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부르죠아사상문화야말로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마비시키고 사회적진보를 가로막는 가장 반동적인 사상문화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부르죠아사상문화의 반동성은 인민대중의 자주정신,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창조적능력을 기형화시켜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로, 말하는 로동도구로 전락시킨다는데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자본주의반동계층은 미신이 퍼지도록 조장하고있다.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그 어떤 《신적인 존재》에 대해 믿도록 함으로써 사람들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지 못하게 하고 《주어진 운명》에 순종하게 만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격,로동력 등 모든것이 돈에 의해 평가되며 결정된다. 돈많은자는 향락을 누릴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돈없는 사람은 자본의 노예가 되여 복종할 의무만 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의 반동성은 사회생활을 썩고 병들게 하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작용하게 한다는데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인륜도덕과 의리, 량심이 황페화되고있다. 사기와 협잡, 강탈이 판을 치며 사리사욕을 위해 부자간, 형제간, 부부간, 동료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끔찍한 범죄행위들이 시간을 다투며 저질러지고있다.
자본가들은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각종 수단들을 만들어내고있다. 마약중독자와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인간추물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의 반동성은 또한 그것이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 침략과 략탈을 손쉽게 실현하게 하는 수단으로 리용된다는데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핵무기로도 점령할수 없는 나라들도 부르죠아사상문화공세로 능히 거꾸러뜨릴수 있다고 공공연히 떠들면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 사회주의나라들에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침투시키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그들은 국가예산의 많은 몫을 부르죠아사상문화적공세를 담당한 모략기구들과 공보기관들에 쏟아붓고있다. 그러한 모략기구들과 공보기관들에서는 거짓자료들을 꾸며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선전하며 진보적인 나라들을 로골적으로 비난하고있다. 그리고 썩어빠진 자본주의생활풍조가 인간의 본성에 맞는것처럼 설교하고있다.(끝)