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혁명의 계주봉을 틀어쥐고 강성대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인민은 절세의 위인들이 물려준 고귀한 혁명유산을 가지고 세기를 이어 백승을 떨쳐나가는 긍지높은 인민이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만경대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주체의 행군길은 꿋꿋이 이어지고있으며 이 땅우에는 영광스러운 계승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선군의 위력으로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신 9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은 력사의 새벽길을 헤치시며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김형직선생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혁명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확고한 결의에 넘쳐있다.
지금으로부터 90년전인 주체6(1917)년 3월 23일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신것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의 길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국민회는 전체 조선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며 참다운 문명국가를 세울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로서 3.1인민봉기를 전후한 시기 조선의 애국자들이 무은 국내외의 조직들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반일지하혁명조직의 하나였다.》
혁명투쟁사에 길이 빛나는 절세의 위인들의 투쟁행로는 옳바른 사상을 제시하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혁명조직을 결성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시며 조선혁명의 선구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일찌기 내놓으신 사상은 《지원》의 사상이였고 선생님께서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승리에로 이끄시기 위하여 무은 조직은 반제자주적립장이 투철하고 튼튼한 대중적지반을 가진 조선국민회였다. 조선국민회가 결성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전국적범위에서 민족해방운동을 통일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지도적혁명조직을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은 민족의 주체적인 힘에 의하여 확신성있게 전진해나가는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조선국민회는 민족자력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데 대한 진로를 밝히고 열렬한 반일애국투사들을 수많이 키워냈으며 각계각층의 애국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워 민족해방운동대렬의 단합을 이룩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였다. 일제의 극악한 파쑈폭압에 굴종하여 노예의 운명을 감수하느냐 아니면 결사적으로 싸워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느냐 하는 엄혹한 시기에 혁명적이고 자주적인 대중조직을 결성하시여 나라의 독립을 위한 참다운 길을 열어주시고 민족주의운동과 반일민족해방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불멸의 업적은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며 자자손손 길이 전해질것이다.
조선국민회가 결성된 때로부터 근 한세기가 지나갔으며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다. 준엄한 투쟁과 자랑찬 승리로 빛나는 이 로정은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따라 김형직선생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온 영광스러운 계승의 력사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아버님께서 지니셨던 《지원》의 큰뜻을 품으시고 열네살 어리신 나이에 압록강을 건느시였으며 영웅적인 항일무장투쟁을 조직령도하시여 빼앗겼던 우리 조국을 찾아주시였다. 주체의 우리 조국이야말로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사상과 유산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부강조국건설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영광스러운 김일성조선이다.
《지원》의 사상으로 시작되고 대를 이어 순결하게 이어져온 위대한 령도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줄기차게 계승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김형직선생님께서 지니셨던 《지원》의 사상으로 대를 이어 살며 싸워나가는 혁명적인민으로 자랑떨치게 되였고 이 땅우에는 선군의 기치밑에 혁명선배들의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여나가는 강성대국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혁명의 계승은 혁명선배들이 물려준 사상정신적유산의 계승이며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셔야 혁명의 대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조국과 민족이 끝없이 번영하게 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국민회결성 90돐을 맞으며 우리 인민들이 심장깊이 간직하게 되는 철리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혁명은 민족자주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주체성이 강한 혁명이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투쟁이며 자주적인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혁명만이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조선사람은 어딜 가나 조선사람의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조선의 독립은 오직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쟁취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여기에는 침략과 예속,억압과 착취를 반대하고 나라의 해방과 독립을 이룩하자면 외세의존과 사대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자기 인민의 힘, 민족의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야 한다는 진리가 담겨져있다.
