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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182)
   예상밖의 결정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9(1950)년 2월 어느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제4차전원회의(당시)가 소집되였을 때의 일이다.

이 시기 미제는 아시아지역에 전개된 미륙해공군의 전투지휘를 단일화하기 위하여 《미극동사령부》를 조작하고 조선반도에서의 침략전쟁준비를 미친듯이 다그치고있었다.

이렇듯 엄혹한 정세속에서 전원회의가 소집된것으로 하여 참가자들은 아마도 정세발전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가 상정될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이윽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회의장으로 나오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회의참가자들을 둘러보시던 주석께서는 찌렁찌렁하신 음성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국영농기계임경소(당시)를 설치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회의장은 놀라움과 함께 경탄과 환희로 들끓었다.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어떤 비상결정이라도 채택되는가싶었는데 국영농기계임경소설치문제를 토의한다는것이 그들에게 있어서 너무도 뜻밖이였던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영농기계임경소를 설치할데 대한 결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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