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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과거범죄를 부정하는자들은 징벌을 면치 못한다》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과거범죄를 부정하는자들은 징벌을 면치 못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이 그릇된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은 남을 위해서보다도 자기자신을 위하여 필요한것입니다.》

요즘 왜나라 집권계층들속에서 일본군《위안부》범죄를 부정하며 정당화하는 범죄적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수상 아베를 비롯한 왜나라 집권계층들은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한 강제성을 뒤받침할만 한 증거가 없다고 하면서 고노의 《사죄담화》를 전면부정하며 백지화할것을 주장해나서고있다. 이것은 정의와 인륜도덕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전쟁범죄를 묵인조장시키려는 반력사적행위이다.

1993년 당시 일본내각관방장관이였던 고노가 정부적립장에서 담화를 발표하여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한 구일본군의 관여와 강제성을 인정하고 그에 대해 사죄의사를 표명한것은 왜나라 정부가 력사의 엄연한 사실을 더는 부정할수도, 묵여둘수도 없었기때문이였다.

사실 《고노담화》는 과거 일본이 저지른 《위안부》범죄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형식상의 《사죄》였다. 그런데 왜나라 수상은 《고노담화》마저도 력사적사실과 맞지 않는 잘못된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부정해나서고있다. 이에 합세하여 일본집권세력들이 저마다 《고노담화》를 수정해야 한다고 중구난방으로 떠들어대고있다.

왜나라 반동들의 철면피한 행동은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왜나라 반동들의 일본군《위안부》범죄의 강제성부정책동을 인륜도덕에 대한 모독으로, 가장 철면피한 력사외곡행위로 엄중시하며 그를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위안부》생존자들이 고령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추운 날에 집회에 참가하여 아베의 망언을 규탄하고 그에 대해 공식사죄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미국회에서까지 일본군《위안부》범죄를 규탄하는 결의안채택움직임이 표면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을 방문하였던 미국무성 부장관까지도 과거 일제가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강제동원한것을 전쟁범죄중에서 가장 개탄스러운 일로 보는것이 미국의 시각이라고 하면서 그를 부정하는 현 일본집권계층들의 도덕적저렬성을 비판하였다.

일본에서도 아베의 망발을 규탄하는 항의운동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아베의 망동은 세계의 비난과 조소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는 세계의 정당한 목소리를 받아들일 대신 오히려 그에 정면도전해나서는것과 같은 철면피한 행동을 하고있다.

일본군《위안부》범죄는 과거 일제가 저지른 전쟁범죄가운데서도 가장 야만적이고 악독한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세상에 공개된바와 같이 과거 일제는 조선과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 수많은 녀성들을 강제로 끌어다가 일본군성노예로 전락시켰다. 그에 대해서는 공화국북반부와 남조선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의 《위안부》피해자들과 증견자들의 증언, 당시의 관헌문서들, 《위안소》에 드나들던 구일본군인들의 자백에 의해 명백히 밝혀진 력사적사실이며 그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공인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일본군《위안부》범죄는 대륙침략전쟁시기 일제가 《황군》의 사기를 돋구어주고 그들을 염전사상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고안해낸 특대형반인륜적범죄행위였다.

일제는 관권과 군권을 발동하여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의 수많은 조선녀성들을 닥치는대로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였다. 그 수는 무려 20만명이나 되였다. 일제는 아시아녀성들뿐아니라 백인녀성들까지 《위안부》범죄의 희생물로 만들었다. 일본군《위안부》범죄사건은 일제가 녀성들의 인권과 기본적자유를 가장 란폭하게 침해하고 그들의 존엄과 명예, 육체적생명을 잔인하고 악랄하게 파괴소멸한 인류력사상 류례없는것이였다.

인류력사는 수많은 전쟁을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세계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인간의 성욕을 전쟁의 한 수단으로 보고 수많은 녀성들을 집단적으로 성노예화한 나라는 오직 일본뿐이다. 일본군《위안부》 대부분이 일제에게 학살되여 산설고 물설은 이국땅에 묻혔거나 설사 살아남았다고 해도 정신도덕적수치와 육체적고통으로 하여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였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온 얼마 안되는 《위안부》피해자들도 일생을 정신적, 육체적고통속에서 보내고있다.

참으로 일제는 《위안부》들을 대상으로 짐승도 낯을 붉힐 온갖 비인간적행위들을 서슴없이 감행함으로써 력사와 인류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나라 반동들은 《위안부》범죄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으며 어떻게 하나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지금까지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왔다.

왜나라 반동들은 당시 조선이 일본에 《병합》된 상태였기때문에 조선녀성들이 군대에 《성위안》을 해준것은 《일본국민》으로서의 의무이며 전쟁《승리》에 기여한것이라느니, 군성노예제는 오래전의 일로서 법적시효가 끝났다느니, 1950년대초에 《체결》된 그 무슨 《조약》을 통해 일본의 과거 전쟁범죄에 대한 국가적사죄와 배상의 책임이 해제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국가의 법적책임을 회피하는데 몰두하였다. 이것은 일본군《위안부》범죄만이 아닌 과거 일제의 전쟁범죄를 로골적으로 부정하고 정당화하는 행위이다.

