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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북침전쟁연습책동은 핵문제평화적해결을 파탄시키는 음모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0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증원을 위한 《련합전시증원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을 남조선에서 동시에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본토와 하와이에 있는 미군 6,000명과 남조선강점 미군 등 미제침략군 2만 9,000여명이 참가하며 핵추진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등이 동원된다고 한다.

미국, 남조선호전세력이 대규모의 병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련합전시증원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을 강행하려 하고있는것은 좋게 발전하는 조선반도정세완화기운에 정면도전하는 행위이며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책동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 2월에 진행된 6자회담에서는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지금 그 리행을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있으며 북남사이에서도 상급회담이 재개되여 오래동안 지속되였던 동결상태가 바야흐로 풀리기 시작하고있다.

모처럼 이루어진 6자회담과 북남상급회담의 성과에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지지와 기대의 목소리를 날로 높이고있는 때에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도발적인 전쟁연습의 불장난을 광란적으로 벌리려는것은 대화상대방에 총구를 들이대는 무례한 처사이며 화해와 관계개선의 추이를 대결과 적대관계에로 되돌려세우려는 시대역행적책동이다.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행동이 다르고 겉과 속이 같지 않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불장난놀음은 지금까지 우리와 한 모든 합의의 진실성과 실천의지를 의심케 하고있다.

우리는 특히 남측당국이 얼마전에 있은 상급회담에서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기초하여 2.13합의리행과 조선반도평화보장,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고 돌아앉자마자 미국과 함께 전쟁연습강행을 공표한 배신행위에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파탄시키고 북남관계개선의 문을 도로 닫아매며 대결과 전쟁의 길로 계속 줄달음치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음모로 락인하고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한다.

북침전쟁연습은 어떤 리유로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대화와 전쟁연습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반공화국전쟁책동이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전도를 어둡게 하고 파멸을 몰아오는 행위로 될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시대착오적인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의 불장난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에 배치되게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로부터 초래되는 엄중한 후과에 대해 남측당국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주체96(2007)년 3월 10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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