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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관계발전은 서로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위업의 전성기를 펼쳐나가야 할 오늘 북남관계는 낡은 대결시대의 잔재를 완전히 털어버리고 진정한 동족사이의 관계로 발전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민족중시에 북남관계발전의 밝은 전도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민족중시는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배격하고 북남관계의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기본립장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북남관계문제에서 자주성이 없이 민족의 의사와 리익을 저버리고 외세에 추종하면 결국 동족사이에는 불신과 대결이 조장되게 되고 북남관계가 위기에 빠지게 된다. 외세중시의 반민족적인 사대행위, 반통일적인 외세추종행위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에 끼친 후과는 실로 막심하다.

북남관계가 외세에 의해 롱락되는 불미스러운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그 방도는 북과 남이 민족중시의 자세와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데 있다.

민족중시의 자세와 립장은 외세의 그 어떤 압력과 공갈에도 끄떡없는 배짱과 자주적대를 세우고 민족우선, 민족옹호의 원칙을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지금 북남관계는 다시금 회복의 궤도에 올라서고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이 각성하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의 현 추세는 외세의 간계에 따라 임의의 시각에 또다시 결단날수 있다.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을 외면하면서 사대와 외세의존의 낡은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주대없이 외세중시,외세와의 공조에 매달리는것은 용납할수 없는 민족반역행위이다.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의 단단한 궤도를 타느냐, 마느냐 하는것은 북과 남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달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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