나라 반동들의 과거죄행부정, 외곡책동은 조일적대관계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행위이다. 개별적인 사람들의 관계에서나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적대적의식이 조장되고 그것이 쌓이고쌓이면 충돌을 피할수 없게 된다. 지금 우리 인민의 대일복수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그 원인은 왜나라 족속들이 과거 조선침략죄행을 한사코 인정하지 않고 부정, 정당화해나서기때문이다. 무릎을 꿇고 손이 닳도록 빌어도 씨원치 않겠는데 우리 인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미풍을 모독하며 과거죄행을 피해자에게 넘겨씌우려는 왜나라 족속들의 망동을 어떻게 우리 인민이 용납할수 있단 말인가. 우리 인민을 모독한 일본반동들의 죄행은 두고두고 계산될것이다.

정치간상배무리인 아베세력은 과거죄행을 부정, 외곡하며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여론화, 국제화하는것으로써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유지하려고 분별없이 놀아대고있다.

그러나 그따위 얼간망둥이짓은 오히려 그들자신의 처지를 더욱 어렵게 만들뿐이다.

우리 인민은 왜나라 족속들이 어떤자들인가를 똑똑히 알고있다. 왜나라 족속들의 과거죄행부정과 조선민족모독행위에 대해 우리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의 철면피하고 고약한 과거죄행부정, 외곡행위로 일본에 리로울것은 하나도 없다. 왜나라가 살아갈 길은 과거죄행외곡이 아니라 그에 대한 사죄와 반성에 기초한 주변나라들과의 관계개선이다. 일본반동들은 지금처럼 계속 입삐뚤어진 소리만 하며 못되게 놀다가는 경밖에 칠것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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