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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통일전쟁당의 서푼짜리 변신술》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반통일전쟁당의 서푼짜리 변신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당》이 반통일전쟁당이라는것은 민족내부의 굳어진 인식이다.

며칠전 《열린우리당》원내대표가 어느 한 방송에 출연하여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것은 그것을 확인한것외 다른것이 아니다. 그런데 스스로의 언행으로 전쟁당의 감투를 쓴자들이 그것이 무슨 소리냐는 식으로 발끈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평화세력인듯이 생색을 내여 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한나라당》원내대표라는자는 《열린우리당》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하여 《있을수 없는 일》이니, 《좌파세력들의 수법》이니 뭐니 하며 볼부은 소리를 하였는가 하면 자기 당을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세력》이니, 《안보세력》이니 하고 극구 추어올렸다. 그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저들이 집권하면 북남관계가 더욱 《발전》할것이라는 희떠운 소리까지 하였다.

입만 벌리면 대결과 전쟁의 화약내짙은 소리뿐이던 《한나라당》이 하루아침에 《평화세력》으로, 《안보세력》으로 둔갑해나선것은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거짓변신이고 허황한 말치레이다. 그것은 외세에 추종하여 북남대결과 북침전쟁책동을 일삼아온 저들의 호전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가리우고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한 서푼짜리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과 야합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조선반도에 화해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놓은 6.15를 감히 《국치일》로 모독하며 북남화해와 협력사업들에 대해 사사건건 《북에 끌려다닌다》느니, 《퍼주기》라느니 뭐니 하며 방해하고 지어 6.15공동선언의 《페기》설까지 떠들어온것이 《한나라당》이다.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대해 박수를 치다 못해 우리에 대해 《혹독한 제재》와 《전쟁불사》까지 고아대며 전쟁광기를 부린것도 《한나라당》이다. 권력야망에 사로잡혀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뛴 천하에 둘도 없는 대결당, 전쟁당이 《평화세력》모자를 쓰려 하고있으니 얼마나 뻔뻔스러운가. 매국반역의 력사를 가리우고 파국을 면하기 위해 저들의 낯짝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역적당의 노죽앞에 실로 역스러움을 금할수 없다.

반통일대결을 리념으로, 어떤 경우에도 고수해야 할 《정체성》으로 여기고있는 체질적속성으로 보나 자나깨나 대결과 전쟁을 추구해온 죄악의 력사로 보나 이 반역당이 집권할 경우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는것은 정당한 예평이다. 한낱 일개 야당에 불과한 처지에서도 그처럼 악랄하게 대결과 전쟁에 기승을 부리는 《한나라당》이 정작 권력까지 거머쥐게 되면 얼마나 무모하게 날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남조선각계가 《한나라당》이 권력을 잡게 되면 6.15가 날아나고 핵전쟁이 일어난다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는것이다. 《한나라당》패들이 이 정당한 주장을 애써 부정하고 《평화세력》으로 자처하며 《남북관계발전》이란 광고까지 들고나선것은 늑대가 양의 가면을 쓰려는것이나 다름없는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시대변화를 인식하지 못하고 한치 앞도 내다 못 보며 반공화국대결전쟁을 추구해온 《한나라당》의 역적무리들은 6.15통일시대의 흐름에 밀려 궁지에 빠지게 되자 거기에서 헤여나보려고 변신술을 쓰고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런 얕은 수가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통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한나라당》의 호전적, 반통일적정체를 꿰뚫어보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반역당이 그 어떤 수작을 늘어놓아도, 그 어떤 탈을 쓰고나와도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한나라당》과 같은 호전적인 반통일역적무리들이 협잡의 방법으로 설사 집권한다 하더라도 우리 민족은 누구도 그들을 상대해주지 않을것이다.

《한나라당》은 서푼짜리 궤변으로 여론을 오도하고 민심을 기만하려고 하지 말고 력사와 민족의 심판대에 스스로 나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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