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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성노예범죄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성노예범죄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국제사회계는 왜나라를 차거운 눈길로 주시하고있다. 어제는 저 소리를 하고 오늘은 이 소리를 하는 섬나라, 래일은 그들에게서 또 무슨 소리가 나오겠는가. 국제사회계는 왜나라에 대고 이런 질문을 들이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정부는 자기가 저지른 지난날의 죄행을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고있으며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려는 성근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있습니다.》

왜나라 아베정부의 온당치 못한 태도는 일본이 과연 어디로 가고있는가 하는 의혹을 더욱 짙게 하고있다. 그들은 《평화헌법》을 뜯어고치려 하는가 하면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키는 등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얼마전 왜나라 수상 아베는 구일본군이 외국녀성들을 《위안부》로 강제로 끌어간 사실을 립증할 증거가 없다고 떠벌인데 이어 미국회에서 과거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된다고 해도 자기는 절대로 사죄하지 않을것이라고 떠벌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회에 제출된 그 결의안이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것이라고 생억지를 부렸다.

아베의 언행은 과거죄악을 가리우고 어떻게 하나 그 책임을 회피하려는 섬나라 반동들의 철면피성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난날 일제가 우리 나라를 근 반세기동안이나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여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것은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다. 특히 일본군《위안부》범죄는 과거 일제가 군권, 관권을 발동하여 수많은 조선녀성들과 다른 나라 녀성들을 강제로 끌어다가 성노예로 만들고 온갖 만행을 감행한 국가적범죄이며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나라는 그에 대해 솔직하게 반성하고 사죄보상할대신 파렴치한 오그랑수로 일본군《위안부》피해국들과 피해자들을 우롱하다 못해 이제는 그 범죄사실까지 뒤집으려 하고있다.

그러나 일본군《위안부》범죄의 진실은 절대로 부정외곡할수 없다. 얼마전 미국에서 일본군《위안부》의 강제동원을 립증하는 문건이 공개되였다.

미국립공문서관에서 기밀해제된 이 문건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미군정보기관이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23명의 녀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문자료로서 거기에는 그 녀성들이 일본당국의 거짓말에 속아 강제적으로 《위안부》로 되지 않으면 안되였다는것이 명백히 서술되여있다고 한다. 이로써 일본군이 《위안부》들을 강제로 끌어간 사실을 립증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한 아베의 망발이 허위라는것이 여지없이 실증되였다.

이에 앞서 미국회에서 일본군《위안부》생존자들이 증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청문회가 진행되였다. 청문회에 참가한 《위안부》생존자들은 분노에 차서 일제의 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였다.

네데를란드의 한 녀성은 자신의 과거《위안부》수치에 대하여 남편에게 숨겨오면서 살아온 고통과 그 문제를 놓고 55살난 딸과 고민하면서 눈물로 밤을 지새운 가슴아픈 사연들에 대하여 렬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정치인 등 개인이 아닌 일본정부가 <위안부>라는 력사적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15살에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간 한 녀성은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꾀임에 걸려 중국 동북지방에 끌려가 <위안부>생활을 강요당하였다. 나처럼 많은 <위안부>들이 결혼도 하지 못하고 아이도 가지지 못했다》고 하면서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절규하였다.

오스트랄리아의 출판물들은 미국회청문회에 대해 보도하면서 《녀성들의 대담한 출현, 산더미같은 증거문건들은 이 녀성들이 성노예였다는것을 증명한다》고 전하였다.

일본군《위안부》문제는 비로소 어제오늘 터진것이 아니다. 1992년 1월 당시 일본방위청도서관에서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시기 수상이였던 도죠가 《위안소》설치에 관여한 사실이 밝혀진 전시전보문이 발견되였다.

