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7년 3월 13일기사 목록
<론평> 민족배타주의고취가 《아름다운 나라》건설인가
(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당국자들은 《아름다운 나라》건설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여전히 아름답지 못하며 더욱 저렬해지고 파렴치해지고있다. 아베집권후 일본전역에서 날로 살기를 띠고있는 총련탄압, 조선인배척이 그것을 반증해주고있다.

집권후 《법의 엄격한 적용》이라는 구실밑에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을 공공연히 정책화한 아베내각은 지금 경찰무력을 포함한 권력기구들과 우익계, 언론계를 총동원하여 그 탄압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 총련의 사무소들과 조선학교들, 동포들을 과녁으로 한 강제수색, 과세강화, 체포, 무자비한 협박과 폭행 등 탄압수법의 악랄성과 야만성은 상상을 초월하고있다. 이러한가운데 얼마전 도꾜도당국은 부당한 정치적탄압과 인권유린행위를 반대규탄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와 시위마저 가로막으려고 분별없이 날뛰였다.

왜나라 당국자들이 총련을 박해하다못해 그에 항거하는 합법적인 집회까지 가로막으려 하는것은 재일조선인들의 초보적인 인권마저 짓밟고 그들에게 노예생활을 강요하려는것이나 다름없다. 이것은 조선인들의 생명과 재부는 《대일본제국》을 위해 기꺼이 희생되여야 한다는 강도적론리의 부활이며 파렴치한 타민족지배의식의 발로이다.

민족배타주의는 침략과 지배의 사상적도구이다. 왜나라 반동들이 전 렬도에 조선인배척의 광풍을 일으키면서 총련압살에 피눈이 되여있는것은 일본인들속에 안보에 대한 불안감과 민족배타주의를 고취함으로써 사회의 우경화, 나라의 군국화를 다그쳐 재침의 길을 열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름다운 나라》타령은 그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

예로부터 속이 검은 나라일수록 화려한 말을 많이 써왔고 파쑈광들일수록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그 누구보다 요란스레 떠들었다.

일본반동들은 광란적인 총련탄압소동으로써 어지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대담하게 새 출발을 할 의지가 조금도 없으며 저들이 건설한다는 《아름다운 나라》가 얼마나 너절하고 추악한 나라인가를 스스로 보여주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건설하려 한다면 자기를 반성하며 못된 행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