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민주조선》은 《역적당의 집권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남조선에서 과거 파쑈도당이 감행한 극악한 반인권범죄의 진상이 계속 만천하에 드러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지난 1975년 《인민혁명당사건》이 고문 등의 가혹행위로 조작된것이라는것이 밝혀지고 그 《혐의》로 사형된 8명에게 무죄가 선고된데 이어 일가족 4명이 《간첩》협의로 구속되여 15년동안이나 철창속에서 옥고를 치른 1980년 《신기영가족간첩단사건》이 고문과 날조로 조작된 허위라는것이 드러났다.
이보다 앞서 《민청학련사건》과 《동부베를린사건》의 내막도 폭로되였다. 그에 의하면 《민청학련사건》과 《동부베를린사건》은 《유신》독재자가 《정권》유지와 장기집권을 위해 꾸며낸 파쑈모략극이였다.
남조선에서 련이어 드러나고있는 《한나라당》조상들이 저지른 반인권범죄사건의 진상들은 온 겨레의 치솟는 저주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돌이켜보면 인류력사에는 일신의 부귀와 영화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광해온 권력미치광이,독재집단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저들의 추악한 정치적야욕을 위해 허황한 모략사건을 꾸며내고 수많은 인민들을 그 제물로 삼아 무참히 학살처형한 《한나라당》족속들과 같은 극악한 파쑈살인집단은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
더우기 《인민혁명당사건》처럼 사형판결을 내린후 18시간만에 관련자들을 전격적으로 처형한것이나 시신을 유가족들에게 돌려줄대신 화장해버린것은 오직 《한나라당》만이 감행할수 있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야만행위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한나라당》조상들이 의도적으로 꾸며낸 모략사건들에 의해 억울하게 학살당한 사람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보도련맹사건》때부터 계산하여도 근 2만명에 달한다. 이것은 《한나라당》조상들이 얼마나 극악한 반인권, 반인륜범죄집단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보여준다.
반인권,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나 용서가 있을수 없다. 지난 시기 모략사건을 련이어 조작하고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인민들,민주인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학살한 과거독재《정권》들의 죄행은 반드시 계산되여야 한다. 반공모략사건의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물론 인권 및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한 각계층도 그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런데도 《한나라당》것들은 과거 저들족속들이 저지른 모든 모략사건, 학살만행에 대하여 전면부인해왔으며 그 진상이 밝혀지고있는 오늘에 와서까지도 사죄는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다. 그들은 오히려 《정보원과 검찰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남조선의 진보개혁세력과 통일애국력량을 《간첩》으로 몰아 탄압말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그것은 우선 《한나라당》것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도 리성도 없는 가장 철면피하고 파렴치한족속들이라는것이다. 또한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집권을 허용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것이다.
지금 《한나라당》족속들이 과거 저들조상들이 감행한 반인륜적범죄에 대해 조금도 사죄하지 않고있는것은 그러한 행위를 계속 하겠다는것이다. 《한나라당》안에는 악명높은 《유신》독재의 후예들과 파쑈법관, 고문전문가, 학살범들이 요직을 차지하고있다.
이런 《한나라당》이 권력을 잡게 되는 경우 어떠한 후과가 초래되겠는가는 불을 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에는 《유신》독재시기와 같은 중세기적인 암흑시대가 재현될수 있으며 무고한 인민들이 또다시 피를 흘리게 될수 있다. 이러한 암흑의 파쑈통치가 재현되는것을 막기 위해서도,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도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천인공노할 살륙만행을 감행한 조상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할대신 집권야욕실현에만 미쳐돌아가는 반인권범죄집단인 《한나라당》을 매장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하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