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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발행위》-북침전쟁연습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발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7일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남조선에서 《련합전시증원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을 강행할것이라고 공표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본토와 하와이에 있는 미군 6,000명,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만 9,000여명과 핵추진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등 최신전쟁장비들이 참가한다고 한다. 여기에 남조선군무력도 동원된다고 한다.

남조선에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벌리려하고있는 북침전쟁연습은 좋게 발전하는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에 대한 도전이며 우리 인민에 대한 엄중한 도발책동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정세완화기운을 군사적으로 막아보려 하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긴장된 정세를 완화하고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할수 있는 유리한 전망이 열리고있다. 지난 2월에 있은 6자회담에서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합의가 이루어졌고 그 리행을 위한 사업들이 진척되고있다. 북남상급회담도 재개되였다.

이러한 정세추이는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모처럼 이루어진 6자회담과 북남상급회담의 합의사항들이 그대로 실행되여 전진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기를 기대하는것이 내외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진정 조선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면 대화상대방에 총구를 들이대는 무례한 처사나 화해와 관계개선의 추세를 대결과 적대관계에로 되돌려세울수 있는 사소한 행동도 자제하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의 중지를 공표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대화》와 《관계개선》에 나설 용의가 있는듯이 놀아대던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또다시 북침전쟁연습을 벌려 내외여론에 도전해나서고있다. 겉과 속이 다른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불장난놀음은 지금까지 우리와 한 모든 합의의 진실성과 실천의지를 의심케 하고있다.

특히 분격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동족을 배반한 남조선당국의 비렬하고 너절한 외세굴종자세이다. 남조선의 현 당국은 이전시기 당국들보다 《평화》에 대해 더욱 요란스레 광고하였었다. 이번 상급회담에서도 남조선당국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기초하여 2.13합의리행과 조선반도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상급회담이 끝나기 바쁘게 남조선당국은 민족앞에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집어던지고 미국과 야합하여 동족을 겨냥한 전쟁연습에 가담하려 하고있다. 미국과 한짝이 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남조선당국이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는것은 응당하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북침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계획적으로, 고의적으로 파탄시키려 하고있다.

《련합전시증원연습》과 야외기동훈련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조선반도《유사시》 우리 공화국을 기습선제타격할것을 노린 철두철미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이 전쟁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긴장되였으며 지어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에도 저애를 주었다는것은 누구다 다 아는 사실이다.

지난해말에도 다음해 봄에 《력대의 최대규모》에서 《련합전시증원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을 하겠다는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의 공언으로 조선반도의 정세가 팽팽해지고 그 여파는 6자회담재개에도 부정적영향을 미치였다.

북침전쟁연습은 어떤 구실로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대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반공화국전쟁책동이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전도를 어둡게 하고 파멸을 몰아오는 행위로 될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시대착오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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