우리 혁명의 새벽길을 헤치신 김형직선생님께서 높이 추켜드시였던 민족자주의 기발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오늘도 변함없이 휘날리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신 선군정치도 철저한 자주정치이고 장군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강령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부강한 조국을 건설하자는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있어서 자주는 모든 사색과 실천, 로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점이며 근본초석이다. 자주적신념이 투철하고 자기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절대적으로 확신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는 한 조선혁명은 앞으로도 영원히 김형직선생님께서 시작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할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혁명은 혁명적동지애의 위력,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나가는 전도양양한 혁명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혁명가들이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야 할 기발은 동지애의 기발, 일심단결의 기발이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지원》의 사상을 내놓으시고 구현하시는 준엄한 투쟁의 길에서 혁명적동지애의 숭고한 력사를 창조하시였다. 동지를 위해 죽을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동지를 얻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동지들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천만시련을 헤쳐오신 김형직선생님의 고결한 풍모는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누구나 다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해나가는 길에서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참다운 혁명전사가 되고 동지를 위해서라면 피와 살도, 귀중한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하나의 대가정에서 혁명하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우리 혁명의 동지애의 전통은 그 시원도 고결하고 그 계승도 확고히 담보되였다. 우리는 대를 이어 계승해온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혁명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승리해나가는 불패의 혁명이다.
혁명은 사상과 정신으로 한다. 사상적신념이 투철하고 정신력이 강한 인민에게는 두려울것이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일찌기 혁명가는 굶어죽을 각오, 맞아죽을 각오, 얼어죽을 각오가 되여있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혁명의 승리는 오직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이룩할수 있다는 철리를 밝힌 이 가르치심은 오늘 우리 인민들의 삶과 투쟁의 신조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심어주신 불굴의 신념을 가지고 싸워나가는 영웅적인민이다. 우리는 이 정신으로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바꾸었고 천만시련을 이겨내며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다.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계승해온 백절불굴의 전통이 있고 신념과 의지의 제일 강자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참으로 수령복, 위인복을 누리며 혁명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대를 이어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다.
혁명은 계속된다. 위대한 계승의 력사를 빛내이며 주체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인민앞에는 오늘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하루빨리 점령하여 선군조선의 존엄을 만대에 떨쳐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김형직선생님께서 내놓으신 《지원》의 사상과 유산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새로운 더 큰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치는 철저한 계승의 정치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로선에는 우리 혁명의 새벽길을 헤쳐오신 김형직선생님의 열렬한 애국애족의 리념, 민족자주의 리념, 뜨거운 동지애와 견결한 반제투쟁의 리념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드는 길이 우리 혁명의 계승의 력사를 빛내이는 길이고 혁명선배들이 바라던 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는 길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있어 우리 혁명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고있다는 철의 진리를 깊이 명심하고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로선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 우리는 김형직선생님께서 두자루의 권총을 어버이수령님께 유산으로 물려주신 그 숭고한 뜻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하며 끝까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조국을 빛내여나가야 한다. 총을 귀중히 여기고 총과 같이 변함이 없이 자기 령도자를 받든 사람이 바로 김형직선생님께서 키우신 혁명가들이였다. 우리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혁명선배들이 물려준 선군의 리념을 좌우명으로 삼고 혁명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선군의 력사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고 어떻게 계승되여왔는가를 똑똑히 알고 선군전통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은 혁명선렬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최대의 유산이며 혁명하는 인민들의 생명선이다. 자기 령도자를 받들고 옹위하는 길에서는 죽어도 영광이라는것이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인생관이였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서 우리 혁명의 계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삶의 태양으로 굳게 믿고 장군님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야 한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장군님의 절대적인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며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 관철에서 결사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는것은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계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의 계승은 사상과 신념의 계승, 정신의 계승이다. 김형직선생님께서 결성하신 조선국민회 성원들이 그처럼 엄혹한 속에서도 결사의 의지를 가지고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릴수 있은것은 그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해야 하며 또 반드시 이룩할수 있다는 신념이 확고하였기때문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선렬들처럼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 우리 조국의 희망찬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선군혁명총진군에서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우리는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찾아주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선군조선의 기상을 더 높이, 더 힘차게 떨치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하는것은 조선국민회의 리념을 전국적범위에서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가장 성스러운 사업이다.
우리의 혁명선배들이 눈보라만리, 혈전만리를 헤치며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것은 3천리강토우에 부강하고 문명한 자주적인 나라를 일떠세우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기어이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을 통일하여 혁명선렬들의 념원을 실현하여야 하며 통일된 조국을 후세에 넘겨주어야 한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 위대한 계승의 력사가 흐르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우리 혁명의 최고뇌수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고계시며 혁명선배들이 물려준 고귀한 사상정신적유산이 우리 군대와 인민을 새로운 더 큰 승리에로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우리 혁명의 주체의 혈통은 굳건히 이어질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