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7년 3월 14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변할수 없는 대조선침략야망의 발로》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변할수 없는 대조선침략야망의 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시대는 전진하고있으나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는자들의 어리석은 책동은 의연히 계속되고있습니다.》

미국과 왜나라 반동들이 음으로양으로 우리 민족에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최근 미국의 중학교들에서 우리 민족을 심히 모독한 왜나라 력사외곡소설이 공공연히 교재로 리용되고있는 사실이 그 한 실례이다.

문제의 소설로 말하면 지난날 우리 나라를 강점하였던 왜나라 전범자의 딸이 쓴 자서전적인 《실화소설》이다.

이 책에는 전범자의 딸이 11살때인 1945년 7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에 가족과 함께 함경북도 라남(당시)에서 서울과 부산을 거쳐 섬나라로 패주해가면서 《조선사람들로부터 일본사람들이 당한 갖은 학대와 살인, 강간》 등에 대한 《목격과정》을 서술한것으로 되여있다. 이를테면 악독한 일제의 조선강점에 복무한 제편은 다 선하고 착한 사람으로, 우리 민족은 악하고 나쁜 사람들로 묘사한것이다.

조선민족에 대한 모독이면 이보다 더한 모독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이야말로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허위날조이며 력사외곡이 아닐수 없다.

소설의 시대적배경으로 된 1945년 7월과 8월로 말하면 조선반도에 꽉 덮여있던 일제의 헌병, 경찰, 침략군이 가족과 함께 패주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살인과 략탈, 강간 등 온갖 범죄를 발악적으로 감행하던 시기이다. 이것은 상식을 가진 사람이면 짐작할수 있는 문제이다. 악명높은 세균전부대인 《731부대》의 고위장교의 가족이 누구에게 범죄를 운운하는 자체가 일본특유의 교활성을 보여주는것이다.

갖은 학대와 성폭행에 대한 규탄은 우리 민족이 일본에게 해야 할것이다.

왜나라 침략자들이 조선강점시기 식민지적학대와 야만적인 탄압, 소름끼치는 성폭행을 무차별적으로 감행했다는것은 폭로될대로 폭로된 사실이다. 강점 첫날부터 조선의 금은보화를 모조리 략탈해가고 수백만의 청장년들을 섬나라로 끌어가 마소처럼 부려먹었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위안부》로 끌어가 정조를 유린한 왜나라 침략자들의 반인륜적범죄는 오늘도 우리 겨레를 분노로 치떨게 하고있다. 조국강토에서 감행한 포악무도한 식민지통치는 또 얼마나 야만적인것이였던가. 그만큼 왜나라와는 결산할것이 많은 조선민족이다.

그런데도 자기들을 억울한 피해자로 둔갑시키며 진실을 오도한것은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전범자의 후예는 일제의 조선강점과 관련하여 일본이 《타프트-가쯔라협정》을 통해 조선을 정정당당하게 점령했다고 서술하고있다. 이것은 소설이 실화소설의 외피를 쓴 협잡군의 거짓말치레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문가는 미국의 학교들을 돌아치며 돈까지 받아먹으면서 그 무슨 《저자와의 대화》라는것을 통해 책의 내용이 모두 사실인듯이 떠들어댔다고 한다. 이 력사외곡소설에 대한 우리 겨레의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자기는 《사실을 그대로 썼을뿐》이라고 뻗댔다는것이다.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왜나라 족속들만이 할수 있는 넉두리인것이다.

칼보다도 말로 낸 상처가 더 깊다는 말이 있다.

전범자의 후예가 쓴 《실화소설》이라는것은 왜나라 침략자들의 뿌리깊은 재침야망을 보여주는것으로서 일제에 대한 사무치는 원한을 품고있는 겨레의 아픈 가슴에 재를 뿌리는것과도 같은 용납 못할 모독행위의 극단이다.

문제는 이렇듯 력사의 진실을 심히 외곡한 왜나라 협잡군의 외곡소설이 어떻게 되여 미국의 중학교들에서 학생들의 교재로 공공연히 리용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이 다른 누구도 아닌 10대의 학생들에게 이 책을 교재로 리용하게 하는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뿌리깊은 적대의식을 보여주는것이며 왜나라 반동들의 재침야망을 부채질해주는 망동이다.

일제의 피비린 과거죄악을 덮어두고 민심을 오도하여 섬나라 오랑캐후예들을 저들의 대조선침략과 전쟁의 돌격대로 써먹으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기도이다.

이것을 통해서도 미국과 왜나라 반동들은 호시탐탐 조선침략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는 쌍둥이전범자이며 침략세력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우리 민족을 심히 모독하고 력사를 외곡하면서까지 대조선침략에 미쳐날뛰는 미국과 왜나라 반동들에 대해서는 털끝만 한 환상도 가지지 말고 견결히 투쟁해야 한다는것을 온 겨레에게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