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실천단계에 들어선 왜나라의 해외팽창》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왜나라가 주목되는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난 13일 왜나라는 오스트랄리아와 군사적협조를 강화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하였다. 그에 의하면 외무 및 방위각료들이 참가하는 일본-오스트랄리아안전보장협의위원회(2+2)를 새로 설치하고 대화를 긴밀히 하며 안보 및 경제관계확대를 기둥으로 하는 《포괄적인 전략적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왜나라와 오스트랄리아측은 쌍방의 군사협력관계구축이 그 누구를 반대하기 위한것이 아니며 군비경쟁이나 군사적강화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고 그 성격을 애써 부정하고있다.
그러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은 왜나라, 오스트랄리아사이의 군사협력관계가 대중국포위망으로 발전할수 있고 그러한 《전략적방어선》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부터 인디아양까지 포괄할수 있게 될것으로 보고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군사전문가들도 이번 조치로 하여 일본-미국-오스트랄리아사이의 삼각군사동맹의 기초가 마련된셈이라고 일치하게 분석하고있다.
이것은 일본이 군사동맹을 확대하는 형태로 《자위대》의 군사활동령역을 넓히며 나아가서 군국주의해외침략정책을 실현해나가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현재 일본은 헌법적제약으로부터 령토밖에서의 군사활동이 엄격히 금지되여있다. 이로부터 일본은 미국이나 오스트랄리아와 같이 저들의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실현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줄수 있는 나라들과 군사동맹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으로 출로를 열어나가려 하고있다.
미국, 오스트랄리아와 군사동맹을 형성하는 경우 왜나라의 군사활동령역이 대폭 늘어나 아시아태평양지역전반을 포괄하게 되고 인디아에도 동맹구축의 손길을 뻗치는 경우 인디아양에서의 왜나라 《자위대》무력의 군사활동이 가능해지게 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이렇게 되면 일본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대양을 넘나들며 무력사용을 포함한 군국주의해외침략을 위한 군사활동을 벌릴수 있게 될것이다.
왜나라가 군사동맹의 확대를 통하여 노리는 중요한 목적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 일본의 동향을 보면 행동 하나하나가 다 군국주의해외침략과 직결되여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왜나라는 《평화헌법》을 차버리고 대신 전쟁헌법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필요한 준비작업을 다그쳐왔으며 지금은 국민투표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전쟁헌법채택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또한 그 누구의 이른바 《위협》에 대처한답시고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련속 취해나가고있다.
지난 18일 왜나라의 《아사히신붕》이 보도한 자료에 의하면 왜나라는 이제 곧 《패트리오트》미싸일발사기와 레이다장치를 도꾜에 설치하며 2010년경에는 나고야, 교또, 오사까, 고베 등 전국의 16개 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이 이른바 《방위》의 간판밑에 공격목표물에 대한 선제타격능력강화를 꾀한것이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이번에 왜나라가 오스트랄리아와 새로운 군사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군국주의해외침략에로 나가는데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하였으며 이 분야에서 큰 걸음을 내디디였다고 볼수 있다.
이를 두고 왜나라 반동들이 쾌재를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해외팽창열에 환장이 된자들의 과대망상증에 지나지 않는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진주만공격에 대한 왜나라의 《승리의 개가》가 종당에는 패망의 장송곡으로 변한 실례가 있다.
군국주의해외팽창은 왜나라를 자멸의 길로 이끌어갈뿐이다. 왜나라는 력사의 교훈을 명심하고 헛된 망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