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민주조선》은 《궁지에서 벗어나보려는 기만술책》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며칠전 남조선의 어느 한 방송에 출연한 《열린우리당》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고 까밝히였다.
《열린우리당》원내대표의 이 발언이 보도되자 바빠난 《한나라당》것들이 부산을 피우고있다. 《한나라당》의 원내대표란자는 즉시 그 무슨 《반론》이라는데 나서서 《열린우리당》의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있을수 없는 일》이요, 《좌파세력들의 수법》이요 뭐요 하면서 목에 피대를 세웠다. 그러면서 자기 당을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세력》, 《안보세력》으로 묘사하였으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북남관계가 더욱 《발전》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희떠운 나발까지 불어댔다. 이런 궤변에 뒤이어 《한나라당》패들은 저들의 《대북정책》에서 실지로 그 무슨 변화가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며 획책하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침발린 소리로 《한나라당》의 호전적이고 반통일적인 정체를 가리울수는 없다.
《한나라당》이 미국의 강경보수파와 야합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반통일세력》이며 핵전쟁을 도발하려고 발광하는 《전쟁세력》이라는것은 널리 알려져있다.
현 시기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 통일을 지향하여 나아가고있는것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에서 채택된 6.15공동선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6.15공동선언은 북과 남의 온 민족이 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참다운 길을 밝혀준 통일리정표이다. 반세기동안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불미스러운 과거에 종지부가 찍혀지고 끊어졌던 하늘과 땅, 배길이 이어지는 놀라운 사변들이 펼쳐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6.15공동선언이 가져온 결과이다. 앞으로의 북남관계발전도 6.15공동선언의 성실한 리행여부에 달려있다는것은 명백하다.
그런데 6.15공동선언자체마저 부정하는 《한나라당》이 《평화세력》으로 《북남관계발전》에 기여할수 있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 수작이다. 《한나라당》족속들은 6.15를 《국치일》로 감히 모독한 매국역적집단이다. 《북주도의 통일을 돕고있다》느니, 《퍼주기식대북지원》이니 하는 악담까지 입에 올리며 북남사이의 협력을 배아파하면서 그것을 차단하려고 발악한것도 《한나라당》패들이다.
북남관계는 사사건건 트집잡아 방해하면서도 《한나라당》이 미제의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에는 기를 쓰고 편승해왔다는것도 이미 공개된 사실이다. 미국의 핵전쟁의 재난으로부터 전민족을 구원해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걸고들며 《안보불안》을 퍼뜨리고 지어는 전쟁까지 《불사》해야 한다고 줴쳐댄것은 《한나라당》족속들이다.
한갖 야당에 불과한 처지에서도 그처럼 악랄하게 대결과 전쟁을 피대돋구어 고아대는 《한나라당》이 정작 권력을 거머쥐게 되면 얼마나 더 발광하겠는가 하는것은 너무나도 뻔하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속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이 일어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터져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한나라당》족속들이 《평화세력》으로 자처하며 《북남관계개선》을 운운하는것은 세상을 웃기는 노릇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강경보수파에 빌붙으며 명줄을 이어 보려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면서 천추에 용납 못할 역적질만을 감행하는 《한나라당》이 하루빨리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것이 남녘의 민심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들이 서울의 한복판에서 《친일, 친미, 반공, 반북, 전쟁, 독재로 자라온 당》인 《한나라당》규탄 거리연설회시작을 선포한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한나라당》이 잔꾀를 부리며 남조선인민들을 기만하고 정치적리익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개꿈과 같은것이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서툰 연극을 그만두고 이제라도 력사의 심판대에 스스로 나서는것이 상책일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