그후 1993년 7월에 민간단체인 《일본의 전쟁책임자료쎈터》는 제2차 세계대전당시 일본의 륙군성 고위관리의 업무일지를 공개하여 왜나라 군부의 지시로 《위안소》가 아시아각지에 설치된 사실을 폭로하였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은 《<위안부>관계조사보고서의 요지》라는 제목의 글에서 1932년부터 조선과 중국, 필리핀 등 나라들에 《위안소》가 설치되고 거기에 수많은 녀성들이 강제적으로 끌려간데 대해 구체적인 사실자료를 인용하여 까밝혔다. 신문은 《위안소》의 설치와 관리에 직접 관여한것은 구일본군이라고 하면서 전쟁이 확대됨에 따라 정부관리들까지 나서서 《위안부》들을 강제적인 방법으로 모집하였으며 지어 정부가 《위안부》들을 호송하는데 필요한 증명서발급 등도 맡아 진행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국제사회의 비난과 항의가 높아가자 일본당국은 하는수없이 1993년 8월 내각관방장관 고노의 《담화》를 통해 《위안부》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였다.

그런데 지난해에 새로 집권한 아베일당은 그것마저도 뒤집어엎고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완전히 묻어두려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이러한 망동은 국제적인 비난과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는 아베의 망발이 1992년에 발견된 구일본군이 《위안부》들을 강제로 모집하는데서 직접적역할을 수행한데 대한 력사자료에 모순될뿐아니라 지난 시기 일본정부가 한 《사죄》에 의문을 던지는것이라고 비난하였다.

미국에서는 여러 국회하원의원들이 공동으로 과거 성노예범죄에 대해 공식 사죄할것을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결의안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군이 《위안부》들에게 감행한 온갖 만행에 대해 일본정부가 책임을 인정하며 수상이 공식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결의안은 또한 일본정부가 새 세대들에게 과거범죄행위를 똑바로 알려주며 성노예범죄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아베가 구일본군이 외국녀성들을 《위안부》로 강제로 끌어간 사실을 립증할 증거가 없다고 줴친것과 관련하여 일본의 과거범죄를 보여주는 증거는 산더미같이 많으며 그것을 부정하는것은 허용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계속하여 통신은 과거성노예범죄에 대한 공식사죄를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국회에 제출된데 대해 일본내각관방장관 등이 반박한것을 문제시하면서 일본은 력사앞에 진 책임에서 벗어나 군국주의부활을 노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로씨야의 소리방송은 범죄적인 《위안부》문제를 인정하지 않고있는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를 신랄히 비난하면서 일본에서 과거에 감행된 성노예범죄사실을 증명하는 정부문건이 공개되여 당국이 할수없이 그것을 인정한데 대해 상기시켰다. 방송은 일본이 어떤 문제는 오래전에 해결되였다고 우기고 또 어떤 문제는 미룰수 없는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이중기준정책을 실시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최근 오스트랄리아수상은 자기 나라 녀성이 일본군의 강요로 성적피해를 당한것이 확실하다고 하면서 아베와의 회담에서 이 문제를 론의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일본군《위안부》생활을 강요당한 한 녀성을 대표적인 증인으로 꼽으면서 강제련행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는 아베의 발언은 거짓이라고 반박하였다.

아베일당의 성노예범죄부정행위에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는 일본국내에서도 높아가고있다.

일본의 한 대학교수는 《한 나라의 지도자가 일본군<위안부>사건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한데 대해 경악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가 연구한 자료들을 공개하였다. 그는 일본군《위안부》와 관련한 자료를 우연히 발견한 문건에는 중국북부를 점령한 구일본군 군부에서 《위안소》설치를 명령한 내용이 담겨져있다고 하면서 《특히 놀라운것은 이 문건이 일본당국의 직접적인 관여를 증명하는 공식문건의 하나인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일본자민당 이전 부총재 야마사끼는 한 회의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공공연히 부정해나선 아베의 망발을 신랄히 비난하면서 《위안부》가 존재한것은 사실이며 그것이 강제적인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론의는 실지에 있어서 변명에 불과하다고 까밝혔다.

외신들은 《몇명에 불과한 자기 나라 사람들의 <랍치문제>를 강경히 요구하면서도 과거 저들이 저지른 반인륜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너그러운 일본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이 겹쳐 일본은 더욱 난처한 처지에 빠지고있다》고 전하였다.

일본은 《위안부》범죄 등 과거죄악을 부정외곡하는 철면피하고 비렬한 행위를 그만두고 국제법과 인륜도덕적견지에 립각한 과거청산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

우리 인민은 왜나라가 《위안부》범죄를 포함하여 과거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극악무도한 죄악을 끝까지 계산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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