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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파괴의 장본인》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민주조선》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파괴의 장본인》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보도된바와 같이 오늘부터 남조선에서는 미군과 남조선무력이 함께 참가하는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동시에 진행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본토와 하와이에 있는 미군 6,000명, 남조선강점 미군을 포함한 총 2만 9,000여명의 미군병력 그리고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 타격집단,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등을 비롯한 대규모미군무력과 남조선군무력이 참가한다.

남조선에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벌려놓은 이번 북침전쟁연습은 좋게 발전하는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행위인 동시에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예비전쟁, 핵시험전쟁이다.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긍정적인 대화와 협상의 국면이 열리고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화보장움직임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방대한 무력과 최신식무장장비들을 동원하여 대화상대방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이것은 그들이 대화와 평화, 긴장완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힘으로 우리를 압살하려는 야망을 버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행동은 그들이 말로는 《대화》요, 《관계정상화》요 하고 떠들고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회담의 막뒤에서 무력증강책동을 다그치며 시간을 끌다가 기회가 조성되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자는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의 의혹에 신빙성을 더해주고있다.

조선반도에서의 핵문제해결을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계속 이어지자면 대화를 위한 평화와 신뢰의 분위기가 마련되여야 한다.

그런데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모험적인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고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엄중히 위협하면서 회담분위기를 흐리게 하고있으며 조선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이것은 조미사이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6자회담을 깨뜨릴수 있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완화를 보장하는데 직접적책임이 있는 당사자이다. 미국이 자기의 책임을 리행하기 위해서는 랭전시대의 유물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고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그 어떤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군사적압력이나 힘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위협하고 굴복시킬수 있다고 타산한다면 그것은 망상이고 오산이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건드리는 그 어떤 도발행위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며 배짱이다.

우리는 전쟁에도 회담에도 다같이 준비되여있다.

힘에는 힘으로, 도발에는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으로 대답하는것이 선군조선의 기상이며 자주적대응방식이다.

조선인민의 존엄과 자주권, 안정을 침해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무모한 반공화국전쟁책동은 그 부당성과 침략성으로 하여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배격을 받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자주와 평화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에 도전하는 저들의 반공화국전쟁책동이 파멸을 몰아오는 백해무익한 행위로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대조선선제공격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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