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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는 북,남,해외 단체 공동성명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북, 남, 해외의 단체들은 13일 남조선미국 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는 다음과 같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북, 남, 해외의 단체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포기가 담긴 2.13합의를 행동으로 담보해야 할 지금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으려는 처사는 평화를 념원하는 7천만겨레의 통일열망에 도전하는 망동으로 된다고 간주하면서 이를 엄중히 규탄한다.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여 1994년부터 해마다 감행되는 남조선미국《련합전시증원연습》은 《유사시》 미국본토와 해외로부터 미군무력을 조선반도에 이동전개시키기 위한 전쟁연습이다.

《련합전시증원연습》은 처음에 미국이 콤퓨터모의훈련을 위주로 한 지휘소연습으로 시작하였지만 2000년부터 미군의 태평양사령부 등이 대거 참가하였고 2002년부터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통합하여 수많은 병력이 동원된 최대의 훈련으로 전개되였다.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이 《북 선제공격》을 공언하고있는 로골적인 전쟁연습이다.

미국의 전쟁연습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른바 《방패》, 《림팩》,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 등으로 이어지고있으며 이로 인해 조선반도는 늘 전쟁직전의 긴장상태에 놓여있다.

이 모든 전쟁연습은 정전협정을 위반한 중대범죄행위이다.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책동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하루도 편안할날 없이 군사적긴장속에 시달려야 했다.

무엇보다 엄중한것은 3단계 5차 6자회담에서 조선과 미국이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고 완전한 외교관계에로 나아가기 위한 쌍무회담을 시작하기로 합의를 하였으나 미국은 대화상대방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을 대규모적으로 추진하고있다는 점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미국본토와 하와이에 있는 미군 6,000명과 남조선주둔 미군을 비롯한 미제침략군 2만 9,000여명이 참가할뿐아니라 핵추진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 스텔스전투폭격기 등이 동원되는것으로 하여 그 호전성과 침략성이 한층 더 드러나고있다.

우리는 북, 남, 해외 7천만겨레의 평화실현의 념원을 담아 미국에 강력히 항의한다.

미국은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립각하여 2.13합의에서 구체적으로 밝힌 초기행동조치에 위반되는 그 어떠한 적대적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미국은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당장 포기해야 하며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무력증강책동을 중지해야 한다.

만일 미국이 앞으로도 말로는 조선반도비핵화와 평화를 떠들면서 실지 행동으로는 적대시정책을 고집한다면 우리 민족의 더 큰 항거에 직면하게 될것이며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우리들은 남조선당국에도 전쟁연습참가를 즉시 철회할것을 요구한다.

제20차 북남상급회담에서는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정상화하고 6.15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보장을 위하여 3단계 5차 6자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들이 원만히 리행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합동군사연습참가를 강행한다면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기는커녕 관계개선을 보장할수 없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주대없이 행동할것이 아니라 평화통일을 념원하는 민족공동의 의사와 리익을 중시하고 단호히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거부해나서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전쟁연습을 철회하는 단호한 행동으로 자주와 평화, 6.15통일시대의 요구에 화답해야 한다.

조선반도 평화와 통일의 당사자는 우리 민족이다.

우리들은 민족적단합을 실현하여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드시 저지시킬것이며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을 가로막고있는 남조선강점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북, 남, 해외가 힘을 합쳐 남조선미국《군사동맹》을 철저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민족지상의 과업인 조국통일을 완수하자.

북측: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조선학생위원회, 조선종교인협의회

남측: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미군범죄진상규명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남측본부, 민가협량심수후원회, 민족민주렬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 련대회의,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반미녀성회, 《4월혁명회》,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전국빈민련합》,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남측본부,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통일광장,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한국카톨릭농민회》, 《한국로동조합총련맹》, 《한국대학총학생회련합》,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민주언론운동시민련합

해외측: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일조선인본부,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재일한국민주통일련합》, 《재일한국청년동맹》, 《재일한국민주녀성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일본지역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미본부, 재미동포전국련합회,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미국지역본부, 평화를 사랑하는 녀성들, 《민족통신》, 재미청년협의회,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해외본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중조선인본부, 6.15공동선언실천 중국지역위원회,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중국지역본부, 6.15통일문학인협회 중국지역본부, 재중조선인녀성련합회,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유럽지역본부,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6.15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한민족유럽련대》, 재도이췰란드평화녀성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독립국가협동체지역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카나다지역본부, 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오세안주지역본부,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해외본부

2007년 3월 13일
평양, 서울, 해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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