일본군《위안부》범죄를 부정하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현 아베정권에 이르러 극도에 달하고있다.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한 인정과 사죄는 왜나라가 과거 일제의 침략적죄행을 인정하는가 인정하지 않는가를 가려볼수 있게 하는 기준으로 된다. 그런데 왜나라 반동들은 일제가 패망한지 60여년이 된 오늘에 와서까지 일본군《위안부》범죄를 부정하며 지난 시기 일본정부가 표방해나섰던 미적지근한 《사죄》마저 문제시하며 그를 백지화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폭로된것처럼 왜나라 정부와 왜왕에게 일본군《위안부》범죄의 책임을 선언한 도꾜《녀성국제전범법정》을 소개하는 TV편집물을 수정하도록 보도기관에 압력을 가하고 《법정》에 참가하였던 우리 나라 대표단성원들을 《북의 공작원》으로 몰아대던자가 바로 아베였다. 《고노담화》를 부정하며 그 수정을 요구해나서는것도 다름아닌 아베와 우익반동세력들이다. 그들의 망동은 일본특유의 철면피성과 비렬성, 도덕적저렬성의 집중적표현이라고 할수 있다.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 일본군《위안부》생존자들이 불과 얼마 되지 않는다. 그들은 지금도 지난날에 당한 《위안부》치욕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소스라쳐 일어난다고 하면서 일제에 대한 피맺힌 원한을 갚기 전에는 죽어도 눈을 감을수 없다고 울분을 토하고있다. 인간의 두뇌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외면하지 못할것이다. 그런데 왜나라 집권계층들은 무릎을 꿇고 죄를 빌지는 못할망정 그들의 아픈 마음에 칼질해나서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야만들만이 할수 있는짓이다. 왜나라 집권계층들은 저주받을 인간퇴물들이다.

잘못에 대한 반성은 옳바른 길로 나가는데서 출발점으로 된다. 일본군《위안부》범죄의 강제성과 구일본군의 관여를 전면부정하여나서는 왜나라 반동들의 망동은 순수 개인적인 감정이나 력사인식부족에서 나온것이 아니다.

왜나라 반동들은 국수주의사상이 골수에 찬자들이다. 아베의 할아버지는 일제의 손꼽히는 전범자였다. 아베역시 그와 다를바 없다. 전범자의 피줄을 이은 아베는 선조들이 지은 죄를 씻으려 하는것이 아니라 그를 적극 옹호하고 답습하는것을 기본정치과제로 내세우고있다. 집권후 아베의 행적을 살펴보면 그것을 알수 있다. 고이즈미의 뒤를 이어 수상으로 된 아베는 이른바 선임정권의 정치를 계승한다는 미명하에 나라에 제국주의적체제를 수립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현 왜나라 정권의 책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는자들은 아베와 사상적공통성을 가지고있는 우익분자들이다. 그들은 복수주의적이며 군국주의적인 침략사상에 물젖어있으며 어떻게 하면 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꿈을 실현하겠는가에 대해서만 골몰하고있다. 그들은 나라에 전시체제를 수립하고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여기에 왜나라 집권자가 앞장서고있다.

왜나라에서 현 정권이 출현한지 얼마 안되여 방위청이 방위성으로 승격되고 전쟁을 허용하는 헌법개악책동이 발광적으로 다그쳐지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인 실례로 된다.

왜나라 수상 아베는 《전후체제를 대담하게 수정하고 새 출발을 할 때》라느니, 《새로운 국가모습을 그려가는것》이 자기의 《사명》이라느니 뭐니 하며 광증을 부리고있다.

왜나라 반동들이 떠드는 《전후체제수정》과 《새 출발》은 한마디로 말하여 왜나라를 전쟁국가로 만들겠다는 소리이다. 이러한 반동적인 사상관점과 립장으로부터 왜나라 집권계층들은 《위안부》범죄를 비롯한 과거 일제가 저지른 전쟁범죄를 극성스레 부정하고 그것을 정당화하며 일본인들속에 군국주의침략사상을 불어넣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왜나라의 해외팽창책동은 일장기를 날리며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려는데 그 사상적바탕을 두고있다. 왜나라는 과거침략죄행에 대한 책임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패망에 대한 복수의 앙갚음을 하려고 칼을 벼리고있다. 왜나라 군국주의자들이 부르짖는 《평화》는 재침구호, 전쟁타령이다.

력사는 부정한다고 하여 없어지거나 외곡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왜나라의 침략성과 야만성,저속성을 보여주는 상징이며 최대의 국치이다.

지금 일본당국자들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비난과 규탄에 도전하여 피로 얼룩진 조상들의 전쟁범죄를 극구 외곡비호해나서면서 추구하는것은 다름아닌 군국주의의 부활이다. 그러나 군국주의부활은 결코 아베가 념불처럼 외우는 《아름다운 일본》이 아니라 파멸에로 가는 길이다. 력사를 외곡하며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자들은 징벌과 파멸을 면할수 없다. 이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우리 인민은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인 일본군《위안부》범죄를 부정하는 왜나라 집권계층들의 망동을 조일적대관계를 극단에로 몰아가려는 로골적인 도발행위로 엄중시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왜나라가 지금처럼 지난날의 전쟁범죄를 부정하며 재침의 길로 나간다면 그들에게 차례질것은 국제적고립과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없다. 이것은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에 미쳐날뛰는 왜나라 반동들에 대한 시대와 인민의 엄한 경고이기도 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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